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발렌타인 모카브라우니 만들기... 성공과 실패담
쵸컬릿을 산더미처럼 쌓아놓았더라구요.
사실 발렌타인데이 찾는것 익숙치 않기도 하고 맘에 드는 명절(?)도 아니라서
그냥 덤덤하게 지내는데 신랑 기살려주기(?) 차원에서 한번 쵸컬릿 듬뿍 넣은 브라우니
시도해봤답니다.
아 그런데 제가 베이킹의 초보인지라 베이킹파우더의 부푸는 성질에 대한 다소 이해부족으로
두판 중 한판은 완전히 망쳐버리고 한판만 겨우겨우 살렸답니다.
반죽까지는 성공하는듯 했는데 반죽을 틀에 너무 가득부었는데다가 파운드케익틀에 부었더니
레시피에 나온 온도와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모두 넘쳐버리고 익지도 않았답니다.
성공한 판은 동그란 케익틀인데 깊이가 얕아서 레시피에 나온대로 했더니
딱 되더라구요.
만들다보니 다시 만들어먹기에는 칼로리압박이 정말 심각한것 같더군요.
오... 설탕과 버터와 쵸컬릿의 양이란? ... 으흐흐
여하간 신랑은 쬐끔 먹고는 " 맛있네" 하네여.ㅋㅋ
나중에 다시 쵸컬릿을 준다면 그냥... 가나쵸컬릿 한개 사주고 말래여. ㅎㅎ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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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들셋
'06.2.14 4:15 PM와, 저랑 비슷한 생각으로 똑같은걸 만드셨네요. ^ ^
저는 무덤덤한 남편(사실은 저도 같은과에요.)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무덤덤한 부모 밑에서 자란 우리집 세녀석들 이다음에 여자친구도 못사귈까봐
이번에 맘먹고 발렌타인케잌으로 만들었답니다.
집에 적당한 틀이 있어서 다행이 처음 만들어 봤는데도 잘 되었어요.
님이 올리신 브라우니도 무척 맛있어 보입니다. 한 조각 먹었으면......
(우리집 브라우니는 벌써 사라졌어요. 애들 먹성이 좋다보니.)2. mulan
'06.2.14 4:19 PM^^ 제가 부러워하는 아이 많은 집 어머님이시네요? ^^ 하핫 아이디 중에 딸둘 아들둘.. 아들셋 ... 이런 아뒤님들 부러워요. ^^ 제가 조금만 일찍 결혼했어도 저두 많이 낳는건데... ㅋㅋ (뜬금없는 부러움?) 여하간 브라우니 맛나죠? 아들셋 님! 저는 지금 딸하나 예요. ㅎㅎ ^^ - 브라우니에 관한 말보다 자식에 관한 관심이 더 많은 mulan이군요. 이상시리 자식욕심이 많이 생겨요. ㅎㅎ ^^
3. 시크릿가든
'06.2.14 4:40 PM저는 어제 클래식 쇼콜라를 만들었는데 mulan님이 만드신 브라우니가 더 맛있어 보이네요
그런데 , 사실 브라우니 보다도 접시에 아주 쪼금더 눈길이 가는데, 접시는 어디서 사신거예요?
정말 예쁘네요. 저도 사고싶어서요.4. 라임그린
'06.2.14 10:32 PM저도 브라우니 함 만들어 봐야지 하면서 아직도 못 만들고 있답니다.
다크 커버쳐 초콜렛 사전 만한 것은 진작에 사다 놓구서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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