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씩 한국교회의 구역예배와 비슷한
Community Group (CG) Meeting이 27개 가정에서 모입니다.

Warren 목사님의 Better Together란 책과 비디오을 교재로 사용하고 있어요.
집을 오픈하고 리더로 봉사하는 프리츠(Fritz)의 아내
죠이스(Joyce)는 늘 맛있는 디저트를 준비해서 대접하곤 합니다.
조상이 독일계인 죠이스가 두 주 전에 만든 plum cake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오스트리아 레써피라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죠이스에게 레써피를 물어 봤어요.
레써피를 가지고 집에 와서 만들다 보니 여러가지 의문점이 있네요.
어제 죠이스에게 몇 가지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더니 다정하면서도
열정이 넘치는 그녀는 오늘 당장 우리집에서 함께 만들어 보자는군요.
친절한 그녀는 내게 대형 베이킹팬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집에 오는 길에 대형팬을 하나 선물로 사가지고 달려 왔답니다.
이 plum cake은 죠이스가 친정어머니한테 배웠고
그 친정어머니는 그 분의 어머니한테...이렇게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레써피라고 합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오븐에서 빵을 구울 때 나는 특유의 베이킹 냄새가 전 참 좋습니다.
이 케잌은 커피랑 같이 먹으니까 좋네요. plum cake은 디저트로 제격인데
독일 사람들은 메인 디쉬로도 먹는다고 합니다.
식품점에 가면 가득 쌓여있는 plum, 자두가 오늘따라 정겨워 보이네요.
자두 케잌 만들기 (Plum Cake; 독일말로는 Zwetschenkuchen)
http://blog.dreamwiz.com/estheryoo/5517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