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엄마가 우리집에 모여 파트럭 런천 모임을 가졌습니다.
동네는 며칠 전 내린 눈으로 겨울 풍경을 연출합니다.
모임이 열리는 날, 아침 햇살에 다이닝룸이 밝아옵니다.
오늘은 성탄 분위기에 어울리는 식탁을 꾸며 보았습니다.
플레이스매트와 글라스에 크리스마스츄리가 새겨져 있습니다.
높은 글라스는 애플사이다와 레드 그레이프 쥬스, 낮은 글라스는 레몬워터용입니다.
센터피스는 솔잎과 솔방울, 빨간 holly tree 열매입니다.
냅킨에도 holly tree 잎이 장식되어 있고요.
촛대 옆에는 촛불을 끌 때 사용하는 snuffer를 놓았습니다.
키친 타월도 성탄 분위기가 납니다.
추수감사절 휴가 때 딸아이가 꾸며놓은 크리스마스츄리.
집앞 잔디밭에는 아기 예수를 장식했습니다.
엄마들이 음식을 하나씩 가져왔습니다. Mrs. S는 카프레제를 만들어왔고...
Mrs. K는 포카치아빵과 커피와 먹을 비스코티를 구워왔습니다.
우리는 애피타이저를 먼저 먹습니다.
식욕을 돋굴 베이비 피클과 pepperoncini도 함께 먹습니다.
메인 디쉬인 새우-폴란드소세지 보드카 페네 파스타.
막 삶은 페네를
뜨거운 보드카소스에 섞어 바로 서빙합니다.
생파슬리 가루로 장식했고 먹을 때 파스타 위에 치즈를 갈아줍니다.
Mrs. P는 케잌을, Mrs. L은 과일을 준비해왔습니다.
각자 디저트 그릇에 케잌과 과일, 그리고 Mrs. K의 비스코티를 담고...
갓 뽑은 블랙커피와 함께 먹으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갑니다.
Mrs. K와 Mrs. L이 멤버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 정성과 고운 마음이 또 한 번 모두에게 감동을 주네요.
모임은 무려 네 시간동안 진행되었지만 너무 즐거워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두 엄마가 아이들 픽업때문에 떠나야해서 다같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