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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입문...쑥수러워

| 조회수 : 12,887 | 추천수 : 7
작성일 : 2012-12-06 21:32:20

깜찍한 무우만두

 

예비고3  도시락 싸기

아토피 때문에  저녁 도시락  싸가는데요.

오늘은 무우만두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기본 만두 재료와 같습니다.

당면이 빠지고 모든 재료를 잘게 다져서 볶아주면 ...끝

 

 


돼지고기,호박, 당근, 양파를 다져서 볶아 주고

               두부는 체에 바쳐 물기를 뺀후 으깨어 후라이팬에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계란은 삶아서 흰자 노른자 분리후 다져서 투하

 

 


무우는 시중의 쌈무우를 이용했어요.

물기를 꼭 짠후 타올에 한번더 물기를 제거 후에 사용.

야들야들 말을 잘 들어요.

 

 

 


무우에 만두소를 올리고

 

 

 

한번접고

 

 



요 순서로 감싼후 부추로 묶어줍니다.(저는 쪽파로)

 

 

 


 

 

 


애는  하다보면 손에서 쥐가 납니다.

 

 


                                                    아삭! .... 담백!

 

 

 


한 50개는 먹어야 배가 부른답니다^^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아줌마
    '12.12.6 9:56 PM

    헉.......... 이건 도시락이 아님.......... *..*

    art,,, 예술임...

  • 까부리
    '12.12.7 6:54 AM

    감사합니다.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2. 이플
    '12.12.6 10:02 PM

    예쁘고 맛있겠는데 정말 손에 쥐날듯..ㅎㅎ
    정성이...ㅎㅎ

  • 까부리
    '12.12.7 6:55 AM

    손에 쥐 2~3번 났었습니다^^

  • 3. 별헤는밤
    '12.12.6 10:04 PM

    울엄마가 나 고3때 이런 정성으로 도시락 싸줬음
    난 하버드 대학갔음
    내가 하바드를 못간건 다 엄마탓!

  • 까부리
    '12.12.7 6:56 AM

    울 딸 열시미 하고는 있습니다만 ..
    1년후 어떨지???

  • 4. cjsfldks
    '12.12.7 12:35 AM

    우와...정말...정성이 대단하세요. 초코파이나 오예스 먹고 학교 가는 우리 예비고3이 불상해요.
    저는 계모인가 봐요.ㅜ.ㅜ

  • 까부리
    '12.12.7 6:57 AM

    좀 귀찬긴해요ㅠㅠ

  • 5. 피칸파이
    '12.12.7 1:25 AM

    와우~~~ 대단하십니다...무쌈도 귀찮은데....

  • 까부리
    '12.12.7 6:58 AM

    하다보니...귀차니즘 가끔 발동합니다^^

  • 6. 이피제니
    '12.12.7 1:35 AM

    우와 무쌈 도시락 보고 감탄했습니다
    정성이 푹 담긴 도시락으로, 먹기는 너무 아까워요

  • 까부리
    '12.12.7 6:59 AM

    감사합니다^^

  • 7. 수퍼우먼
    '12.12.7 1:50 AM

    할말을 잊게 하는 도시락이네요. 평생 한번이라도 해볼 수 있을까 하는 정성스러운 음식을 도시락으로..

  • 까부리
    '12.12.7 7:01 AM

    감사합니다.
    자주 올리겠습니다^^

  • 8. annabell
    '12.12.7 5:47 AM

    와,엄마의 정성이 엿보이는 특이한 도시락입니다.

  • 9. 까부리
    '12.12.7 7:02 AM

    울 딸도 은근 기대해요.ㅎㅎ

  • 10. 여름바다
    '12.12.7 7:52 AM

    대단하세요 *_*
    무를 말때 손에 쥐나셨다는 글, 이해가 될 듯합니다 ^^:
    정성이 하나하나 들어간 무쌈이라, 먹는 따님이 정말 흐믓해 할 것 같아요.

    참. 키톡입문 축하드립니다 ^^

  • 11. 비탈
    '12.12.7 9:29 AM

    와! 진짜 예술이예요.. 정성이 느껴집니다.

  • 12. 고독은 나의 힘
    '12.12.7 9:31 AM

    저도 무우만두라고 해서 무우가 가득 든 만두인줄 알았어요..^^

  • 13. 자두가좋아
    '12.12.7 9:41 AM

    ㅎㅎㅎ 저도 고독.... 님 찌찌뽕~~ ㅎㅎ 이거 도시락 맞나요? 그 고삼님 정말 행복하겠습니당~~~ 부럽부럽~~~

  • 14. Xena
    '12.12.7 12:02 PM

    헉........저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고수이십니다

  • 15. 꿈꾸나요
    '12.12.7 1:41 PM

    도시락 예술입니다.
    원글님 따님이 정말 부러워요...
    앞으로도 맛난 음식 많이 올려주세요^^

  • 16. 산이좋아^^
    '12.12.7 2:40 PM

    울 아이들은 분명 전생에 제게 빚을 많이 진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날라리 엄마아이들로 태어난거지요.

    무 만두 배워갑니다,.

    도시락 .....아니죠!!

    예술이네요

  • 17. 케잇린
    '12.12.7 2:59 PM

    스크렙합니다!

  • 18. callapark
    '12.12.7 4:44 PM

    우 와 근사하네요 저도 예비 고3 맘 인데요 반성합니다 엄마의 정성스러운 도시락에 아이가 힘내 홧팅하겠네요 저도 함 해봐야겟네요

  • 19. 향수
    '12.12.7 6:33 PM

    배우고 갑니다.

  • 20. 하예조
    '12.12.7 6:50 PM

    이도시락 예비고3 울딸 보면 절대 안됨

  • 21. 몽리쟁이
    '12.12.7 7:03 PM

    굿굿굿 아이디어예요 저도 담 도시락 쌀일 있을때 꼭 해봐야겠어요 먹고시푸당 ㅎㅎ

  • 22. 깊은바다
    '12.12.8 1:58 PM

    어머나....너무 참신. 저 이거 꼭 해볼꺼에요.
    감솨!!!

  • 23. 라헬
    '12.12.8 7:06 PM

    무쌈말이는 여러 번 해 봤는데
    무우 만두는 색다르네요
    손님초대상에 내면
    반응이 뜨거울 거 같아요

  • 24. 사랑
    '12.12.9 1:17 PM

    정말 너무 이쁜 무쌈만두네요
    저도 함 해봐야겠어요^^

  • 25. 꼬꼬와황금돼지
    '12.12.10 3:30 AM

    너무 너무 예쁜 도시락이네요~ 이렇게 정성스럽고 이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따님은 정말 축복받았네요~
    엄마의 정성먹고 좋은 성적 거둘것 같아요~
    키톡 첫글 반갑습니다^^*

  • 26. 둥이모친
    '12.12.10 10:51 AM

    저걸 어찌 도시락으로?
    반 친구들이 모두 자빠지겠군요.
    글구...이어서 그 반 친구 엄마들은 모두 몹쓸맘들 되시겄구요.
    너무 잔인하신거쥐~~~~ㅎㅎ

  • 27. 정인
    '12.12.12 7:28 PM

    꼭 한번 해먹어 보고 싶은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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