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어느 일요일.......
아침에 아이들이 어디 가고 싶단다......
그래 멀리는 어렵고...
가까운 농촌테마파크라도 갈꺼니?
아이들은 당연하죠!!!
그래서 냉장고 검색에 돌입!!
샌드위치로 결정~~
모닝빵과 훈제 치즈.. 새싹..... 냉장고를 털어 일단 샌드위치는 만들었네요...
하지만 항상 샌드위치는 담는 용기에서 부딪혀요
샌드위치 전용용기 아니면 모양새 내기가 힘들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어디다 담아볼까 ??
용기를 뒤적뒤적 합니다...
갑자기 딱 눈에 들어온 생수통...
'어라~ 저거 딱 들어가겠는데....... 잘라볼까???'......
저의 호기심 또 발동 했습니다...
조심해서 잘라보고..... 샌드위치를 넣어보았죠~
"또 어라~~ 쏙들어가네"~~
" 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ㅍㅍㅍㅍㅍㅎㅎㅎㅎㅎㅎ"
혼자 신났습니다....
"용기의 발견 또 한껀 했다~~"
뚜껑 없이 찍으면 혹시나 모르실까??
짠 ~~ 생수병이랍니다~~
모닝빵 샌드위치 다섯개가 쏙~ 들어갑니다^^
두개가 남아 일회용 빙수용기에 쏙~~~
딱 맞네요~~
스티커를 붙여 뚜껑까지 마무리 해 주시고요`~~
좀 예쁜 스티커 붙일껄 ㅎㅎ
스티커가 너무 튀네...
이렇게 샌드위치 찌그러 지지 않게 모양 그대로 담아갈수 있었네요^^
울가족들 모두 우와~~
대~단해요!!
칭찬..... 칭찬.......ㅎㅎ
샌드위치 싸느라 11시가 넘어 출발~~했네요~
원두막은 포기해야 겠지?
하며 왔는데...요
어~~
저기 산아래 원두막 하나가 비어있어요~~
울딸램
냅다 달리기 시작~~
운좋게 원두막도 차지하고....
아이들은 개울에 발도 담그고....
올챙이 소금쟁이..... 채집도하고
즐거운 휴식..... 하고 왔네요~
저희집 두강아지 랍니다~~
( 하트 빠네~)
아이들이 한번에 먹기엔 빵이 항상 큰듯하네요~
딸에게
빠네 하나 양이 많지 주현아, 반으로 잘라해줄까?
음~ 좀 많지만 뚜껑이 없는건 싫어요!!
하네요,,,ㅠㅠ
그럼 뚜껑만 있슴 되는거지?
음~~ 생각하더니...
오케이!!
변형해본 하트빠네~ 입니다
빵을 반으로 잘라 빵속을 잘 도려낸다.
빠져나온 속빵~
울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부드러운 부분~
속빵 3등분 하기~
끝부분 빼고 이렇게 하트가 만들어 져요~
오려보면 이렇게 나와요~
저도 처음에 얼결에 해보고~
앗싸~~ 새로운 발견 하고 나름 좋아했던 부분~~
그릴팬에 자국 내 주세요~
완성샷~
이렇게 저만의 요리의 발견을 할때마다 즐거움 이로 말할수 없네요~
혹시 벌써 누군가 사용하고 있을까~??
뚜껑에 집중하느라...
과정샷은 없네요....
크림 파스타 레시피는 더 좋은 분들것 많으니
즣은분들것으로 참고 하시면 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