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자리에서 당근 5개가 흔적없이 사라져요
엄지손마디 크기로 잘라 전자렌지로 5분, 꺼내서 뒤적거리고 또 5분, 또 뒤적이고 4분이면
사진처럼 비리비리 말라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럽고 수분이 증발되어 맛이 달달~
앉은자리에서 당근 5개가 흔적없이 사라져요
엄지손마디 크기로 잘라 전자렌지로 5분, 꺼내서 뒤적거리고 또 5분, 또 뒤적이고 4분이면
사진처럼 비리비리 말라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럽고 수분이 증발되어 맛이 달달~
우화님 찌찌뽕!!! 왜 우리는 항상 비슷한 시기에 글을 올리는 거죠?ㅋㅋ
하하하~ 그러게 말이에요. 주기가 비슷하네요.
와~
다 너무 맛있어보여요.
당근참치 샐러드 배워갑니다. 흑, 강판에 손다친 거 은근 많이 아프던데 어째요 ㅠㅠ?
블루베리갈레트도 근사해요.
우화님 덕분에 불 활활 지펴져서 저도 블루베리썸씽 만들어보고 싶네요.
카르멘님의 봉다리요리 완전 환상인데요?
저도 매맞은 오이무침 해보려구요, 양념 어떤게 더 맛있을까... 생각중 ^^
애견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일단 추천 한방 누르고.
동네 주민 우화님. 안녕하셨어요?
저는 아직도 비님 오락가락 하시는 밴쿠버에 적응 중이에요.
우화님 기억 나시나요?
수퍼스토어에 가서 이태리 식재료 왕창 사신거...
그때 밤가루도 사셨는데..
그걸로 뭐 하게되면 알려 주신댔는데..
저 막 이렇게 손 모으고 공손히 기다리고 있어요. ㅋ
그 밤가루로 묵 쑬 수 있으면 저 백 개 사다 먹을려구요. 이히히
앗? 바나나님~~ 적응잘하고 계시군요. 밤가루... 를 기억하시다니 ^^;;;
수퍼스토아에서 산게아니구요, 보사(bosa food)라는 이태리수퍼에서 산거에요.
포장지에 나와있는 용도는 카놀리를 만들라고 써있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이걸로 묵을... 가능할까요? 도토리 친척이라 가능할수도 있겠다 싶다가도
한국선 밤묵을 들어본 기억이 없는지라 불가할것도 같고... 잘 모르겠어요.ㅎㅎ
언제 시간내서 함 만들어볼까요?
우화 님,
라드와 버터가... 칼로리 차이가 있나요?
제 생각에는 별로 없을 듯 한데...
하지만 님의 글로 미루어 식감의 차이는 제법 있는 듯 한데요?
두 가지 동물성 지방의 다른 점을 좀 강의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라드는 일반 그로서리에서 잘 안보이던데, 어떤 이름으로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요?
열공을 갈구하는 학생 올림 ^__^
역시... 박사님은 뭐가 달라도 달라요, 이런 어려운 질문을 하시다닝 ^^;;;
제가 아는대로 설명을 드리면,
고체지방(상온에서 고형유지)은 팻크리스탈들을 함유하는데 주로 알파,베타,프라임 크리스탈이래요.
라드는 일단 수분과 기타의 성분함유량이 아주낮고 , 큰사이즈의 베타크리스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놈이 라드로 만든 파이의 파삭함을 만든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동물에서 추출한 지방이라 여러가지 꺼리게되는 문제가 있어서(냄새,종교등) 라드를 대신해서 만들어진게 쇼트닝이죠.
버터는(미국과 캐나다기준) 팻이 80% 수분이 16%가 되요.나머지 4%는 유단백과 락토스, 미네랄등등 입니다.
이 버터가 베이킹에서 하는일들이 많은데 보통 제품의 촉촉함 유지, 부드러움, 파삭함과 팽창 그리고
영양분을 주게되지요, 버터로 만든 파이쉘이 방금 구웠을땐 파삭거리다가 점점 부드러워지는 이유입니당.
파이로 삼시세끼를 먹는게 아니고 아주 가끔씩 먹게 되는거라... 전 라드를 사용해요.^^
그리고 이곳은 crisco제품 판매대에 보면 쇼트닝과 라드 같이 팔던데요?
도움이 되셨습니까? 소년공원님~ ㅎ
맞아요. 여기저리 맛있는 빵 찾아먹는 재미도 쏠쏠한 건데요 그쵸?
그래도 빵사진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빵순이라 눈이 번쩍~
당근 간식도 맛있겠어요. 아주 딱딱하지도 않고 쫄깃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
하하~~ 저도 빵순이에요, 빵 너무너무 사랑해요.
세상은 넓고 빵의 종류는 넘쳐나는데 제 저주받은 몸뚱이가 받쳐주질 않아 일주일에 3번만 먹어요.
일주일에 3번만 많이 꾸역꾸역 먹어요.ㅋㅋ
당근 좋아하시면 함 맛보세요, 제경우엔 순식간에 사라져요.
수많은 공장빵보다 우화님 블루베리걀레뜨가 확 눈에 들어옵니다!
한국도 온통 공장서 만들어낸 체인점빵들이예요
동네빵집은 하나둘 문을 닫고......넘 아쉬워요
그쵸? 공장빵에 체인점빵에... 동네빵집이 사라져버리고, 꼭 획일화된 맛을 대기업으로부터 강요당하는 기분이에요.
블루베리걀레뜨 아주 맛있어요~ 보기보다 만들기도 쉽고 ^^
스콘이 먹고싶어서 오늘 빵가게 몇군데 들렀는데 안팔더군요.
결국 던킨 도넛에서 파는 치즈 베이글인가 먹고 말았는데 이럴때는 직접 만들어 먹을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오븐은 벌써 들어왔는데 빵 만들기는 언제 할런지.. ㅎㅎ
우화님 예전 글들이랑 천연종 만들기는 몇 차례 읽어보고 있답니다.
지난번에 올려주신 초간단 샐러드에 생레몬즙을 뿌린다는 걸보고는 따래해봤는데 완전 신세계더군요.
역시 '생'의 생생한 맛은 가공품이 따라오질 못하는 것 같아요. 매일 샐러드를 먹고있어서 그 비법대로
한동안 열심히 만들어 먹었어요. 오늘도 다양한 샐러드 팁들 감사합니다. ^^
언니글이 있었네 ~~ 블루베리걀레트 맛있게따~나도 베이킹 배울태얏!! 핸펀으로 작성중인데 송꾸락이뚱뚱해서 잘 안써진다 ㅠㅠ
블루베리 갈레뜨 모냥이 너무 우아하네요
꼭 해보고야 말겠읍니다 블루베리가 비싸더라도
컵이 200짜리인가요? 아님 240ml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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