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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의 요리 ^^

| 조회수 : 10,865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3-03 21:01:16

매일아침 후다닥~ 슉슉~~ 밥해먹다가..

오늘은 느지막히 일어나서 ^^ 여유부리면서 밥해먹었어요 ㅎㅎㅎ

 

 

날치알 꺼내서 녹이고..

냉장고 속 채소 이것저것 열심히 채썰고..

이제 잘 익은 아보카도 썰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

 

넘 맛있게 먹느라 김에 싼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

김밥용김 4등분해서 밥조금에 재료넣고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저녁에는...

지난번에 주인장 혜경쌤께서 올리신 얼큰버섯전골 해먹었어요...

 

 

말린 표고버섯 불린거랑...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준비하고

 

 

속 노란 맛있는 배추도 준비하고..

 

 

샤브샤브 고기 준비해서

 

 

맛있게 끓여먹었습니다..

 

국물은 표고버섯불린물에 멸치, 다시마 넣어서 육수만들어, 혜경쌤이 알려주신대로 고추장 한스푼 넣었구요..

버섯, 배추 넣고 끓인 후 파, 마늘, 고기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마무리는 당연히 칼국수~~!!

 

맛있게 먹느라... 완성된 다음부터는.. 역시.. 사진이 없어요 ㅠㅠ

먹다보면 사진을 꼭 잊어버린다는 ㅋㅋ

 

으슬으슬 춥다던 남편.. 얼큰하게 먹고나더니 땀난다고 좋아하네요 ㅎㅎㅎ

 

 

82님들...

저... 내일... 복학해요 *^^*

제가 너무 하고 싶었었던 공부...하던 중에 아팠었거든요... ㅠㅠ

지난 2년 동안... 공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힘내고 또 힘냈었어요...

아직은 조금은 힘들지만... 조금 겁나기도 하지만...

두근두근 설레고..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너무나 행복해요.

저 잘할 수 있을거라고 응원~~!! 해주세요 ^^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13.3.3 9:18 PM

    오늘 좀 마음이 풀어져서 과식을 햇지만....다이어트 중이라 국물 요리는 그림의 떡입니다.

    이번 겨울에는 전골이라던가....국물에 사리를 넣는 다던가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네요.
    예전 같았으면 전골에 사리에 볶음밥이나 죽까지 해서 삭삭 먹을 텐데
    눈 구경이나마 잘 하고 갑니다.

  • 딸기가좋아
    '13.3.3 9:41 PM

    ㅎㅎ 저도 가능하면 국을 끓여도 건더기 위주로 먹는데...
    오늘만큼은 그냥 맘놓고 먹었어요...
    다이어트 화이팅이예요!!

  • 2. jasmine
    '13.3.3 9:31 PM

    손말이 김밥도 샤브샤브도 너무 오랫 동안 못 먹어 본 음식이네요.
    내일 모든 아이들 개학인데 딸기가 좋아님도 개학?
    무슨 공부인 지 모르겠지만 이제 아푸지않구 건강하게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홧팅~~~

  • 딸기가좋아
    '13.3.3 9:45 PM

    손말이 김밥.. 담백하고 신선해서 넘 맛있어요.
    버섯샤브샤브도 집에서 처음 해봤는데.. 칼칼한게 아주 좋더라구요.

    ㅎㅎㅎ 네 저도 개학!!
    응원 감사합니다!!!
    jasmine님도 고3엄마개학 화이팅이요!!!!

  • 3. 오로라꽁주
    '13.3.3 9:33 PM

    와우~~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힘들어도 꼭!! 하고싶은 일은 해야만!! 한다는 맴으로 잘 이겨내신거 축하해요~~
    무엇보다 다시한번 건강은 다져가며 쉰~나고 즐거운 공부 맘껏하시길^^ 화.이.팅!!
    응원합니다^^

  • 딸기가좋아
    '13.3.3 9:47 PM

    네!!!! 건강은 꼭 챙겨가며 무리하지 않도록 할께요. ^^
    응원 감사합니다!! ^^

  • 4. 닉임
    '13.3.3 9:40 PM

    몸에 좋고 맛난음식들~
    눈으로라도 시식하고 갑니다.^^

  • 딸기가좋아
    '13.3.3 9:50 PM

    손말이 김밥은 신선한 채소를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버섯이 몸에 좋다는데도 뭘해먹어야 하나...고민했는데.. 버섯전골 아주 좋네요. ^^

  • 5. 꼬꼬와황금돼지
    '13.3.3 10:29 PM

    요즘 딸기가 좋아님 글보면 많이 건강해지신거같아 넘 보기 좋아요~
    게다가 하고싶은 공부 다시 시작하신다니 완전 축하해요~ 멀리서지만 열심히 응원보내드릴께요~^^
    오늘 올리신 글처럼 맛난거 많이 해드시면서즐거운 복학생활이 되시기를요~~~^^*

  • 딸기가좋아
    '13.3.4 7:02 PM

    ㅎㅎㅎ 복학생... 학교다녀왔어요 ^^
    응원 감사드려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힘내서 열공할께요 ^^

  • 6. carmen
    '13.3.4 2:43 AM

    와~ 축하드려요.
    진짜 기쁜소식이네요.
    건강해지시고 또 하시고싶은 공부를 계속 하신대니 정말 멋져요.
    잘 하실거예요.
    걱정하시지 말고 화이팅!
    그래도 예쁜글 계속 올려주실거죠?

  • 딸기가좋아
    '13.3.4 7:05 PM

    우힛.. 감사합니다..
    사실... 주변에서 많이 걱정하기도 하고.. 말리기도 하고...그랬는데.. 저는 진짜 공부하고 싶거든요. ^^
    열심히 할께요!! (너~~~무 열심히는 말구요 ㅎㅎ)
    종종 글 올릴께요...
    밥 사먹지 않기로 엄마랑 약속했거든요 ㅎㅎㅎ

  • 7. 비타민
    '13.3.4 6:56 AM

    와~~ 딸기가좋아님~!!!!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정말 응원해 드리고 싶어요~!!!!
    오늘 개강 하시겠네요~
    요즘처럼 기압변화 심한 환절기때. 건강도 조심하시고요~ 이렇게 어중간한 날씨에, 학교안이 은근 더 춥잖아요 ^^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

    아.. 무슨 공부 하실까... 쫌 궁금하다는..ㅋㅋ
    진짜진짜 축하드려요!!!!! 화이팅~!!!!!

  • 딸기가좋아
    '13.3.4 7:06 PM

    오늘 학교 다녀왔어요.. ^^
    제가 있는 건물은 산꼭대기라 더 추워요 ㅠㅠ 3월말까진 오리털을 사수하며 다닙니다 ㅋㅋㅋ
    응원 감사드려요 ^^

  • 8. 심플리
    '13.3.4 9:16 AM

    아.. 오늘은 학교가셨겠네요~

    신선한 야채가 냉장고에 항시 대기중일 듯 해요^^ 야채 무르게 하지 않고 바지런히 요리해드실 것 같구요..

    저도 몇 해전 많이 아팠었는데,그 후로 음식을 할 때 건강식 쪽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젊을 때 아프면 더 몸 조심해서 , 건강하게 오래 살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길^^

  • 딸기가좋아
    '13.3.4 7:07 PM

    맞아요... 젊을 때.. 한큐에 다 아파버렸으니까.. 이제는 건강할 일만 남은거라고 생각해요.. ^^
    아파본 사람들은 건강에 더 신경쓰니까요...
    저는 가늘고 길~~~게 살거예요.. ㅎㅎㅎ

    운동도 꼭 열심히 할께요 ^^

  • 9. 치로
    '13.3.4 12:52 PM

    힘내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

  • 딸기가좋아
    '13.3.4 7:07 PM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으쌰으쌰 힘 많이 낼께요~~!! ^^

  • 10. 아베끄차차
    '13.3.5 8:35 PM

    아자아자 화이팅!!! 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아마 하고 싶은 공부 마저 하시면 신나서 더이상 안아프실듯해요~^^

    바쁘셔도 틈틈히 맛난 요리 올려주셔용~

  • 11. lately33
    '13.3.15 3:13 AM

    저도 채소 많이 먹는 김밥을 사랑해요~

  • 12. 간장게장왕자
    '13.4.1 4:08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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