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로윈이라 집근처의 친구들과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
레이나는 푸였는데 우연히도 친구집아이들이 티거와 피그레트였답니다.
다들 맛있는 음식들을 가져오고 아이들은 미니마우스,해적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얼마전에 시누이의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이 있고 시부모님도 급히 일본으로 오셔서 바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돌아가신 분은 생전에 아픈 친척들이나 아는분들을 일본으로 데려오셔서 병도 고쳐주시고 일자리도 구해주시고,,,정말 남을 위해서 사셨던 분이었습니다.
누구 아픈 사람이 있으면 자신 일처럼 뛰어다니며 가장 유능하고 적절한 의사선생님이나 병원을 찾아주시는....
사람에게는 운명이라든지,,,수명이 있는듯,,,자기자신이 문제에 닥쳤을때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렇게 가신걸 보며,,,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생전에 좋은 일을 많이 하셨으니 천국에 가셨을거라 확신합니다.
이번일로 저희 아빠 장례식때 일이 생각나네요.
저희 아빠도 암으로 고생하시다가 세례를 받으시고,, 돌아가셨지요.
빈소에는 찬송가를 불러주시러 오시는분들도 계셨고 테이프도 틀어놓기도하고,,,
출관해서 영안버스에 탔는데 너무 아름다운 찬송가랄까 음악이 들리는거에요. 엄마에게 누가 준비했는지 너무 좋은 찬송가네요..그러니까 엄마도,,언니도 동생도,,,정말 너무 아름다운 찬송가네,,,라고 얘기했더니,,,,
같이 계시던 친척분들이 아무 소리도 안난다고,,,
장충교회를 지나가는데,,,,
저는 교회도 잘 안 다녀서 잘 기억기억도 안나지만,,,,
길잃은 어린양하나를 내가 거두었다,,,라는 성경 구절이 적힌걸 읽었습니다. 그러면서??그 아름다운 음악소리는 들리지않았고요....
돌아가시고 얼마있다가 한번은 꿈을 꾸었습니다.
너무 생생하게 전화가 울리면서,,,,
전화를 받아보니 글쎄 돌아가신 아빠였습니다.
아빠께 역시 아빠 살아계셨군요. 지금 어디 계세요? 그랬더니...하늘나라에 잘 계시니까 아무 걱정 말라시네요.
이런 저런 얘기하다 끊었지요.
너무 신기해서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언니한테 전화했더니 글쎄 언니도 전날 밤에 아빠한테서 전화를 받았답니다.잘 있다고,,,,,

몇년전 언니가 보내준 쿠키틀로 할로윈 쿠키도 만들었어요.
아이싱은 계란 흰자 한개분을 머랭게로 만든후에 슈가파우더를 200그램 섞어줍니다.

아이싱 하기 좋은 묽기로 물을 섞어주거나 슈가파우더를 더해줍니다.
집락이나 비닐 봉지에 넣고 이쑤시개등으로 조그만 구멍을 낸뒤에 아이싱하면 간단하게 아이싱 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