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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실액 담근후에...

| 조회수 : 4,83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7-08 19:20:21
올해 처음 매실액을 담았어요.
매실은 한살림 무농약 매실을 사용했는데
매실을 저녁에 씻어서 물기가 빠지게 하룻밤 놓아두었다가
다음날 담았는데 씻을땐 매실향이 그다지 나지 않았었는데
담으려고 보니 매실향이 향긋하니 너무 좋더군요.

처음하는거라 실패할까봐 올해는 조금만 했어요.
항아리에 하지 않고 유리병에 했는데 일주일 간격으로
세번정도 손을 깨끗이 씻고 설탕이 가라앉은걸 섞으며 저어주었어요.
지금은 설탕도 거의 다 녹았고 원액도 색이 진한 갈색빛이 되었어요.
올해는 청매로 담궜는데 내년엔 구할 수 있다면 황매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오늘 책을 읽다보니
매실액에서 건져낸 매실을 물김치 담을때 몇개씩 넣어주면 좋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저도 아직 시도해 보지는 않았는데 매실과 원액을 분리할때쯤 되면
물김치를 담아서 매실 건진거 넣어봐야겠네.. 싶더군요.

매실액에서 건진 매실 활용하는 밥법이 여러가지가 있던데
지금부터 찾아 두었다가 해봐야겠다 싶어요.

원액에서 건진 매실을 물김치에 넣는다는 얘기는 처음 봐서
매실 담그신 분들이 많으니 물김치에 활용해보시라고 글 올렸네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vember
    '06.7.8 8:12 PM

    매실액 참 좋지요? 저는 음료로 마시는 거 말고도, 요리에도 많이 씁니다. 설탕, 물엿, 요리술을 넣어야 할 때는 거의 다 매실액으로 대체하거든요. 생선조림, 오징어볶음, 멸치볶음, 불고기, 오이지무침 등등.... 특히 오이지무침처럼 새콤, 달콤한 맛을 낼 때는 매실액 하나면 뚝딱이라 정말 편해요. 아, 그리고 김치 담글 때도 넣구요. 매실액 알고부터는 부엌에서 설탕 쓸 일이 거의 없답니다.

  • 2. 일마레
    '06.7.8 11:50 PM

    황매는 향이 좋긴한데요..액기스 용으로는 청매가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황매는 술이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풍미도 있고요^^

  • 3. 나무아래
    '06.7.9 2:45 AM

    아.. 그렇군요. 어느 분은 청매가 나무에 달린채로 익어서 황매가 된 것으로 담으면
    훨씬 더 향과 맛이 깊다고 하셔서 그런가부다 했거든요. 대세는 청매로군요.
    november님, 일마레님.. 좋은 얘기 해주셔서 고마워요 ^^

  • 4. 임미숙
    '06.7.9 11:10 AM

    저는 매실 액 분리하고 남은 매실을 씨만 칼로 제거해서, 쟐게 썰어, 고추장 듬뿍넣고 버무려 장아찌처럼 먹어요.

  • 5. lyu
    '06.7.9 1:29 PM

    동생이 시댁에서 받은 매실 노랗게 익혀서 보냈는데
    청을 내리니까 그 향이 정말로 틀리더군요.
    그래서 황매의 향이 다르다는 말을 실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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