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도 더워지고 마음속은 더 더워진다
뭔가 힐링이 필요해 ~~ 귀차니즘으로 요즘 뜸했던 떡을 만들기로 마음먹은지 보름
오늘도 벌써 오후 " 누가 내 엉덩이좀 차주세요 "
라고 속으로만 외쳐보다 근처 블루베리 농장으로 고고씽
내일내일하던 블루베리로 약밥만들기 돌입
일단 블루베리로 청을 만들기 돌입
오늘은 일단 블루베리만 있으면 된다 왜냐고 오늘은 거기까지만 할꺼니까
블루베리의 양은 적당량 하면 뭐라하는 분도 계실테지만
요거이 1kg 깨끗이 씻어서 대충 물기를 뺀다 (100g은 이미 이몸의 뱃속으로 ㅋㅋㅋ) 음
얼른 다음단계로 넘어간다 왜냐면 주인님 한개만 더 먹어주세요 하는 애처로운 눈으로 쳐다보는
얘들이 있기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과감히
냄비에 넣고 약불로 뚜껑을 덮어서 끓인다 . 물은 넣지 않는다
그리고 약불이라 마음놓고 승기&수지의 달달한 사랑의 지켜보다보니 물론 타임은 맞추어 놓고
넘었다. 속터져
명색이 데뷰무대라 가스렌지 청소하고 시작한건데 . . . . .
승기&수지 와서 청소해 라고 외치며
10분정도 더 끓인다음
고운체에 쏟아 붇고 알뜰주걱으로 비비듯이 내려준다음 식혀서
이렇게 담아서 냉동을 일단 시킬건데
정말 상큼하고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이향과 이 느낌을
궁금해? 궁금하면 요기까지만 한번 해보심이 어떠하실런지
to be continued
ps : 떡 어렵지 않아요. 선물하기도 편하고요. 집에서 쉽게 할수 있는 걸 한개씩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