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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최근 (?) 1년...

| 조회수 : 13,873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10-31 11:37:35

별 내용도 없으면서 너무 글을 자주 올리나요?  좀 봐주세용...

최근 이라고 말하기 뭐하지만, 지난 1년간 사진을 다시 찬찬히 보니, 또 음식 사진들이 나오네요.

작년 추수감사절때에요.  가족 수도 적고, 시어머님께서 터키를 못드시기도 하고...그래서 저희는 매년 통닭이에요.  구워진 통닭을 가게에서 싸면 값도 저렴하고 편하지만, 제가 돈을 쳐드려서(죄송합니다) 요리학원을 다녔었거든요.  요리학원 수업 중에 이 통닭구이가 있어서, 그 이후로는 통닭은 사먹으면 죄 짓는 느낌이라... 근데 좋네요.  아기 때문에 유기농 통닭 구을 수 있어서요.

무슨 그라탱들은 양들도 많고, 남으면 처치 곤란이라...항상 딱 먹을 만큼만 하는데.. 꼭 조금 모잘라요.  흰 그릇안에 든 건, 삶은 빨간 고구마 (얨) 위에 흰자 머랭을 얹어 구은 거고요. ( 큰 애들이면 머시맬로를 더 좋아 하겠고요...애가 어려서 저희는 흰자로만...)  밑에는 감자 구은거고요.

채소 샐러드, 채소, 그리고 통닯무(!!! 제가 만든거에용...완전 히트) 

피칸파이... 보통 콘시럽을 넣고 단맛을 내는데, 콘시럽이 몸에 안 좋다고, 흙설탕을 넣었는데...더 괜찮은 것 같아서,앞으로 흙설탕으로 가기로 햇어요.

전체샷...

그리고 남은 통닭을 찢어 소금 후추 간 해서 학교 도시락으로...  (닭, 토티아 피자, 냉동야채, 딸기, 요거트, 물)

작년 크리스마스는 남편이 사는 곳에서...  조촐히 오붓하게 보내려고 했어요   저희는 교회 안다니고, 모든 다른 가족은 교회 다녀서, 클스마스만 유일하게 편한 날이거든요.  저한테는... 근데, 작년에는 갑자기 전부 저희집에서 얼굴만 보자 하고 모이게 되었는데...딱 2시간 만에 준비 된 겁니다.  장보는 시간 포함해서...  해 놓고 제 자신이 정말 대견하기 까지 했네요. 

올해 1월 ...도시락을 바꾸면서...별것 없지만, 이제 애가 커서 달걀도 혼자 들고 먹을 수 있다는 걸 보여 드리려구요.

도시락

도시락

도시락 ( 저 연근....  어이 데이케어 선생님이 정말 관심 가지는 야채죠.  선생님들이 제 아이랑 같은 나이 아이가 있어서 더 관심이 많은 듯 해요. 하여튼, 연근을 영어로 몰라서 한참 설명 했었네요.  쩝...)

도시락 ( 옥수수 이제 혼자 들고 잘 먹어요..)

도시락 ( 여름에 저 꼬마 오이 너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도시락 ( 꼬마 김밥<--여기서 보고 따라 해 봤는데, 인기 폭발입니다.  감사 합니다.  콩나물은 집에서 기른 거에요.  그래서, 슬쩍 데쳐서 소금 살짝 해서 샐러드 처럼 먹는데, 아이가 아주 좋아해요.)

드디어 샌드위치.... 처음 싸 줄때 혼자 들고 잘 먹을 수 잇을까 엄청 걱정 했어요.  선생님들이 절때 먹여 주지 않으시고 흘리면 흘리는데로 냅두시거든요.  몇번 집에서 훈련 시켜 보니까 괜찮을 것 같아서 보냈는데, 선생님께서 깨끗하게 잘 먹엇다고 하시더군요.

온 식구가 여름에 태어 나서 캐잌 대신 수박에 초 꼽았던 유년시절이 있어서요.  케잌은 먹어 본 적도 별로 없었고, 또 제가 어릴때 어쩌다가 먹어본 케잌은 너무 달기만 하거나 느끼하거나 그랫어요.  근데, 몇년전에 파리바게트가 제 남편 동네로 들어 왔는데....어머나, 너무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런데, 사먹으러고 보니 너무 비싸고...( 35불 정도) 그래서 여기서 생크림 케잌 레서피 보고 만들기 시작 했는데... 손으로 거품을 내서요, 빵이 좀 들 부푸는 것 같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여름 드디어 기계를 샀습니다.  그러고 케잌을 여러개 만들어서 여기 저기 선물로 줬어요.  사진을 분명히 꽤 찍은 것 같은데 못찾겠네요.  이건 조카 생일에...나름 버스 라고 만들어 줬는데...  이 케잌 자를때 애들이 다 울었어요.  버스 망가진다고...  애들 나이 3-4살...

최근... 저저번주...호박 넣고 팬캐잌 해서 매이플 불루배리를 매이플 시럽에 버무려서...  ( 요리 학원에서 배운 건데, 매이플 시럽에 블루배리를 몇시간 재어서 치즈 위에 얹어 먹는 디저트...프랑스에서 핫 한 거 중에 하나래요)

뜬금 없는 최근 도시람...( 요즘은 터키햄/치즈 다 큼지막하게 써내요. 통에 가득 가득 채우고요...또 도시락 통을 바꿔야 할까요?) 

저희 동네는 시골이라, 별 이벤트가 없어서인지 10월이면 거의 한달 동안 할로윈 분위기입니다.  추릭 옷 추리팅도, 저번주 목요일에 했고요.  남편은 이틀 집에서 일하기로 하고 와서, 저녘에는 아이 데리고 캔디 받으러 나가고요...남편이 오래 와 있으면 꼭 와인 한병을 따고 제일 좋아 하는 고기를 좀 구워 주죠.  애 보느라 고생이 많으니...

분명히 이쁘게 담아 놨는데, 아들이랑 남편이랑 저렇게 만들어 놨네요.  저래요.  나참...

아빠 닮아서 아이도 고기 좋아 합니다.  ( 저접시랑 컵...작년 한국에 갔을때 마트에서 사 온 거에용...)

저번주 토욜..아침...  달걀 귀신 이랑 마귀할멈 모자랑 머미... 무서우신가요?

날씨가  스산합니다.  따뜻한 숲이 참 좋으네요.  살도 빠지고...

저번주말 진짜 요리 많이 했네요.  돈까스까징...  저 소스 제가 만들었는데 넘 맛있어서 아들이고 남편이고 계속 리필 하다가...

나중에 저렇게 해서 먹네요.

버섯 탕국...  전 국을 잘 못 끓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국을 별로 안 좋아 하는데...  그래도 겨울 되면 국을 좀 끓이고 싶은데, 애가 있으니까 안 매운걸로 가려고 하는데...우연히 어느 한국댁에 가서 이 국을 먹었는데, 너무 너무 좋아서, 여쭤 봤더니 자세히 가르쳐 주셨어요.  그런데, 열심히 들으면서, 머리 속으로...음 82나 키친 내이버 가면 있을거야 했거든요.  찾으니까 없는 것 있죠...  다시 여쭤 보기도 뭐하고....그래서 머리 싸매가면서 연구해서 만들었는데...아이가 엄청 좋아 해요.

구할수 있는 버섯은 종류별로 (전 4종류 넣었어요.), 무우, 양파, 호박, 파, 두부, 마늘 에다가 박초이 넣고...국간장과 소금으로 간... 

감자 한 봉지를 사면 초반에는 감자를 좀 해푸게 쓰지요.  오랜 만에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저번 주말 진짜 요리 많이 했네요.  각종 나물반찬...

플러스 가지 호박 파프리카 볶음...

남편이 갑자기 김치찌게 먹자 해서.... (그릇이 좀 많이 더럽네요. 죄송합니다.)

파스타면인데, 중국씩으로 만든거에요.  아이가 더 어릴때는 하얀거나 빨간 파스타를 많이 해 줬는데, 혼자 먹을때 좀 덜 더럽혀 지는 걸로 찾다 보니...이게 딱 입니다. 

월요일 저녘...  어찌나 피곤 한지...밥/나물 넣고 밥전...빈공간에는 먹다 남은 돈가스 댑히고요...  저밑에 어느 분이 절대로 남은 돈가스 보관한다 셨는데...완전 찌찌뽕.

접시에 담아서 ...

오늘 금방 만든거에요.  내일 애 데이케어에서 할로윈 파티가 있어서 머핀 가져가기로 해서 두판 구웠습니다.  호박 머핀... 반은 호두 넣고...반은 안 넣고... 

어디 담아 갈까 하고 쟁반을 찾아 보니..20개만 들어 가네요.  가져 가서 깃대는 거기서 꼽으려고요. 

헉 헉...  쉬지 않고 달린 느낌... 

곧 11월 이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hangbok (hangbok)

일년 2/3은 팬실베니아 1/3은 뉴저지 사는 아이 하나 있는 아줌마에요. 먹는 것 좋아 해서, 아이에게 한글은 못 가르쳐도 한국음식은 열심히 가르치..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요일 아침에
    '13.10.31 11:46 AM

    음식이 푸짐하고 맛있어 보여요.
    콩깍지로 만든 엄마 얼굴^^ ~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 행복
    '13.10.31 11:52 AM

    감사 합니다.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 꿈보다 해설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월요일 아침에...이름이 찬 시적입니다. 왠지 사연이 있을 것 같아요.

  • 2. 별헤는밤
    '13.10.31 12:14 PM

    감자 구운것만 봐도 당신은 고수 우후훗!!!

  • 행복
    '13.11.1 9:48 AM

    절대 고수아니지만 기분이 우후훗!!! 감사 합니다.

  • 3. 라인
    '13.10.31 2:06 PM

    아이 도시락에 정성이 가득하네요~
    매일 저렇게 싸는거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세요;ㅂ;

  • 행복
    '13.11.1 9:51 AM

    매일 도시락 싸는게 쉽지 않은거 아시는 분들은 직접 요리를 하시고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라는 거.... 라인님, 글 많이 참조 해서 더 좋은 음식 먹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4. 티지맘
    '13.10.31 2:53 PM

    하나하나 정말 정성이 보이네요~
    중국식으로 만든 파스타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ㅎㅎ
    돈까스 소스도 어떤 맛이길래 리필하셨을까요~~
    소스 레시피 좀 살짝 알려주실 수 있나요?^^

  • 행복
    '13.11.1 9:59 AM

    중국식으로 만든 거는 마늘, 양파, 양배추, 버섯과 파스타 넣고, 간장/청주/설탕 간 하면서 뜨거운 불맛이고요. 아마, 일식 볶음 우동이랑 비슷 할 것 같아요.

    돈까스 소스는요, 한국식 옛날 돈까스 소스 (요즘 대세가 까만 일본식 소스 인 것 같던데 이거 말고요...) 가 제 남편이나 저가 기억 하고 추구 하는 맛이라 나름 여기 저기서 레서피 보고 따라 하다가... 요렇게 해 봤습니다.

    버터 한숫갈 + 밀가루 한숫갈 ( 다 밥숫가락 기준) 으로 달달 볶다가...(막 엉켜요) 그럼, 우유를 넣어요. 적당히 풀어질 정도....(전 12숫갈 넣었어요) +마늘 가루 반술갈 + 양파 마른 것 한 숫갈 + 워스터셔 소스 한 숫갈 + 진간장 반 숫갈,+ 케찹 3숫갈 + 꿀 반 숫갈 넣고 바글 바글 끓으면, 후추...

    저희들 입맛이 약간 옛날 어린이 입맛이라 좀 어떨지 모르겠네요. 좋아 하셨음 좋겠어요

  • 5. 야옹이
    '13.10.31 4:03 PM

    급.배고파졌어요~^^;

  • 행복
    '13.11.1 10:00 AM

    전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요리 해서 남 먹이는 걸로 스트레스를 풉니다. 근데, 배고프네요 저도.... :)

  • 6. 훈맘
    '13.10.31 7:11 PM

    통닭 구이법이궁금하네요ᆞᆢᆞᆞ저도매번사서먹는지라ᆞᆢㅠ

  • 행복
    '13.11.1 10:05 AM

    톧닭구이법.... 사실 알고 보면 진짜 간단해요. 구이법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에요. 기본적으로, 올리브 오일을 두루두루 발라서 맛사지 하시고... 소금을 넉넉히 바르고, 특히 살이 많은 부분에 많이 날개 같은데는 조금... 후추도 바르고요. 몸통 안에도 소금 후추 바르시고요. 래몬 한개랑 양파( 껍질채..) 4쪽씩 내셔서 몸통 안에 넣으시고... 구우시면 됩니다. 이게 기본이고... 로즈매리를 바르시면 로즈매리 로스트 치킨... 래몬을 몸통에도 바르시면 래몬 로즈매리 로스트 치킨... 제 식구들 입맛에는, 로즈매리/배이즐/파슬리를 적당히 섞어서 바른 것이 무난하게 좋은 것 같아요.

  • 행복
    '13.11.1 10:13 AM

    글 수정을 어찌 하는 지 몰라서 더 합니다. 닭을 구울때 날개를 닭다리랑 실을 이용해서 몸통에 꽉 붙여서 구워야 합니다. 아니면 날개부분은 타고 몸통은 안 읽고 그렇게 되어요. 전체적으로 둥글 둥글하게 만들어져서 고루 고루 익게끔요... 굳이 따지자면, 이부분이 좀 어려운 부분일 듯 해요.

  • 7. 대니맘
    '13.10.31 9:28 PM

    안녕하세요??
    통닭,껍질콩 ,도시락.....방가워 댓글달아요..
    저두 요즘 관심사가 이거라서....(여긴 미쿡이에요..)
    저두 구워진 통닭 자주 5~7불에 사서 먹는데....급찔리네요...
    통닭구이법 알려달라고 하면 너무 염치 없나요???^^;;;
    돈 ** 들여서 배우신건데...날로 먹는거겠죵??ㅎㅎㅎㅎ
    그래도 사진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보여조르고 싶네요..
    이 나라는 요리 배우는게 어려워설....말도 안통하공....ㅎㅎ
    피칸파이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건데.....맛있어보여요...^^

  • 행복
    '13.11.1 10:11 AM

    하하....돈 들여서 배운 것이라 안 되용....하기엔, 통닭 구이 요리법이 특허 낸 것도 아닐 거고, 알고보면 또 아주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구워 먹을 것 같기도 해요. 여하튼, 바로 위에 글에 댓글 남겼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이( 두분) 계신 것 같아서, 담에 구울때 과정샷도 찍어서 글 한 번 올려 보겠습니다.

  • 8. bluequeen
    '13.11.1 7:01 AM

    피칸 파이 너무 좋아하는데...
    만들 재주는 없구요, 저도 무지 시골동네라 저희 동네는 맛있게 해서 파는 곳도 없네요.
    사진에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레시피 부탁 드리면 안 될까요?

  • 행복
    '13.11.1 10:23 AM

    쉽게 하시려면 도우를 사시고요. 정성 대로 하시려면, 다음과 같이 만드십시오.
    1.25 컵 밀가루 (all purpose) + 2teaspoon sugar + 1/4 teaspoon salt + 1/2 cup unslated butter ( 1 stick) + 1 large egg ( salted butter 면 소금은 반만 넣으세요 1/8)
    버터 녹이시지 마시고 찬 상태에서 8등분 내어서 손으로 빨리..반죽 합니다. 반죽이 잘 안 됩니다. 그게 정상 입니다. 그리고 빨리 냉장고 슝... 최소 10시간은 두라지만... 전 그냥 한시간만 둡니다.
    냉장을 오래 하는 이유는 글루틴 생성을 못하게 하는 거...그래서 바삭 바삭 하게끔...

    그리고는 도우 밀어서 파이틀에 넣고요 포크로 구멍 좀 내 주고... 도우 사셨으면 구멍 내는 것 부터 같고요.

    파이 속 재료는
    2 eggs + 1 cup brown sugar + 1/4 white sugar + 1/2 cup ( 1 stick) butter melted
    + 1 Table spoon flour ++ 1 Table sppon milk + 1 tea spoon vanilla extra
    + 1 cup pecan ( 보통 사람들은 요렇게 하는데요, 전 한 3컵 넣어요. 피칸을 좋아 해서 피칸에 설탕이 약간 묻어 있다는 느낌으로 먹으려고요.)

    속 넣고 350도 15분 300도로 55분.... 맛있게 드세용~!!!

  • 9. beluca
    '13.11.1 9:17 AM

    버스 케익 자르는 거 보고 우는 아이들 너무 귀여운 장면이 그려져서 빵 터졌어요 ㅎ

  • 행복
    '13.11.1 10:25 AM

    그런 반응에 황당하면서도, 버스가 진짜 같았나 하는 생각...하여튼 잠시나마 만감이 교차했어요. 옆으로(세로)로 케잌 잘라서 한쪽으로 보면 버스가 보이게끔 하면서 먹엇어요.

  • 10. AllIN1
    '13.11.1 9:37 AM

    울 마누라님도 요리에 재능이 있으면, 여자다운 면이 더 있다면 바랄게 없을텐데....... 댁 남편은 행복하시겠네요. 부러워요.

  • 행복
    '13.11.1 10:27 AM

    저는 예전 부터 칠방 미인( 외모만 떨어짐) 이란 소리를 많이 듣긴 했습니다만...요리에 재능이 있고 그렇진 않아요. 남편이 어느날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요리학원을 끊어 줬어요. 쩝....

  • 호로로
    '13.11.2 3:42 AM

    이 댓글 보니 행복님이 유머감이 남다르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전 늠 귀여운 달걀귀신과 마녀 모자 파이(?)
    특히 빵붕대 칭칭 감은 미이라 소시지빵에서 완전 빵 터졌어요ㅎㅎ
    머스터드로 미이라 눈까지 표현하신거 고수시라능 ㅋ_ㅋb
    음식들도 정말 맛나보이고, 재미있는 글 읽는 즐거움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
    '13.11.7 12:25 PM

    호로로님. 감사 합니다. 저랑 웃음 코드가 맞으신 것 같아서 반가와요. :) 고수는 절대 아니지만, 열심히 따라 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사진 많이 찍어야 겠어요. 사진 올리고 나서 제 요리를 되돌아 보게 되는 것도 같고, 글 쓰면서 한자 한자 고민도 하고 ... 좋으네요. :) 이러다 취미 생활 하나 늘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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