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첫 진출합니다.. 야참 비빔만두 :)

| 조회수 : 4,841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6-06-18 20:51:58
※ 키친토크에 처음 올리는 글이네요 히힛. 한참 모자란 내공이지만, 그래도 살짝 올려봅니다.
블로그에서 긁어온 글이라, 반말이네요 ㅠ_ 예쁘게 봐주세요~

장우동이라는 프랜차이즈 분식집 기억하려나?
왜 한창 한우동, 용우동, 그런 '우동'시리즈의 체인점들이 한때 인기였는데.
서울시 강서구 우장산역의 M외고 근처에는 그 우동 시리즈가 총집합했었다.
이중에서도 '장우동'에만 존재하던 메뉴, '비빔만두'!
그 체인점들 중에 꽤 먼 거리에 있었는데, 그래도 우리 여고생들은 '장비세트(장우동+비빔만두)'를 먹기 위해서 우장산역을 거슬러 올라가곤 했다.


자, 일단 풀샷.



(오늘은 안방에서 상차려놓고 TV보며 식사 - TV를 안방에 놓은 관계로)


일단 기본구성은 납작만두+야채(쫄면양념 혹은 초고추장 양념)




이것이 납작만두.
항상 비빔만두를 먹을 때면 이 만두가 모자랐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대구 교동에서 인기리에 팔리던 납작만두라는 녀석이더라.
얇은 밀가루피에 파만 조금 들어갔는데, 기름에 부쳐서 야채를 싸먹으면..좋단말이지. 신기해라.
언제나 마지막에는 야채만 남고 이 만두가 모자라서 야채만 집어먹으며 맹세했었지.
언젠가 내 돈을 벌면 만두피만 추가해서 먹으리라...-_-+ 하고.
이번에 이효리가 선전하는 X마켓에서 발견해서 2000원짜리 제품을 2500원 배송료 내면서 주문-_;
(하지만 유통기한이 짧아서 많이 살 수가 없었음..ㅠ_ 배송료 ㅠ_)


구입한 만두를 기름에 노릇노릇 부쳐낸다. 처음에는 다 붙어있는데, 기름에 익다보면 애들이 살살 떨어진다.
무식하게 막 떼어내다가는 만두피가 찢어져버리므로 주의!



아 때깔도 곱다.. 각종 야채와 초고추장.
원래 오이와 당근을 함께 먹으면 나쁘다고 했지만, 집에 있던 것들을 다 끌어다 먹은거라 -_- 패스.
(이 외에도 집에 있는 각종 야채들을 싸그리 해치울 수 있는 방법)

자, 먹는 법은-
야채를 양념에 잘 버무린 후에..





이렇게 얹어서..





이렇게 싸서 한입에 쏙!!

만두를 넉넉히 산 보람이 있어서, 네가족이서 만두 두팩 (40장)을 해치웠다.
처음에는 양이 적지 않냐고 걱정하던 아버지도,
야채+만두의 공격에 함락!
아아 맛있어. 이제 집에서 자주자주 해먹어야지 >_<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이
    '06.6.18 10:15 PM

    대구교동시장에 인기죠....대구에선 아주흔한 만두 타지역에선 구경하기 힘든가보네요..
    분식집에서도 비빔만두엔 무조건 납작만두나오거든요
    예전엔 정말 많이 먹었어요.. 요맛에 반하면 헤어나오질 못하죠...
    사진보니까 침이 꿀꺽 넘어가는데요!!!!!

  • 2. 돼지용
    '06.6.19 12:47 AM

    그게요. 대구 남산동 미성당이 원조에요.
    좀 더 맛나요. 굽는 비법도 있는 듯 ~
    저희는 사서 냉동해 뒀다 먹어요.
    한번 먹을 만큼씩.
    정말 맛나보입니다.

  • 3. 닉넴고민.
    '06.6.19 12:48 AM

    이거..한꺼번에 많이 사서 냉동실에 얼려놔도 되는데요. 저두 대구가 고향이라..늘 그리워하는 맛. 한 번씩 대구에 가면 잔뜩 사 와서 냉동실에 한 번 먹을만큼씩 나눠서 얼려놓고, 먹기 전에 꺼내서 해동하고 구워 먹음 되지요. 꿀꺽.

  • 4. 닉넴고민.
    '06.6.19 12:50 AM

    앗..쓰는 동안에..윗님이 답글 다셨네. 맞아요. 미성당이 원조. 미성당 만두가 약간 더 도톰하고 쫄깃해요. 대구에 미성당 분점 아무데나 전화하시면..택배로도 보내준답니다.

  • 5. minthe
    '06.6.19 2:27 AM

    처음보는 음식입니다.
    신기해요~

  • 6. Shoo
    '06.6.19 7:03 AM

    영어// 네. 저도 x마켓에서 교동만두로 검색해서 찾았답니다 :)
    돼지용// 앗. 그래요? 미성당이 원조인가보네요? 음음.. 찾아봐야겠군요..
    닉넴고민// 냉동해도 되는군요~~ 안그래도 냉동만 되면 대량으로 사야지+ㅁ+ 하고 생각했었는데. 만세!
    Janie// 넵. 독일어과 출신이에요~
    minthe// 만들기도 쉽고, 참 맛있어요~ 추천해드려요 >_<)b

  • 7. 닉넴고민.
    '06.6.19 9:24 AM

    참..님. 아세요? 그거..구워서 접시에 깔고..만두 위에 전체적으로 고춧가루 약간 솔솔 뿌리고, 대파 송송 썰어서 솔솔 뿌리고 또 그 위에 간장 알맞게 뿌려서 먹어도 되개 맛있다는 거. 원조 미성당 만두는 그렇게 해서 나온답니다.

  • 8. Shoo
    '06.6.19 1:53 PM

    닉넴고민// 아아.처음 주문할때 봤었어요 :) 이번에는 비빔만두 메뉴가 너무 그리워서 이렇게 먹었지요. 다음에는 원조 미성당 식으로도 먹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733 [6월의 야참]해산물샐러드, 골뱅이 등 1 로즈 2006.06.19 3,549 68
18732 일하면서 손님초대하기 -2탄입니다. ^ ^ 28 주니맘 2006.06.19 19,665 95
18731 아삭아삭 씹고싶을때... 10 단호박 2006.06.19 4,540 26
18730 수확의 기쁨 1 domino 2006.06.19 3,463 8
18729 친구랑 함께한 야참과 우리신랑 도시락 싸기 20 2 안동댁 2006.06.19 6,862 13
18728 닭발 육수 냉면... 1 김명진 2006.06.19 6,720 30
18727 생활의재발견2_배추된장국 5 둘째딸 2006.06.19 4,337 10
18726 (6월 이벤트) 응원함서 빨간라뽀끼 먹어요~ 1 유나seven 2006.06.19 2,849 46
18725 월드컵 보면서.. 피망에 담긴 칠리 쉬림프 포테이토 2 빈틈씨 2006.06.19 2,576 28
18724 조카딸 생일파뤼~ 5 준&민 2006.06.18 3,995 5
18723 매실이야기(2).....매실발효액(청, 엑기스) 10 쿠킹맘 2006.06.18 7,059 51
18722 첫 진출합니다.. 야참 비빔만두 :) 8 Shoo 2006.06.18 4,841 14
18721 월드컵 케잌 두번째 5 이윤경 2006.06.18 4,847 5
18720 찐빵 6 언제나 화창 2006.06.18 3,277 7
18719 (6월의 야참)고소하고 맛있는 콘버터.^^ 6 풀빛미소 2006.06.18 4,269 40
18718 [6월의 야참]집에서 해먹는게 훨씬 맛있는 닭꼬치~ 12 라니니 2006.06.18 6,395 16
18717 이현주님 춘천닭갈비~ 보고 먹고싶어 만들어봤어요. 7 프리스카 2006.06.18 6,054 68
18716 아픔이 있는 과거 공개와 담백한 포카치아 6 빈틈씨 2006.06.18 4,534 12
18715 고추잡채 2 민결맘 2006.06.18 4,856 3
18714 주말엔 베이글 드세요.. 9 이윤경 2006.06.17 4,951 45
18713 다이어트 야참 1---메밀장소스 도토리묵 7 예술이 2006.06.17 4,009 102
18712 [6월의 야참] 여름밤의 별미, 우무냉채~~~ 2 라니니 2006.06.17 3,361 11
18711 망고스틴, 리즈, 람부탄 24 윔지 2006.06.17 6,411 10
18710 가슴까지 시원한 묵국수( 6월의 밤참) 4 2006.06.17 5,011 20
18709 시원~한 메밀국수의 계절입니다. 메밀국수 삶는 요령이예요. 6 에스더 2006.06.17 5,946 21
18708 (6월의 야참)신선한 연어방울토마토샐러드 9 풀빛미소 2006.06.17 4,604 24
18707 오늘 점심은 쌘드위치 입니다 11 cook&cook 2006.06.17 6,869 13
18706 매실이야기(1)....매실고추장장아찌 10 쿠킹맘 2006.06.17 14,625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