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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풍 다녀 왔어요.

| 조회수 : 6,179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6-01 12:52:03
선거일에 투표는 안하고 소풍 다녀 왔어요.
(은서에겐 비밀입니다. 투표했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어욤)
은서 2학년때 반 엄마들 모임인데... 언제부터 가자고 한 소풍을
두 번의 연기 끝에 결국 어제 다녀 왔네요.

과일, 음료수, 과자는 총무엄마가 회비로 준비하시고,
각자 자기 집 먹을 도시락을 싸오기로 했어요.
전 유부초밥과 계란 씌운 주먹밥을 만들고
간식거리로 사과파이, 호두파이 하나씩 구워 갔습니다.





아이들이 오랜만에 밖에서 얼마나 신나게 뛰어 놀든지...
정말 함께 나온 보람이 있더군요.

작은 연못 끝과 끝에 줄을 쳐 놓고
그 줄을 끌어 뗏목을 움직이게 해놓았어요.
줄 달리기 하듯 손으로 줄을 잡아 끌며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연못 한쪽 웅덩이에 작은 올챙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신나게 잡고 놀다가 다시 놓아 주었어요.




미꾸라지 잡기 체험인가 봐요.
간이 수영장에 미꾸라지를 풀어놓고 잡아보며 노는데...
옷이 다 젖은 것도  모른 채 놀더군요.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도 하구요.



뱀딸기랑,



엉겅퀴랑,



이름모를 많은 풀들과 꽃들을 구경하며



코에 바람 가득 집어넣고 돌아온 소풍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돌아갈 때 작은 허브 화분 하나씩 준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챙겨 왔네요. ㅠㅠ
달개비 (eun1997)

제가 좋아하는 것은 책. 영화. 음악. 숲속 산책. 밤의 고요. 이 곳 82쿡. 자연이 선사한 모든 것.... 그리고 그 분.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소희
    '06.6.1 12:56 PM

    거기가 어디예요??

  • 2. 달개비
    '06.6.1 2:18 PM

    여기요? 파주 법원읍에 있는 쇠꼴마을이라는곳입니다.
    http://www.joyr.com 여기 보세요.

  • 3. 아몬드
    '06.6.1 3:10 PM

    이런좋은데가 있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4. 안개비
    '06.6.1 3:36 PM

    좋은 시간이여겠어여~~

  • 5. 준&민
    '06.6.1 4:42 PM

    맨마지막... 미나리아재비...

  • 6. 石봉이네
    '06.6.1 5:23 PM

    맨 아래사진 애기똥풀이예요
    자르면 노란물이 나오는데 그게 꼭 애기똥같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저도 어제 등산가서
    노랑붓꽃, 올챙이, 뱀딸기, 엉겅퀴, 애기똥풀 실컷 보았네요
    산딸기도 따먹느라 팔이 긁히고...

  • 7. 달개비
    '06.6.1 6:05 PM

    미나리아재비인가요?
    애기똥풀은 아니에요.
    제가 ...갸는 잘 알거든요.ㅎㅎ

  • 8. 오드리햇반
    '06.6.1 10:13 PM

    아 쇠꼴마을..겨울에 가봤어요^^여름이 더 좋네요..

  • 9. 石봉이네
    '06.6.2 8:44 AM

    애기똥풀이 아니라구요?
    사진이 잘 안보여서리...
    그런데 미나리아재비도 아니예요
    미나리아재비는 이름 그대로 잎이 미나리처럼 생기고
    희고 작은 꽃들이 한 꽃대위에 사이좋게 모여서 피거든요
    요즘 미나리아제비꽃도 한창 피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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