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제가 사는동네 로컬 정보지에 요리컬럼을 쓰게 되었답니다.
비록 처음으로 써보는 컬럼이라 너무 어설프고 많이 부족하지만
정보가 필요하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아래 내용은 컬럼으로 나간 내용을 그대로 옮긴거에요^^

우리식구들은 두부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누구나 다 좋아하는 두부.
그래서 냉장고엔 늘 두부가 있는데 국이나 찌게에도 넣고
구워서 조리기도 하고 그냥 양념간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정말 다양하게 잘 먹을수 있는 재료다.
더더군다나 영양면에서도 손색이 없지않은가.
요즘엔 고기보다도 두부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염려도 없고 해서 서양사람들도
즐겨 찾기 시작한탓에 미국마켓에 가도 늘 준비되있는게
두부다.
우리딸아이도 아토피 피부라서 고기보단 두부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하고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두부로 뭔가 반찬을 만들려고
냉장고 문을 열다보니 미리 재워둔 불고기감이 눈에 띄었다.
불고기도 굽고 두부반찬도 하나할까..하는 생각을 하다가
불고기와 두부로 뭔가 다른걸 만들어도 맛있을거 같단 생각에
箕?만들어 보게 되었다.
일단 두부를 물기를 말끔히 제거해서 소고기로 두부를 말아서 구워보는것이다.
거기에 새콤 달콤한 양념간장을 곁들이면 정말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만들면서 괜찮을까..싶었는데
만들어서 상에 내니 처음엔 아이들이 이게뭔가 싶어서
손은 안대더니 한번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는 고기두부라면서
맛있게 먹는것이다.
그때의 기분이란..주부의 보람인게 바로 이런거다..싶다.
제법 고기 표면을 바짝 구워서 퍽퍽해 보이긴 하지만
안에 들어 있는 두부는 촉촉해서 먹는데 아주 부드럽게 한다.
거기에 불고기 양념으로 미리 간이 되어 있어서 간도 알맞고
폰즈 양념간장으로 한층 더 맛이 깔끔하게 느껴진다.
식구들 늘 먹던 불고기나 두부반찬 대신 새롭게 만들어 봐도
너무 좋을만한 반찬일뿐더러
손님상에 내어도 좋을듯한 요리다.

***두부 소고기 말이 구이.
소고기 불고기 감으로 준비해서 불고기양념으로 미리 재워둔다.
고기가 너무 두꺼우면 말기가 좋지 않아서 얇은 샤브샤브 고기로 해도 좋다.
불고기 양념은 소고기 100그램당 간장 한큰술,설탕1/2큰술,다진마늘 조금,
후추,참기름,미린등을 조금씩 넣어서 양념을 해둔다.
1파운드는 450그램이므로 1파운드의 고기엔 간장 4큰술에 설탕이 2큰술,이렇게 늘려가면 된다.
집집마다 기호에 맞게 설탕량은 조절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간장양의 반 정도를 넣으면 알맞다.
두부는 단단한 두부로 준비해서 미리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좀 더 빼준다.
준비된 두부는 손가락 굵기정도로 길이3-4센치되게 썰어 주고
미리 준비해준 소고기로 두부를 감싸듯이 말아준다.
다 말아서 준비된 재료를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낸다.
다 구워진 재료를 어슷하게 반을 잘라서 접시에 돌려담고 폰즈간장을 곁들여 낸다.
폰즈간장이 없을시엔 간장에 식초와 설탕을 조금넣고 레몬즙을 넣어서 더 상큼한 맛을 내준다.
마지막에 간장에 다진파와 레몬슬라이스를 띄어주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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