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과파이
지나 |
조회수 : 3,66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4-06 19:25:18
결혼하고 아줌마가 되고 애기를 키우면서 동네친구 사귀기 어렵단 생각 많이 했는데..
애가 놀이방에 다니면서 같은 오피스텔에 살고 같은 놀이방에 보내는 엄마랑 친해졌어요.
엄마들도 나이가 같고 애들도 동갑.. 그러다보니 매일 만나서 밥도 같이 먹고 같이 쇼핑도 다니고..
참 좋네요 . 곧 이사가야 되는데 이사안가고 살면 좋겠어요.
오늘 그 친구랑 같이 만든 사과파이입니다.
반죽에 소금을 안 넣어서 약간 싱거웠지만 그래도 맛있었답니다.
저한테 배워서 토요일 부모님 생신상에 만들어 내놓을 거라는 친구가 이쁘네요.
아침부터 저는 치즈케익, 끼쉬, 애플파이까지 우리집 드롱기 오늘 고생 참 많았어요.
그래도 전기세 걱정없이 마구 돌릴수 있는 오피스텔이라는 게 좋을때도 있네요.
- [요리물음표] Morton Salt .. 1 2007-09-06
- [요리물음표] 혹시 그 이름 아시나요.. 2 2006-04-06
- [키친토크] 봄봄님의 시나몬롤 만들.. 7 2010-05-26
- [키친토크] 사과파이 4 2006-04-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곰복
'06.4.6 8:02 PM와..저도 그런 동네친구 있음 좋겠어요~! 이사가셔도 좋은 인연을 쭉~이어가시길~~
사과파이도 맛있겠궁 @.@2. 허진
'06.4.7 9:00 AM예쁘게 만드셨네요.
먹음직스러워요^^*3. 야미
'06.4.7 9:17 AMApple 향이 느껴지는데요^^
4. 지나
'06.4.7 1:02 PM먹음직해 보이죠? 오렌지피코님 레시피로 했어요.위에 장식은 다르지만..속에 배를 반개 정도 같이 넣었는데.. 살짝 익어 씹히는 배맛이 꽤 좋던 걸요? 이렇게 흐린날 친구들과 모여서 차랑 같이 먹으면 정말 딱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3 | 코코몽 | 2024.11.22 | 5,934 | 0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 | 2024.11.18 | 11,983 | 4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6 | Alison | 2024.11.12 | 14,155 | 5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10,087 | 2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8,038 | 2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 백만순이 | 2024.11.10 | 8,689 | 2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474 | 4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716 | 2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9,938 | 4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643 | 6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585 | 2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10,224 | 6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287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569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169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187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163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10,137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53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598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6,083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484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269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178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872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519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550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510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