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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 내리는밤 고구마~

| 조회수 : 3,70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6-29 22:58:09

우리집은 9층,,
회사 이사님댁은 같은라인 12층..
친정엄마가 단골로 가시는 정육점에서 일하는 직원 여친집은 같은라인 8층..
회사에서 식사 시켜먹는 식당 주인은 같은라인 5층..
이렇게 같은 라인에 아는 사람들이 몇몇집이나 되네요~

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오늘...
10시즘이 안되었을 때 벨이 울렸는데
신랑은 귀가 전이라.. 그리고 신랑은 절대로 벨을 누를일이 없었고..
누군가 했더니 12층에 사시는 이사님 사모님~

한달인가 전에 그 날도 밤이었는데 한라봉3개와 찐고구마 네닷개를
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말을 들었더니
오늘도 또... 이렇게 고구마에 맛있게 익은 열무김치에 오이상치를 가지고 오셨네요~

고구마가 맛있는건지 찌는 솜씨가 좋으신건지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다이어트 중임에도 따끈따끈 바로찐 고구마를 내일 아침까지
기다릴수가 없어 하나 먹었더니 꿀맛이네요 ^^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장마가 끝날때까지는 빨래를 말려도 약간 눅눅하고 뽀송뽀송함을
찾을 수 없을것 같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국
    '06.6.30 8:15 AM

    우아아아~~~~~~~~~앙 ㅠ ㅠ
    고구마 앤드 김치 먹고시퍼요

  • 2. 재영맘
    '06.6.30 11:57 AM

    고구마.. 요즘 비싸서 못 먹고 있다는..ㅡ.ㅡ
    먹고 싶네용..

  • 3. 이쁜맘
    '06.6.30 1:06 PM

    그러게요. 요즘 고구마 무지 비싸던데.. 정말 먹고싶어요. 김치에 고구미..

  • 4. 애기엄마
    '06.7.11 12:13 AM

    그렇군요 고구마 비싼거군요
    애기 이유식한다고 사먹는데 비싼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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