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은 송편믹스 휘리릭 반죽해서 찜기에 쪄서 40분 만에 완성~
시어머님은 쌀불려 방앗간 가서 쌀가루 빻아서 만든 줄 아심..(모르는게 약이라나 뭐라나 ㅎ)
아침엔 핫케익, 점심엔 김밥, 저녁엔 유부초밥
간편함의 결정체~
거기에 정점을 찍는 라면~ㅎ
그러나 튀기지 않은 면 낮은 칼로리 어쩌고 아주 살짝 건강챙긴다며 풀**꽃게짬뽕면 선택한 센스~
이번 명절은 부산 시댁으로 내려가지 않게 되어서 아이들과 심심한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덕분에 몸은 편한데 마음이 허전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시어머님께 하루종일 전화질 해대고 친정엄마한테는 전화했더니 바쁘다고 수다 떨려면 끊자셔서.. 흑흑
그래도 올케언니 덕분에 적적하지 않은 추석이 될 것도 같아요.
제가 시댁 안가게 되어서 오빠네 강아지를 봐주기로 했거든요.
아응~이쁘니!ㅎ (아래 개 사진 있어요! - 아~요거 쟈스민님 글 볼때마다 해보고 싶었다는..ㅎㅎ별걸 다~)
제가 알레르기 비염인지라 강아지를 못키워서 아이들이 내내 아쉬워했거든요. (얘들아 미안..ㅠㅠ)
길게 데리고 있지는 못해도 연휴동안은 괜찮겠지 하고 데리고 온 덕분에
아이들이 좋아죽습니다..ㅎㅎㅎ 근데 전 벌써부터 코 훌쩍 눈 간질간질이네요. ㅠㅠ
팔리쿡님들 모두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