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사무실에서
점심 시간에.. 해피런치 라는 행사가 있어요..
매월4번째 수요일에는 점심값의 일부를 회사에서 보조해주고..
점심시간도.. 넉넉히 2시간을 쓸수 있어요...
오늘은 점심은 그동안 먹고싶었던 스시를 먹고..
티타임으로...
출퇴근길에 지나가면서... 향기로운 커피냄새에
유혹당하던... 카페 라 비다 에... 커피마시러...
밖에서 안을 찍어야 하는데...
꺼꾸로.. 안에서 밖을...
아직은 점심 시간이라서 밖에 오가는 사람이 꽤 되네요..
골목길안에 있는데.. 나름... 커피 드시러 오는 분들도 꽤...있구요..
평소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
이미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투샷으로 마셔서..
카푸치노로....
커피아트라고 하나요..? 라떼아트....
이쁘네요..
같이 가신 다른분은...
레몬라임차....
굉장히 진하게... 주셔서...
나중에 물만 더 부어서 자체리필...
레몬향이 진하고..
맞은편에 같이 간 이쁜 언냐는...
플렛화이트..라고 카페라떼랑 비슷한거 주문..
해피런치... 요거 좋은거 같아요..
직장 다니다 보면 언제 한가하게 대낮에 카페에서 차 한잔 마셔보겠어요..
한달에 한번이라도...
이런 시간 너무 좋아요..
이카페는 제가 아침,저녁 출근 하는 골목길에
있는데..
아침마다 향기로운 커피향에....
갈등을 일으킵니다...
한잔......테이크아웃해서 마셔.........
그러다 바로 코앞이 사무실인데...
한번만 테이크아웃하기 시작하면...
매일 매일...아침마다 들리게 될까바..
자제중..입니다..
카페 밖에 이쁜 화분도 걸려 있어요..
화분 몇개 밖에 걸어놓았지만...
아침마다 이길을 걸으면서...
행복합니다..
꽃을 볼수 있어서...
향기로운 커피향을 맡을수잇어서....
햇살이 어루만지는 꽃잎이 이뻐서...
찰칵!!~
카페 라비다 의 바리스타분이..
우유거품을 얼마나 쫀쫀하게 만들었는지..
커피를 한모금 마셔도...
라떼아트가 망가지지않네요...
흐트러지지 않는 라떼아트가
신기해서... 계속... 핸드폰으로.. 찰칵 찰칵....
신기하네요...
마지막 한모금까지..
라떼아트가... 흐트러지지않네요...
진짜.. 신기 신기..
햇살좋은 봄날...
맛난 점심먹고..
햇살이쁜 카페에서...
맛있는커피 마신..........
행복한 어느 봄날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