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뼈없는 닭발을 아시나요?

| 조회수 : 7,287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6-10-02 10:47:25
제가 믿음은 병아리 눈물만큼 작지만서도
이 맴은 하늘같이 가져보려 엄청 애쓰고 산답니다. (믿으시건 말건요...)

제가 다니는 교회 성도분이 하림닭고기에 납품을 하시고 계십니다.
처음엔 아주 소규모의 닭고기 업체였는데 승승장구해서 지금은 하림에 납품하는
우수 업체가 되었다는 겁니다.

하희라가 선전하는 닭고기 하면 하~하림 뭐 이런거요?
참 CF가 이렇게 중요하네요.바로 이 생각이 나니 말입니다.

제가 처음 교회 나갔을때 얼마나 다정하게 대해주던 총각이였는데 (다정한 남자? 좋지요?^^)
지금은 결혼해서 아들이 셋이나 된답니다.
에고~~딸도 못낳아요.흥?

그래서 이번에 제가 닭뼈를 사오면서 (아주 저렴하다는,,.,,)
우리 회원님들께 소개를 하려고 쇼핑몰이 있나요? 물었더니 오잉?
지금 작업 마무리 중에 있다네요?
오호~~좋아 좋아~~ 베리가 구웃!!!

사실은 울 아버님이 한 번은 닭발이 드시고 잡다는 겁니다.
그것도 이가 없으시니 뼈가 없는 닭발이면 더 맛나겠다는...

그래서 일산 5일장 서는 날 5,000원어치 두 봉지를 사왔는데
옴마?
울 아버님 밥은 안드시고 그 뼈없는 닭뼈만 드시는게 아니신가요?
울 엄니도 드시고 잡은데 하도 잘 드시니 침만 꿀꺽 삼키시는겁니다.
아마 살째기 다리 하나만 맛 보셨을 겝니다.

그리하여~~
제가 맘먹고 43년 만에 뼈없는 닭뼈를 볶아봤다~~이겁니다.

시장 아줌마에게 대충 물어보고 해서 그 동안 살림했던 경험을 살려
내맘대로식 닭발볶음을 했는데 울 아버님 어머님께 100점을 받았답니다.

야야~~사온거 보다 더 맛있다!! 그럼 된거죠?

ㅎㅎㅎㅎ 같이 맛을 보신 분들은 양념은 잘 되얐는디?

청량고추랑 깻잎이랑 고춧가루가 더 팍~~들어가서 매~~~콤해야 된다~그러셨어요.
그렇게만 하면 닭발집을 내도 장사 하겠더라구요?

혹시 닭발집 개업하면 서빙하러 오실 부운~~~ 줄을 서시요~~ㅋㅋㅋㅋ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참참
    '06.10.2 11:06 AM

    솜씨에 마음씨에....
    분명 맵시도....

    키톡 최고의 히트작일것 같아요.
    컴속으로 들어가고 싶답니다!!

  • 2. 동동이
    '06.10.2 11:22 AM

    닭발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데 도전하고 싶네요 꼴딱

  • 3.
    '06.10.2 11:24 AM

    츱~~~~정말 맛나겠사옵니다....ㅠ.ㅠ
    마마님...지금 달려갑니다....한 접시 주시와요~~~~~ㅎㅎㅎ

  • 4. anf
    '06.10.2 11:29 AM

    답글 안달 수가 없네요.

    어여쁜 손~!
    오른손은 카메라로 놀러 가고, 왼손이 고생하고 있네요.
    세척하는 법이 좋아 보여서 더욱 맛나게 보여요.

    여긴 부산.
    어드메서 살 수 있는지...?

  • 5. 경빈마마
    '06.10.2 11:34 AM

    ㅎㅎㅎ anf님 그리보입니까?
    맨날 왼손이 고생하지요.
    쪽지로 홈피주소 알려드릴께요.

  • 6. 물레방아
    '06.10.2 11:37 AM

    10팩이라 엄청납니다
    알타리, 꼬들베기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 7. 경빈마마
    '06.10.2 11:40 AM

    ㅎㅎㅎ그래야 대충 식구들이 맛이라도 봅니다.

  • 8. 해피데이
    '06.10.2 11:43 AM

    흐흐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닭발이네요.
    주말에 똥집튀김과 닭발 엄청 먹었는데...
    지금도 침 넘어 갑니다.
    닭발이 너무 매워서였는지 어제 속 쓰려서
    몇번 화장실 다녀왔네요.
    그래도 닭발은 넘 좋아요. 매워야 제맛이죠.^^

  • 9. 프리스카
    '06.10.2 12:14 PM

    뼈없는 닭발이라 거 먹기 편하겠어요.
    저도 알려주세요.^^

  • 10. uzziel
    '06.10.2 12:40 PM

    아고~
    닭발 너무나 좋아해요~
    정말 군침이 도네요~ ^^*

  • 11. 풀삐~
    '06.10.2 12:57 PM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게..
    맛이 죽이겠습니다..^^

  • 12. 다래
    '06.10.2 12:58 PM

    http://www.boramfood21c.co.kr/FrontStore/iStartPage.phtml

    울엄니 사드릴려고 금방 찾아가 봤시유
    상품소개에는 없구 즌화로 말하세유

    닭발 쫄깃거려요
    먹어본지 그리 오래 안되유
    전에는 경동시장까지 가야했는디 오메 편한거

    사실 또 누가 홈피주소 링크시켰다고 뭐러뭐라 할가봐 겁나유
    이런정보는 괴안을것 같은디

  • 13. 나비부인
    '06.10.2 2:01 PM

    저도 무지 좋아한답니다. 먹고 싶어라~~

  • 14. 하얀
    '06.10.2 2:13 PM

    닭발 못먹는 사람인데...
    근데...
    맨아래 사진 보니 입에서 군침이...ㅎ

  • 15. 보라돌이맘
    '06.10.2 2:34 PM

    경빈마마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도 뼈없는 닭발 너무 좋아해요. 단골메뉴를 보니 더 반갑습니다... ^^

  • 16. 푸른잎새
    '06.10.2 4:17 PM

    일산5일장날 어디로 가면 살 수 있나요?
    꼭 한번 사봐야 하는디...

  • 17. 샬랄라
    '06.10.2 9:36 PM

    아~ 닭발 너무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겠네요..

  • 18. minju
    '06.10.3 12:39 AM

    닭발 못먹는 사람인데 사진 보니 입에서 군침이... Mee too!!!!!

  • 19. 토끼곰^^
    '06.10.3 1:21 AM

    저두 뼈없는 닭발 구입처 알려주세욤^^

  • 20. ultraqueen
    '06.10.3 7:19 AM

    일산시장이 5일장으로 열린다고는 들었는데...
    언제 언제 열리나요?

  • 21. 경빈마마
    '06.10.3 11:11 AM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이렇게 열립니다.

  • 22. 행복한 우리집
    '06.10.3 11:34 AM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안해본 음식도 척척 해내시는 솜씨가.ㅠㅠ

  • 23. 경빈마마
    '06.10.3 11:43 AM

    행복한집님 그냥 막 하는겁니다.
    하다보면 실수하고 맛도 있다가 없다가 그래요.
    ^^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0190 지역마다 이름이틀린 산초와 재피 9 어부현종 2006.10.04 7,357 56
20189 가자미 구이 3 도래샘 2006.10.04 4,522 5
20188 수요일 아침상입니다~~~ 8 비비안리 2006.10.04 5,659 14
20187 초간단 손말이 김밥 ... 김밥전 ... 2 권희열 2006.10.04 4,967 4
20186 10월 3일의 저녁 상차림 8 miki 2006.10.04 4,781 22
20185 한입 돈까스 5 inblue 2006.10.04 5,402 11
20184 저도 통밀쿠키 10 초코 2006.10.04 3,506 45
20183 참치캔 소보로덮밥 1 앤드 2006.10.04 3,242 14
20182 추석명절 고마운분들께 상투과자 선물하기~ 9 zio 2006.10.04 3,614 29
20181 알아두면 편리한 상차림 1 천하 2006.10.03 5,155 57
20180 보라돌이맘님 즉석어묵 저도 도전!!!^^ 4 아날로그 2006.10.03 5,540 39
20179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드는 약밥 1 Diane 2006.10.03 3,287 9
20178 사과케익 49 tazo 2006.10.03 5,326 20
20177 팬에구운감자크로켓 1 크리스티나 2006.10.03 2,687 24
20176 어제 저녁 돈까스 1 진선 2006.10.03 3,138 10
20175 집에서 만들어 먹는 즉석어묵 21 보라돌이맘 2006.10.03 13,684 92
20174 화요일 아침상 입니다~ 7 비비안리 2006.10.03 5,075 58
20173 10월 2일 저녁 상차림 7 miki 2006.10.03 5,200 28
20172 남편도시락 3 초코 2006.10.03 5,588 68
20171 가을엔 송이버섯~ 2 둥이맘 2006.10.02 3,580 22
20170 송편바람에 동참하기...(사진재수정) 17 준&민 2006.10.02 4,730 4
20169 나 쑥떡 맞아요? ^^ 1 샴푸공주 2006.10.02 3,726 8
20168 시골 가시는 아빠&엄마드실 쿠키 7 수국 2006.10.02 5,554 23
20167 명절선물셋트로 만드는... 신선한 즉석마요네즈, 고추참치, 조미.. 13 보라돌이맘 2006.10.02 14,355 72
20166 우리 둘째 백일 축하해 주세요!!! ^^ 24 오렌지피코 2006.10.02 7,050 32
20165 월요일아침상 입니다~~ 12 비비안리 2006.10.02 5,842 22
20164 뼈없는 닭발을 아시나요? 23 경빈마마 2006.10.02 7,287 17
20163 해물듬뿍 매운 해물스파게티 1 야간운전 2006.10.02 5,16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