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치즈만들었어용~>.<
넘 신기하네요...ㅎㅎ
넘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울신랑 디게 잘먹드라구요...
아토피라 유지방마니먹음 안되는데-_-;;;;;
생크림..이번엔 이것저것 음식하고 남겨서 버리는일 없게되었어요^_^
아 그런데..요고 식단공개게시판에 올려야하는거아닌감;;;;
1)우유 1000ml와 생크림 500ml 레몬한개의 즙(아님 레몬즙6T)소금 2T(맛소금말구요;;ㅎ맛소금쓰시는분은 짜니까 줄여서;;;)
2)생크림과 우유를 계량해서
3)냄비에 부어서 중간불로 은근히 끓여요..바글바글 끓이는거 아니구 보글거리는거올라온다 생각한순간 아주 약한불로 줄여주세요
그상태에서 레몬즙과 소금을 넣어주고 한번 살짝 저어주고 더이상 저으심안돼요!!
아주 약한 불에 두시고 한시간 가량 뭉근하게 치즈를 만드세요...점점분리되는 몽글한것들이 보일꺼예요~^_^
4)한시간 가량 뭉근하게 만든 치즈를 걷어서 베보자기나 면보에 싸두세요..
수분이 어느정도 빠지면 접시밑에 키친타월을 두장 까시고 적당히 수분뺀 치즈를 올리고 냉장고에서 6시간동안 굳히세요~
5)냉장고에서 치즈를 꺼내서 풀면 모양이 잡혀있지용~>.<
6)도마에 올리고 자르세요..(뜨거운물을 적신칼로 자르면 잘잘려요~)
7)보관은 올리브오일에 담궈두시면 오래먹을수있대요....
8)저렇게 올리브오일에 치즈조각들을 담궈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쏙쏙빼먹어용~
여기저기 레시피 짜잡기한건데...<오즈의키친>에서 젤마니 도움받았어용~^_^

- [키친토크] 집에서 치즈만들었어용~.. 39 2006-04-05
1. watchers
'06.4.5 1:32 PM와~! 대단하세요.
2. 은하수
'06.4.5 1:45 PM우와~@@@ 치즈를 집에서 만드시다니요? 정말 감동먹었어요.
치즈 좋아하는데 어째 자신이 없어서요... 생크림은 휘핑크림 맞나요?3. 조마로
'06.4.5 1:46 PM생크림100%짜리..휘핑크림도...안단거있거든요....
케잌데코용 휘핑크림은 말고용~ㅎㅎ4. 트리니티
'06.4.5 1:52 PM진짜 대단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
언젠가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5. 해바라기아내
'06.4.5 2:36 PM제가 82cook에 온지 1년 정도 됐는데 여기는 인간세계가 아니예요.
신(神)의 세계예요.6. 류사랑
'06.4.5 2:47 PM해바라기아내님 말에 올인합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소시지 만들었다는 분이
등장하셔서 엄청 놀랬는데 치즈까정...
82cook 홈메이드의 끝은 어디까지인지요..7. MaRo
'06.4.5 2:57 PM치즈담은 쟁반이랑 조리대(?) 타일이 넘 이쁘네요..^^
요즘 타일로만든 아일랜드식탁 알아보고있거든요..그래서 제눈에는 타일데코만 띄면 눈이 커집니다..ㅎ
언제한번 저도 치즈 집에서 만들어봐야겠어요.. 또띠아한장에 집에서 만든 치즈얹어서 모짜렐라치즈뿌려먹으면 맛날것같아요 .^^8. 낮잠
'06.4.5 3:29 PM와.. 정말 대단하세요..
그렇지 않아도 생크림이 남았는데^^..9. 폴라리스
'06.4.5 3:47 PM아 진짜 신기하네요^^
지즈는 사 먹는 것 만 했는데
한번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10. 두민맘
'06.4.5 3:56 PM오늘은 두부만들기에 도전할 건데요 치즈는 며칠후에 꼭 따라해야 겠네요^^
11. capixaba
'06.4.5 5:44 PM정말 82는 신선계인가 봅니다.
소녀는 뒤에서 부채나 부치고 서있으렵니다.@@
정말 맛있어 보여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치즈보다 훨씬 맛있어보여요.12. 칼라
'06.4.5 9:22 PM우와...신기신기...
예전에 누가 식초를 부어만들어 보라고 해서 해봤는데 영~꽝이었어요,
이번엔 왠지 다른느낌이 확~느껴지네요 도전과제 일순위로 올라갑니데이~13. 큐리맘
'06.4.5 10:08 PM넘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도전해 볼랍니다..
근데 올리브유에 재워놓은 치즈에 또 보이는건 뭔가요?
허브 종류인가요?14. 조마로
'06.4.5 10:40 PM아 칭찬 넘감사해요!!
전 3개월짜리 초보주부예요...
82쿡에서 많이 도움받고있어요...>.<
식탁에 타일도 제가 타일사다가 한거구요...
타일쟁반도 그냥 식탁하면서 만든거예요...ㅎㅎ셋트가 되었네요...(사실 타일이 남아서,,ㅡ,.ㅡ)
올리브유에 보이는 허브는 그냥 집에있는거 쓰시면 되는듯싶어요..
전 바질 월계수 파슬리 요론거 넣었어요...^^15. 봄(수세미)
'06.4.5 11:07 PM조마로님도 대단하지만
댓글이 잼있어 웃습니다.
신의 세계라..소녀는 부채들고 서 있겠다...
푸하하하~16. 여진이 아빠
'06.4.5 11:20 PM커티지치즈와 과정이 비스므레한데 응유효소가 안쓰였으니
우유두부와 거의 같네요.
우유는 저온살균유(65도 30분)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즙을 쓰기도 하지만 식초를 쓰기도 합니다.
크림이 부담스러운신 분은 안 넣어도 됩니다.^^;17. 초롱할매
'06.4.5 11:52 PM저도 어제 만들었었는데...^^
저는 우유 800미리에 생크림 400미리 레몬1개 식초 1스픈 소금 약간
이 레시피 두배로 해서 만들었거든요. 만드는 법은 원글님과 같구요.
끓여놓은거 베보자기에 넣고 꽉꽉 동여매고 무거운거 눌러서 냉장고에 하루 보관하고 오늘 딱딱하게 굳은거 위생팩에 작게 옮겨담아 얼려놨어요. 빵에 발라먹을꺼는 덜어서 냉장고에 넣구요..
얼린거 나중에 녹여서 치즈케잌 해먹어봐야겠어요..ㅎㅎ
크림치즈 파는건 여러가지 첨가된 맛인데..집에서 만든거는 정말 담백하고 고소해요...^^
저는 올리브유 예전에 한번 넣어서 보관했다가 치즈가 약간 풀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밀폐용기에 보관하는데 한 이주정도는 거뜬히 보관가능하구요 너무 오래 보관하면 군데군데 빨갛게 변질됩니다.
제 경험으로 그랬어요..곰팡이일까요??ㅡㅡㅋ
암튼...수제치즈 사진 보고 반가워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다 갑니다..
맛있는 치즈 만들어 드세요~^^18. 제아
'06.4.6 12:20 AM저도 예전에 오즈키친 보고 만들었었는데, 빵에 발라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한게 끝내주죠. ^^*
그런데, 잘 썰어지지 않는 치즈 네모지고 예쁘게 엄청 공들여 썰어놓고 올리브유에 담가 보관했더니,
다 풀어지고, 올리브유는 탁해지고... 해서 영 아니었어요. --; 아까부라...
초롱할매님처럼 냉동시켜 놓으면 좋았을 것을... (그럼 맛에 변함 없나요? 정말 궁금...)
다른 보관 방법 아시는 분 또 안계신가요?19. 핑크베어
'06.4.6 12:36 AM신기해요~ 저도 도전 할껍니다.
ㅋㅋ20. 조마로
'06.4.6 1:56 AM헉...
메인에 사진이-0-;;;깜짝놀랐어요!!!
저거 캡춰해서 가보로 남겨야겠어요...ㅠㅠ
완전 기뻐요....(__*)
전 올리브오일에 담궈두고 꺼내먹은지 이틀째인데...
풀어지는건 아직없는데 좀지나면 풀어지려나...^^;;
그전에 얼릉 먹어야겠지만요..
유통기간을 짧을꺼같아요..
그냥 우~유 생~크~림 이니까...^_^21. 베버리맘
'06.4.6 2:32 AM대단하신 분들 많습니다…관심만 갖고 보고만 있는데 언제쯤 도전이 될려나요?
22. 이수정
'06.4.6 9:11 AM정말 대단하세요.
82에 올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해요.
그래서 요즘은 자주 오게되요.
저희 아이들도 치즈 엄청 좋아하는데 .. 꼭 만들어 봐야겠어요.
감사. 꾸벅.23. 배꼽숨막혀
'06.4.6 9:22 AM짝짝짝~~~느무느무 대단하세요!!!
초보주부시라는데 우째 이런 굉장한 일을 다 하신데요???
정말 맛나보입니다^^24. 청개구리야
'06.4.6 10:23 AM메인 사진 보고 두부 만드신 줄 알았답니다.ㅋㅋ
전에 생크림 쓰고 남은거 처치곤란 했었는데, 정보 고맙습니다...25. *올리브*
'06.4.6 10:56 AM잘 만드셨네요 ㅎㅎ
저도 초롱할매님처럼 냉동실에도 넣어봐야 겠네요.26. 주이
'06.4.6 11:22 AM우앙~~~저정도 양이면..대략 치즈가 얼마나 나올까요?..500g?..
27. 일마레
'06.4.6 2:15 PM저두 이거 만들어 먹었었는데..맛있었어요!!
싸이에서 페이퍼 받아보는데 어떤분이 레시피 올리셨더라구요!
이름이 리코타치즈라네요!!!28. 동년맘
'06.4.6 3:22 PM와~~!우~~~!정말 대단하세요...
애들먹여도 되는 치즈인가요????
그렇다면..저도 꼭 도전해보고싶어요.....
사진에 나오는 레몬즙을 써도 되는건가요?29. Connie
'06.4.6 4:05 PM홈메이드 리코타 치즈군요. ㅎㅎ 저도 가끔 만듭니다.... 맛나죠?
30. 히야신스
'06.4.6 4:31 PM신기! 신기! 치즈를 집에서도 만들수있다니.... 대단하신 분들이세요..^^;;;
31. 안개비
'06.4.6 6:00 PM신기....저정도면 몇g정도일까요?ㅎㅎ
32. 어화둥둥
'06.4.6 6:38 PM정말, 입이 쩌~억 하고 벌어질 수 밖에 없는...경지...앙, 먹고파라.
33. 홍영숙
'06.4.7 12:31 AM대단하시네요..
어쩜....34. 럭셔리 부엌데기
'06.4.7 1:17 AM치즈를 집에서?????
정말 되긴 한건가요????
저도 함 될까여?????
혹시 어떤 치즈맛이죠?????
신기해라....저도 해봐야죠.....35. 불량주부
'06.4.7 11:26 AMcapixaba님 부채소녀, 둘은 되야겠지요^^
제가 옆에 서 있겠습니다.ㅋㅋ
조마로님!
82쿡 메인에 오르는 일은 정말 가문의 영광이겠지요^o^
어제 아들녀석이 갑자기 앙팡치즈를 사달라고 해서 줬더니 너무 잘먹네요.
그런 슬라이스치즈랑은 다른건가요?
또 치즈만든다고 난리치게 생겼네요ㅠㅠ36. 쩡쩡~
'06.4.7 1:00 PM저두 반은 냉동실에 반은 썰어서 올리브유에 담궜는데 일단 예뿌게 썰기도 어렵고
올리브유에 넣었더니 살짝 풀려서 올리브유가 탁해지고..
또 무엇보다 올리브유가 저온에서 굳잖아요.. 영하로 안내려가도..
굳어서 먹으려면 꺼내놔야 하고 쩜 그르터라구요-
구냥 냉장보관하면서 바로바로 먹는 것이 좋을거같아요-37. 조마로
'06.4.7 5:24 PM맛소금이 다른소금보다 짜잖아요,,그래서 그건 피하거나 줄이거나해야할꺼같구요...
레몬즙은 저거써도 충분히 잘되어요~ㅎㅎ(저 레몬즙 넘 유용하게 잘활용하는거같아요!!)
맛은 크림치즈같아요...
불량주부님..아드님 앙팡잘먹으면 이건 더잘먹을듯해요...고소고소하거든요..ㅎㅎ
울신랑 워낙 크림스파게티 같은 종류 좋아하는데...
바게트빵에다 저 치즈를 바르고(부드럽게 잘발려요) 그위에다 집에서만든 마니안단 딸기쨈얹어서
줬더니..바게트 한줄다 먹어치우더라구요..때지되겠어요..ㅠㅠ
전 올리브유에 담궈서 저온에 굳은 상태로 뚝뚝 치즈만 잘라서 빵에 발라먹었어요..ㅎㅎ
근데 전 풀려서 올리브유가 탁해지는 현상이 거의없어요...음...음...냉장실에 얼른얼른넣어둬서그런가^^;
칭찬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가문의영광맞죵..ㅎㅎㅎ
정말로 메인화면 캡춰해서 저장해놓았다니까요...ㅎㅎㅎㅎ38. 블랙커피
'06.4.7 10:29 PM사진으로 봐선 무슨 반죽인가 비지찌개를 만들려나? 했지요. 대단합니다. 샐러드에 넣어도 좋겠네요. 훼타치즈처럼.
39. 보리차
'06.4.9 9:58 PM지난 주에 요구르트 만들려다 보온밥통 코드 빼는 걸 잊어서 우유가 치즈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악했지요. 거기서 조금 더 무엇인가를 했더라면 치즈가 되었을까요? 전 경악한 나머지 변기에 흘러보내고 증거인멸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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