
요즘 고구마가 한창이죠?
집에 사다놓은 고구마도 있는데 이웃블로거님께서 선물로 고구마를 보내주셨어요.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오늘은 파운드케익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재 료>
버터 160g 설탕 130g 소금 조금 계란 3개 박력분 240g BP 8g 생크림 50ml
고구마 작은것 3개 고구마조릴 설탕
(이웃블로거이신 세라맘의 레시피를 참고하였습니다)
***미리 해 둘일
*고구마는 깍둑썰기해서 설탕물에 미리 조려 물기를 빼 두세요.
*버터,계란은 실온에 30분 이상 내 놓습니다.
1.계란3개 분량의 흰자를 거품내다 설탕의 2/3를 2~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머랭을 만든다.
만들어진 머랭은 냉장고에 넣어놓는다.
(흰자에 물기나 기름기가 들어가면 머랭이 안 만들어집니다.
흰자가 신선하고 차가울수록 머랭이 잘 만들어지더라구요.)

2.실온에 30분이상 내어놓은 버터를 핸드믹서로 부드럽게 풀어준다.
풀어진 버터에 남은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수 있도록 저어준다.
(설탕이 충분히 녹지 않으면 구운뒤 표면에 하얀 좁쌀같은것이 생겨요)

3.계란노른자를 넣고 연한 노란빛이 되도록 저어준다.
(이때 간편하게 하려면 머랭을 내지말고 흰자도 2~3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섞어주면 되요)

4.머랭의 1/3을 넣고 거품이 죽지않게 가볍게 섞어준다.

5.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내려 넣고 날가루가 없도록 고무주걱을 가볍게 움직여 섞은뒤
남겨두었던 머랭을 넣고 다시 한 번 섞는다.
생크림으로 질기를 조절한다.
(이때 약간의 말가루를 남겨 놓아요.)

6.남겨두었던 밀가루를 조려두었던 고구마에 넣어 밀가루코팅 시켜주고 반죽에 넣어
주걱을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며 가볍게 고루 섞는다.
(고구마를 밀가루 코팅 시키지 않으면 바닥에 가라앉아요.)

7.오일스프레이하거나 유산지를 깔아놓은 틀에 반죽을 담고 바닥에 몇번 내리쳐서 공기를 빼 준다.

8.180도로 예열해 두었던 오븐에 35~40분간 굽는다
꼬치테스트 해 봐서 묻어나지 않으면 다 구워진 것..

작은 구겔틀에 구운거예요..
이대로 선물해도 좋고 위에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줘도 아주 멋스럽지요..

반달주름팬에 구운거예요..
그냥 파운드틀에 구우셔도 좋아요.

잘라보았어요..고구마가 숭숭 박힌것이 너무 먹음직 스럽습니다..
머랭을 내서 섞어줘서 일반 파운드케익에 비해 덜 뻑뻑하고
설탕을 넣어 조린 고구마도 아주 맛있습니다.
고구마가 당도가 높다면 반죽에 설탕을 약간 추가하고
고구마는 살짝만 익혀 그냥 넣어줘도 좋을것 같네요.

어제 오늘 비가 꽤 내리네요..
이 비가 그치면 바람이 더 차가워지겠지요..
가을의 끝자락에 한참 맛이 오른 고구마를 넣고 파운드케익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이웃분들과 나눠드시면서 정을 나누신다면 다가오는 겨울이 춥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