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길수만 있다면 삶의 활력소 역활은 하는 것 같죠!!~~~^^
언제부터인가 발렌타인 데이가 무슨 큰 행사처럼 자리 잡기 시작했네요.
상술이네 뭐네~~하지만,
일년에 한두번씩 꽃이 오고가는 마음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
오늘은 옆집 동생네 불러서,
같이 조촐한 발렌타인 데이 파뤼~~~~*^^*

간단하게 월남쌈을 준비해서 맛나게 먹었네요..
오늘 동생이랑 저랑 완죤히 미친짓을 했답니다.
김치 두박스 담궜어요~~ㅡ.ㅡ
지금 삭신이 다 쑤시고 컨디션이 말이 아니예요~~ㅠ.ㅡ

김치 담그는 날에는 무슨 보쌈을 먹어야 하는데,
두집 다 도야지를 안좋아라 해서리,
썰어서 준비만 해 놓으면 먹을 수 있는 월남쌈 밥상 차려서 자~알 묵었어요~~^^

옆집 동생이,
"언니, 왜 빈 화병을 올려 놓았어?"
"형부가 분명히 빨간 장미꽃 사 들고 올꺼거든~~~" *^^*
"딩동~~~~~"
"언니,정말 형부가 빨간 장미꽃 들고 들어 오네!!!" ^^*




두가지 소스를 준비했어요.
저는 피쉬소스 왕팬이고,울 남표니는 피넛버터소스 왕팬이랍니다.
피쉬소스) 파인애플 국물이랑 피쉬소스 동량,레몬즙,설탕,간마늘조금,할료피뇨고추 송송,잣
피넛버터 소스) 피넛버터랑 호이신 소스동량,간마늘,레몬즙,설탕 조금.



닭가슴살은 정종을 넣고,소금이랑 후추를 뿌려서 재어 두세요.
랩을 씌워서 전자렌지에 넣고 10분간 돌린 후에 썰어서 놓습니다.




스프링롤을 접시에 놓고 재료들을 조금씩 넣어,소스 넣고 돌돌돌~~~~
정신없이 말았더니 모양이 거시기하네요~~~패쓔~~~ㅎㅎㅎ



김치를 본의 아니게 두박스를(50파운드 두 박스) 담고나니,
다리가 후들후들~~~~~~~하네요..
그 와중에 켘을 구웠다는 것 아닙니까@@
옆집 동생이,
"언니는 증말 못말린다" 고 하더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은,
오늘 저에게 딱!!!적용되는 그런 날이었어요~~
켘 레서피는 내일 올리겠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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