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두부와 달걀로 소스를 조금 달리한 음식을 만들어 봤어요.
너무 간단해서 쑥쓰럽네요 --;; 너무 오랜만에 키톡에 글 올리려니 또한 쑥쓰 --;;
그래도 살짝 조리법 얘기하자면,
두부는 소금뿌려놨다가 찹살가루 묻혀서 포도씨오일에 노릇하게 구웠구요.
버섯은 달군팬에 오일두르고 볶다가 스테이크 소스에 버무려 두부에 올렸어요.
달걀은 소금 살짝 넣어 팬에 말아서, 데리야끼소스 뿌렸어요..
데리야끼소스에 풋고추 길게 썰어서 살짝 익혔구요. 요렇게 익힌 풋고추 맛있네요.
태풍이 아랫지방에 피해를 많이 입혔더군요.
바람불고 비내리고 스산한 밤이네요.
더이상 피해없이 태풍이 물러갔음 좋겠네요.
모두 좋은꿈 꾸시어요 *^^*
p/s : 음식사진을 이뿌게 찍을 수 있는 렌즈를 아키라님께 추천받았는데,,
어여 구입해야겠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부스테이크와 달걀말이..
시안 |
조회수 : 5,313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07-11 00: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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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헤븐리
'06.7.11 2:53 AM제 눈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 계란말이가 탑으로 되어 있는 건가요? @_@
좀 있다가 아침 메뉴로 따라해 봐야 겠네요.
그리고 렌즈 더 안 사셔도 젓가락으로 집어 내고 싶을 만큼 사진 예쁜데요?2. 이뿡이부인
'06.7.11 9:03 AM - 삭제된댓글감동의 물결이네요...
님의 내공이 보이네요~^^
부럽습니다.3. 지원
'06.7.11 9:53 AM정말 간단해서 좋네요^^
오늘저녁에 해 봐야겠어요
진짜 지금 사진만으로도 아주 잘 나왔는데....얼마나 더 맛나게 올리실라고..^^4. 꿀단지
'06.7.11 10:50 AM정말 간단하면서 뽀대나는 메뉴입니당!!~
영양가는 또 얼마나 좋겠어요, 두부의 단백질에 버섯까정~~
흠,..꼭한번 따라해보고픈 메뉴~이네요~~
냉장고에 코 잠자는 두부가 반쯤 있는데, 버섯만 있으면,../5. 이쁜맘
'06.7.11 10:59 AM흑 여기님들 넘 솜씨가 끝내주네여~~~~~
어떻게하면 요술을 부릴수있는지??
참 부럽네요.6. 웅이맘
'06.7.11 12:56 PM두부와 계란으로 이런 요리를...
부러워요...저도 꼭 해보고 싶어요.7. 새콤이
'06.7.11 5:34 PM전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인데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
8. 시안
'06.7.12 2:10 PM계란말이 탑처럼 쌓았는데, 뒷쪽에 한줄 더 있어요. 그래도 지지가 된거예요.
요거 아이들 참 좋아할거 같아요.
의외로 밥반찬으로 괜찮더라구요.
맛나게들 해드세요 *^^*9. 민원맘
'06.8.17 6:00 PM오늘 저녁은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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