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위도 한방에 다어어트까지 책임지는 콩국수

| 조회수 : 6,25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8-14 16:42:35

날은 더운데

매일 매일 치맥과 함께하다보니 작년 여름보다

무려 3Kg이나 더 늘었네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배부르게 먹는 다이어트 ㅜㅜ

그런 다이어트가 있을까 열심히 찾았지만 별로 없더라구요

하지만 요 메뉴 먹고 1Kg 빠졌다면 믿으실런가 모르겠네요

 

실곤약 콩국수 입니다

한그릇 배불리 먹어도 겨우 200칼로리 밖에 안된다는 ^^

이거 한그릇 먹고나면 배두드리며 즐겁게 다이어트 할 수 있어요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것 밖에 없어서 해상도가 별루지만 그래도 사진 투척~!!


만드는 법은 쉽습니다

더운여름에 불앞에서 땀빼기 싫어하는 게으른 사람입니다 저는 ㅜㅜ

아 ~~ 그래서 살이 쪘군요.. 저는 아주 쉬운 방법을 택했습니다.

실곤약을 한번 씻은후 채에 담고 전기주전자로 끓인 뜨거운물 휘리릭~~~한번 뿌리고  그릇에 담은 다음 콩국물 투척~~

(물론 시판 콩국물 뜯어 부었습니다-여기 요리박사들 많으시니 콩국물 정도는 다 집에 만들어 놓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고명은 늙은오이 무치려고 절여두었던것 그냥 올렸어요 집에 일반오이는 없더라구요

늙은오이가 의외로 콩국수와 잘어울리더라구요

 

불도 안쓰고 3분만에 OK인 콩국수였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12.8.14 8:18 PM

    갑자기 콩국 만들어먹고싶네요.
    콩국물은 집에 있어요...슈퍼에서 산 것이지만...ㅋㅋ
    허나...실곤약도 우묵도 없고...그냥 소금 타서 마시러갑니다=3=3=3.

  • jeeny
    '12.8.14 9:27 PM

    와 댓글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서 드시지 않을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어요

  • 2. 해피모드
    '12.8.15 5:13 PM

    오.. 괜찮네여... 실곤약..

    콩국물 어디꺼 드세여?

  • jeeny
    '12.8.16 10:05 AM

    이 실곤약 사용 레시피는 아마도 김혜경 선생님의 희망수첩 또는 여기 키톡에서 꽤 오래전에 본거 같아요
    ^^
    그리고 콩국물은 풀**꺼 먹어요

  • 3. 게으른농부
    '12.8.15 6:18 PM

    아~ 올해 뭔가가 빠졌다 했더니 콩국수를 ......
    이노무마누라 내일점심엔 반드시...... ㅠㅠ

    근데 너무 맛있겠어요.

  • jeeny
    '12.8.16 10:06 AM

    맛있게 해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제손으로 한게 하나도 없는 음식인데 그래도 보고 맛있다고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1 코코몽 2024.11.22 3,836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8 ··· 2024.11.18 10,432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9 Alison 2024.11.12 13,024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729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73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386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364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536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828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472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453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078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07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09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3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49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15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64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25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12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21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54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2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42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30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77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71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8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