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레시피 시리즈는 잠시 접어두고...^^
바야흐로 아이스 커피의 계절이 다가오네요.
하루에 한잔은 마시는 아이스커피... 제 방식은요.~^^
물 끓이고 핸드밀로 원두 갈아서 카페핀에 부어서 꾹 눌러주고 약간의 물이 원두를 불릴 동안 아이스잔에 얼음 가득 채우구요...
카페핀 얹어서 뜨거운 물 붓고..서서히 떨어지는 진한 커피가 바로 얼음으로 냉각되게 해서 마셔요.
원두는 살때 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마트에서 1kg씩 파는 저렴한 원두를 핸드밀로
그때그때 갈아마시는게 특별한것없는 맛의 포인트예요,,
분쇄원두를 사시면 소포장으로 구매하시고 이주안에 소비하셔야해요..
보관기간이 길어지면 커피향이 다 날라가서 탄맛,쓴맛만 나거든요..~
카페핀 바닥에 모카포트용 둥근필터를 깔고 원두를 담아서 꾹 눌러주면 찌꺼기없이
깔끔하게 걸러지고 나중에 버리기도 편해용~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맘에 드실꺼예요.
고압머신으로 추출한 아이스아메리카노 부럽지 않거든요.
3500원짜리 카페핀이 비싼 지아니니 모카포트와 라바자 블루 캡슐머신도 창고에 쳐박히게 만들었네요. ^^*
아이스커피를 마시면 잔 내외부의 온도차 때문에 바닥에 물이 흥건해지잖아요.
우아하게 티매트 안깔아도 테리크아웃 커피잔에 끼워주는 종이홀더를 유리잔에 끼워주면
바닥에 물이 거의 안생긴답니다.
손이 안젖으니 스마트폰 쓰기도 좋구요..
쓰고난 홀더는 말려주면 몇번이고 재활용이 가능해서 밖에서 커피 마시면 항상 가져와서 쓰는데
뜨거운 냄비 손잡이에 껴서 사용해도 좋아요^^*
시원한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열불나는 속좀 달래봅니다. 뉴스타파 13회 꼭 보세요.
촛불이 들불이 되라고 기름을 들이부어 주시는군요.
맨밑에 링크걸어두었어요...^^
냥이 사진 주의
의자밑에 방석을 두니 두녀석 다 조아라 하네요. 항상 저랑 신랑사이에 파고들어서 자는데 요기서도 잘 자네요.
아늑한 공간감이 있는듯. ㅋㅋ
첫째 사랑이의 옆구리 하트무늬 인증사진. :)
그릇밑에 식탁매트를 깔아주니 냉장고 밑으로 들어가서 먹는거보다 버리는게 많았는데...
끝까지 다 먹일수 있어서 좋네요.^^
4살 사랑이와 8개월된 타로예요...
사랑이는 소심한 까도냥인데...타로는 성격좋은 개냥이예요.
고양이의 탈을 쓴 강아지?? 사람도 잘 따르고 똥꼬발랄해요...^^
두마리가 되니 털이 두배....@.@
집사의 시중거리도 두배..@.@
하지만 귀여움도 두배..^^
행복도 두배가 되네요...
두녀석 다 빈백쇼파에서 자는걸 참 좋아해요..
타로의 발바닥 토실 곰젤리..보이시나요???ㅋㅋ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찬 주말되세요~~~
뉴스타파는 꼭 보시구요..ㅋㅋ
뉴스타파 13회 소가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