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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발적인 포스팅

| 조회수 : 18,070 | 추천수 : 82
작성일 : 2012-04-10 06:26:06

몇 시간 전까지만해도 포스팅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우발적으로,

포스팅이 막막 하고 싶은 거에요.

제가 무슨 얘길 할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머리에 떠오르는 우발적인 생각들을 손꾸락이 그저 타이핑 할 뿐이니까요.

우발적이라고 해도 허술하지는 않아요.

여긴 키톡이잖아요?

 

부활절을 기념하며...

 계란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저도 기독교 신자였던 적이 있었어요.

현재는 무교 상태이고...

정확하게는 잠재적인 불교신자 정도?

신앙 고백시간이 아니니까 이 얘긴 이쯤에서 그만 두기로 하고요...

 

 

 

 부활절에 교회에 가면 삶은 달걀을 주잖아요.

어렸을 때는 그게 참 이상했어요.

'부활'을 이야기 하면서 왜 삶아서 죽은 달걀을 줄까? 

얘기 끝에 친구와 이런 결론을 내렸죠.

"안 삶으면 못 먹으니까", "그림 그릴 때 깨지지 말라고" 

 

그러다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죽었다고 생각한 예수가 살아난 것처럼,

부활의 기적이 삶은 달걀에도 일어나길 기원하는 거라고...

 

 

트위터를 하시는 분은 알겠지만,

프로필 사진에 이런 계란 그림이 있으면

'초보'라는 뜻이거나, '달걀귀신'이라고 불리는 수구 알바들이죠.

그저 계란 사진일 뿐인데, 참 재미있죠? ^^ 

 

여행을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맛이 균일한 게 계란 같아요.

소고기도 소금, 후추 정도만 뿌리고 굽는 건데 맛의 차이가 크고...

우유도 맛이 정말 다르거든요. 

그런데 계란은 어디를 가도 평균적인 맛을 내는 것 같아요.

대신 개인마다 선호하는 기호가 정말 다르죠?

계란은 지역적 편차보다 개인의 기호 편차가 큰 음식인 것 같아요. 

저는 인정해요.

완숙과 반숙 사이에 그 오묘한 경계를...  

 

계란에는 '부활'처럼 긍정적인 의미도 담겨있지만,

어떨 땐 그 자체로 무기가 되기도 해요.

시위할 때 계란 투척을 하기도 하잖아요?

맞아 본 적은 없지만,

껍데기의 강도와 날계란의 미끌거리는 점성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아프고 모욕적일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 걸 노린 거겠죠.

그 덕에 계란을 맞은 지도자들이 많은데,

계란 맞은 이야기를 하면서 웃음을 보인 지도자는 딱 하나...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하는 사람들이 한번씩 맞아줘야, 국민들 화가 좀 안 풀리겠습니까?"라고 말씀하셨죠.

던진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고도...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마음이 먹먹하고 착잡해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발적으로 부활절 그림도 그렸습니다.

 

 

 

 

 

 

 

 

 

 

일년 동안 저를 웃기고 울린 친구들입니다.

그림이 왜 이따구냐고 묻지 마세요.

제게는 최선입니다.  

 

사회생활과 격리된 육아 생활.

옴싹달싹할 수 없어 자조적으로 육아 실미도라고 부르던 그 때...

이들이 제 친구가 되어 줬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불합리한 사회에 대해 생각은 많은데

어디가 잘못 됐는지, 뭘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를 때 광대를 자처한 그들이

희희덕거리며, 때로는 아슬아슬 줄을 타면서 제게 말을 해줬어요. 

스스로 잡놈이라고 칭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그렇게 말을 해줬어요.

 유쾌하고 사사롭지 않은 그들 덕분에

온갖 사사로운 이권 때문에 질식하려는 숨통에 여유가 좀 생겼죠.

그래, 웃자.

얄팍한 1% 주머니, 웃음만은 99%로 누리자!

 그렇게 낄낄대면서 그렇게 같이 웃었는데,

 

 

제일 크게 웃던 사람은 철창에 갇히고...

 

 

 

조연을 자처하며 소리 없이 웃던 사람은 피투성이가 되고 있네요.

이 계란을 깨면 가운데가 빨간, 노른자가 나올 것 같아요.

같이 웃은 거 말고는 해준 게 아무것도 없는데...

아, 정말... 눈물이 납니다. 

 

덫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친구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그가 쟁취할 권력이 사람들을 위해 쓰일 것을 믿습니다.

정당과 계파를 넘어 김어준과 주진우가 보좌하는 국회의원 김용민의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계란을 밖에서 깨면 후라이가 되고,

안에서 깨면 병아리가 된다지요?

밖에서 깨기 전에 안에서 일깨워 준 네 남자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정봉주,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졸라, 땡큐!!!

 

 

 

더불어 지금 이 시간 이후로 가카 한 분만 생각하며

4월 11일을 기다리겠습니다.

발상의 전환 (borabora)

82cook은 나의 온라인 친정. 먹고 사는 일에 관심이 많은 K-엄마입니다.

1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urning Point
    '12.4.10 6:53 AM

    오마낫..1등??

    키톡읽다가 눈물이 나다니..ㅠㅠ
    닥치고 투표!! 저도 4월 11일, 그날을 기다립니다..

  • 발상의 전환
    '12.4.10 9:35 AM

    TP님,
    오늘까지만 울기를... 내일부터는 활짝 웃을 수 있게 되기를! ; )

  • 2. 엑셀신
    '12.4.10 6:54 AM

    유머속에 님의 진심을 보고 마음이 먹먹해져 와요..

    글도 잘쓰시고 상식을 이해하시는 발상의전환님, 졸라 땡큐!!!

  • 발상의 전환
    '12.4.10 9:37 AM

    무엇을 나눈다는 것은 좋은데...
    그 중에서 으뜸은 마음인 것 같아요.
    공감한다는 것 자체로도 가슴 한복판이 이렇게 뜨거워지잖아요. ^^

  • 3. 다뉴브
    '12.4.10 6:58 AM

    우발적인 댓글^^이 아침에
    내일 이네요

  • 발상의 전환
    '12.4.10 9:38 AM

    D-1 입니다.
    우발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오롯이 가카 한 분만 생각해야 합니다.

  • 4. 무명씨는밴여사
    '12.4.10 6:58 AM

    라자니아 먹다가 우발적으로 들어와봤는데 발상의 전환님이 뙇!
    나도 진심 투표하고 시프다.

  • 발상의 전환
    '12.4.10 9:40 AM

    부재자투표는 아니 아니?
    시민권자신가요? ^^
    암튼, 저희가 잘 해볼게요!!!

  • 5. 열무김치
    '12.4.10 7:00 AM

    특별한 달걀 이야기 잘 읽고 가요. 정말 기대되는 4월 11일입니다 !

  • 발상의 전환
    '12.4.10 9:41 AM

    4월 11일, 특별한 축제로 만들어야죠!
    그날 만은 잠시 수유를 잊고 맥주캔을 딸 생각입니다. ^^

  • 6. 은재맘
    '12.4.10 7:18 AM

    키톡 읽다가 눈물이 나다니222222222222
    아웅 이래서 발전님 팬이 돨수밖에 없다니깐요....

    얼른 11일이 되서 투표하러가고 시퍼요.

  • 발상의 전환
    '12.4.10 9:42 AM

    투표근이 너무 단련되서 오른팔이 아플 지경이에요.
    이 정도 힘이라면 김장도 두 손가락으로 거뜬하겠써요~~~~

  • 7. 후라이주부
    '12.4.10 7:33 AM

    이 시간에 우발적 로긴을 불러 일으키는 당신은 졸라 멋진 사람!

    좀 전에 케네디 버금가는 돼지의 연설을 보며 목이 메었;;

    대한민국 제발 만세되자 ! !

  • 발상의 전환
    '12.4.10 9:43 AM

    금식 기도 때문에 말갛고 하얗게 여윈 목아돼의 얼굴을 보며 마음이 또 먹먹...
    부디 노원갑이 정치 1번지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노원갑 만세!!!
    나와라, 정봉주!!!

  • 8. 피어나
    '12.4.10 8:12 AM

    우발적인 댓글. 그림을 더이상 어떻게 더 잘 그리냐는... 다 알아보겠구만.
    발전님, 고마워요.^^

  • 발상의 전환
    '12.4.10 9:45 AM

    그림, 정말 쉽지 않아요. ㅠㅠ
    우발적으로 그리다보니 더더욱 괴발개발ㅋㅋㅋㅋㅋ

  • 9. 살림열공
    '12.4.10 8:15 AM

    글 잘 쓰면서 그림까지 잘 그리다니, 이거슨 반칙!!!
    그나저나 읽으면서 눈물이 핑 도는 이유는 순전히 우발적 반응이겠지요?

  • 발상의 전환
    '12.4.10 9:45 AM

    살림열공님의 반응은,
    인간적 예의에 의한 우발적 눈물입니다.

  • 10. 아령맘
    '12.4.10 8:27 AM

    우발적인 로긴
    우발적으로 추천~

    그러나 내일은 필연적으로 역사가 바로잡히길 바랍니다 ^^

  • 발상의 전환
    '12.4.10 9:48 AM

    봉도사가 그랬잖아요.
    "정치에 우연이란 없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만이 있을 뿐이다."
    내일, 그 필연의 정치 역사가 쓰여지리라 믿습니다. : )

  • 11. 지원만세
    '12.4.10 8:29 AM

    눈팅5년만에 우발적인 첫 댓글!!!(눈물 찔끔)
    다리가 불편하신 친정엄마가 투표하러 못가신지 13년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저 먼저 투표하고 친정가서 엄마모시고 투표하러 가겠습니다.
    졸라 땡큐!!!

  • 발상의 전환
    '12.4.10 9:49 AM

    후보는 야권단일, 정당은 통합진보당으로 부탁해요~ 뿌잉뿌잉~~^^

  • 12. 나우루
    '12.4.10 8:32 AM

    로그인 안할수 없게 만드시네요...

    우리모두 투표!!!

  • 발상의 전환
    '12.4.10 9:53 AM

    나우루님,
    개념 가족 어렵지 않아요~
    내일은 부인 손 꼭 잡고 가서 투표 데이트 하는 거에요잉~
    그게 나라 위하는 거에요잉~
    근데!
    총선 때는 둘이지만, 대선 때는 셋이어야 되는 거에요잉?

  • 13. koko
    '12.4.10 8:33 AM

    웃기면서도 찡한 글로 아침을 여네요. 그동안 해준것만으로도 참 고마운 네명의 친구들이죠. 내일 모두 크게 웃길 바랍니다.

  • 발상의 전환
    '12.4.10 9:54 AM

    맞아요, 그동안 해준 것 만으로도 차고 넘치게 받은... 참 고마운 네 명의 친구들이죠.
    사랑한다, F4!!!

  • 14. 커피번
    '12.4.10 8:36 AM

    키톡 읽다가 눈물이 나다니33333333333
    내일 개표결과 볼 생각하면 벌써부터 두근두근...
    모두들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발전님, 저도 졸라 땡큐~~♡

  • 발상의 전환
    '12.4.10 9:59 AM

    아침 일찍 마음 단정히 하고,
    미래의 투표권자인 아이들도 함께 데리고 가서 투표할 생각입니다.
    이 녀석들이 더 크면 같이 한 잔 하며 개표 결과를 볼 날이 있겠죠? : )

  • 15. 디자이노이드
    '12.4.10 8:44 AM

    아침부터 누선 폭발(키톡 읽다가 눈물이 나다니444444444444)

  • 발상의 전환
    '12.4.10 10:00 AM

    그 누선 어뢰 누가 설치한 겁니까?
    북에서 내려왔나?
    그만 뚜~욱!!!

  • 16. 꽃게엄마
    '12.4.10 8:46 AM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서 김밥먹다가,,이 글 읽고 눈물흘렸습니다 ㅜㅜ
    아 정말....내일 웃으면서 딸을 안고 폴짝폴짝 뛰고 싶습니다 ㅠㅠ

  • 발상의 전환
    '12.4.10 10:02 AM

    가카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송구하단 말씀은... 됐고!!!
    무상 급식만이 답이다, 라고 알려줘야죠.

  • 발상의 전환
    '12.4.10 10:03 AM

    엉...ㅠㅠ
    저따구가 최선이에요.
    현빈이 탈영을 해서 "이게 최선입니까?" 라고 묻는다고 해도 확실히 대답할 수 있어요.
    아~ 내년 부활절엔 현빈과 함께? ㅋㅋㅋ
    보고싶다, 현빈!!!

  • 17. 찌우맘
    '12.4.10 8:54 AM

    투표하고 싶어 잠을설치는건 40줄 가까이 살며 첨입니다.
    발전님 마음이 깨어있늣 이들 모두의 마음입니다.
    낼...드뎌 세상이 바뀌었다고 기뻐할 우리를 미리 그려봅니다.
    닥치고 투표!홧팅!!

  • 18. 불면증
    '12.4.10 8:58 AM

    카톡 읽다 눙물이44444444444444444444
    예전기독교였고, 지금은 무교인 것도 저랑 같으세요 ㅋㅋㅋ
    지나간 일요일 부활절이라고 불리는 날에
    김용만 영상을 틀어주는 교회안에 있지 않다는게
    넘 나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교회 그만다닌지 2주된상태 ㅋㅋㅋㅋ
    내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오이소 투표일이여

  • 19. happywn
    '12.4.10 9:03 AM

    저는 내일 제 몇번의 투표 경험중 최초로 경건한 마음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깨끗하게 씻고 깔끔하게 화장을

    한후 남편과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공릉동이나 월계동에 맛집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러가서 나름

    큰 목소리로 김용민후보 덕분에 좋은 동네구경하고 맛나게 먹고가네를 연발하다 올것입니다.

    이렇게 바라고 바랬던 투표가 얼마만인지요...ㅜㅜ

    우리모두의 바램이 김용민후보님의 슬픔과 아픔을 모두 덜어 큰 승리로 돌아올것이라 믿습니다~~

    내일 모두들 쫄지말고 닥치고 투표요~~~

    참..김용민 후보 와이프님, 주진우 기자 와이프님도 여기 자주 오시는걸로 알고있는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남몰래 응원해요 힘내세요~^^

    그리고 발상의 전환님도 정말정말 진짜진짜감사합니다..

  • 20. 최지나
    '12.4.10 9:09 AM

    정말 눈물나요ㅠㅠ
    저도 내일 경기도로 넘어가 식구들 싹~데리고
    투표소 갈꺼예요.
    감사합니다

  • 21. 코리~
    '12.4.10 9:14 AM

    아침부터 눈물바람이에요..ㅜㅜ
    마음이 너무 아파서 유세사진이나 영상은 보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너무 많은 걸 받았는데..기도밖엔 해 줄 수 있는게 없어서리 ㅜㅜ

    너무 지쳐서 얼른 이 시간이 지나가버렸음 싶으면서도,
    어떤 결과가 있을지 두려워,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들어요..

    좋은 글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2. 에비츄
    '12.4.10 9:18 AM

    투표투표
    해야하니 했던 투표가 이리도 기다려지다니
    오늘밤 잠은 제대로 자겠나 싶어요

    아 전 내일 당구장에서 투표합니다. 투표소 변경되었더군요
    당구장이라니 ㅋㅋ 어이 없지만 어디로 바꾸든지
    악착같이 갈테다

  • 23. 도라지
    '12.4.10 9:18 AM

    추천 할 수 있다면..백만번 누지를텐데

    닭..치고 , 툽효!!!!!!

  • 24. 월요일 아침에
    '12.4.10 9:20 AM

    4년의 악몽을 또 반복할 수는 없죠.
    발상의 전환님도 졸라 땡큐!!

  • 25. 초코엄니
    '12.4.10 9:21 AM

    창살연출 뜨아아아~~이것도 우발적이라고 할겁니까?
    이렇게 치밀한 우발적이라니...
    뭘로 연출한건지 공개해주세요
    느무느무느무 궁금...
    우리 울지말고 웃어요
    가카데이는 축제잖아요
    한판 훽가닥 뒤집는 신나는 축제~~~

  • 26. 사라다
    '12.4.10 9:21 AM

    그림이 참 멋진데요. 내일 우리 웃을 수 있겠죠?

  • 27. bistro
    '12.4.10 9:23 AM

    깔때기 그림에 빵터졌다가 급경건해진 이마음.
    투표 위해(?) 5개월 전 입국했음다~ 이제와서 신고!!! ^^

  • J-mom
    '12.4.10 9:54 PM

    어머나..올만이셔요...
    근데 완전 타이밍이 굳~
    5개월전 입국하셔서 투표....멋집니당....ㅎㅎ

  • 28. dabar
    '12.4.10 9:31 AM

    우발적인 글에 작심한 댓글입니다.
    내일 진정으로 웃을 수 있기를,...

  • 29. 태양
    '12.4.10 9:34 AM - 삭제된댓글

    아...
    우발적으로 감동받아
    내일 투표에 차질없도록 하겠습니다.

  • 30. 공갈빵
    '12.4.10 9:35 AM

    투표 할꺼야!!!

  • 31. 또윤맘
    '12.4.10 9:38 AM

    킥킥킥웃다가 우발적으로 눈물이 쭈루륵......

    닥치고 투효!!

  • 32. 홍이
    '12.4.10 9:40 AM

    꼭 투표합시다.
    현 상황을 바꿀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입니다 .

  • 33. 캡슐
    '12.4.10 9:45 AM

    우빌적 덧글입니다.
    우발적으로 저들을 알고 우리모두를 알게된것이 제겐 너무 큰 축복입니다.
    내일이네요. 함께 웃고싶습니다. ^^

  • 34. 하영맘
    '12.4.10 9:49 AM

    와우!! 로긴하게 만드시네요..글 읽다가 울컥~
    어서어서 내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함께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봐요.

  • 35. 벨리
    '12.4.10 9:53 AM

    로긴해야지요!!이런 주~옥~같은글 로긴,,암,,해야지요,,,
    출근해서 도넛먹으며 보다가 목이 ..메어져서..컥....
    얼른 커피마시다 입천당 데어서..흑...
    책임져잉~ ㅜㅜㅜㅜ

  • 36. 유니스
    '12.4.10 9:57 AM

    우발적 덧글입니다
    울다가 웃었어요
    재기발랄함에 기운이 납니다
    하루 남았어요
    다같이 화이팅!!!

  • 37. 다몬
    '12.4.10 10:08 AM

    전환님
    사랑해요~~~~~~~~~~~~~~~~~~~~~~

  • 38. 꿈꾸고있나요
    '12.4.10 10:09 AM

    주진우계란 짱이예요. 감각있으시다... 김어준도..ㅋㅋ

  • 39. 異玄
    '12.4.10 10:09 AM

    제목에 이끌려 우발적으로 클릭.
    아마도 제가 키톡에 댓글 남기는 유일한 분.
    달걀만으로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내시다니..

  • 40. 민석은석
    '12.4.10 10:17 AM

    감사하고 사릉해요^^발전님~졸라땡큐~

  • 41. 열쩡
    '12.4.10 10:22 AM

    아 진짜, 눈물이 나네
    이제 내일이에요.
    하루종일 가슴이 두근거릴거 같아요.

  • 42. 귀여니
    '12.4.10 10:22 AM

    봉도사와 김용민 총수 그리고 주진우를 생각하면 먹먹해집니다 그가 왜 옥에 갇히고 김용민이 왜 명박이보다 욕을 먹어야 하는지ㅠㅠ진보언론이란 것들은 왜 보수가 짠 틀에서 놀고만있고 사태파악 못하는 자살골로 연결시키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되지만 고개를 돌릴수없는 건 저들이 저렇게 피를 흘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내일 저녁이면 이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길 그리고 대선이후 문이사장님의 맑은 눈과 얼굴에서 제 마음도 평화를 찾길 기원합니다
    여자 저승사자같은 저 음산한 얼굴로 인한 스트레스를 안받게되길 기원합니다

  • 43. 세찌맘
    '12.4.10 10:24 AM

    우발적 클릭 후 자발적 추천 꾸~~욱!!!

  • 44. 엘로이즈
    '12.4.10 10:28 AM

    울컥하네요.
    내일도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45. 앨리맘
    '12.4.10 10:28 AM

    우 to the 발. 저를 감동시키고 일깨워주는 글이어서 추천합니다.

  • 46. 지니야
    '12.4.10 10:28 AM

    정말.. 우발적으로 추천 꾸~~욱!!!22222
    에잇... 시간아 빨리 가라..
    내 근육들이 꿈틀꿈틀..
    발전님 귀한 글 감사합니다. ^^

  • 47. 미니혀니
    '12.4.10 10:30 AM

    우발적으로 졸라 땡큐...
    봉도사 생각하면 미치고 폴짝 뛰겠는데...주기자 읽으며 눈물나 듁겠는데...귀요미 생각하면 짠해 뜍겠는데...총수에게는 무조껀 졸라 땡큐...
    중딩딸도 답답해 미치겠다는 현실을... 어른인 우리가 꼭...투표로...
    투표는 밥이다....
    발상의 전환님 존경합니다^^

  • 48. 다람맘
    '12.4.10 10:35 AM

    우발적인 그림과 글.. 훌륭합니다~^^
    내일 덩실덩실 춤을 추는 제 모습을 상상하고 있어요.
    어머 벌써 좋아 ㅎㅎ

  • 49. 미주
    '12.4.10 10:39 AM

    기분좋은 긴장감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했는데
    전환님의 반가운글이 아주 가슴을 찌르르하게 하네요^^
    우리 내일 덩실덩실 춤 추어 보아요~~~~

  • 50. 설낭
    '12.4.10 10:40 AM - 삭제된댓글

    저도 우발적 댓글입니다.
    우리 목아돼 생각하면 눈물나요.
    다음 발상의 전환님 올리는 부활절 달걀에서는 국회에서 조선일보를 잡으며 의기양양한 목아돼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너무 기다린 투표날 이예요.
    모두 활짝 웃게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오늘 하루 빨리 지나가면 좋겠어요.
    내일 투표하고 마실 축배를 오늘 준비해야 겠어요

  • 51. 눈부신날
    '12.4.10 10:40 AM

    우발적인 로그인.
    우발적인 댓글.
    우발적인 폭풍 눈물.

    저에게도 참으로 소중한 분들이네요 ^^
    이분들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투표겠지요..

  • 52. 유니콘
    '12.4.10 10:46 AM

    발상의 전환님 최고!

  • 53. Heaven
    '12.4.10 10:51 AM

    발전님 저 기억 하실려나요?^^ 역시나 멋진 포스팅.. 안그래도 오늘쯤 발전님이 글을 올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ㅋㅋ
    난 진정한 팬이죠? ㅋ 기다려쒀요~~^^
    여긴 실미도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온 내일, 바로 그날,
    이제 곧 백일이 되는 딸아이 들춰 업고 아들 손 잡고 남편과 함께 비장한 마음으로 투표하러 갑니다!
    내일 함께 웃을 수 있을거에요
    참고로 전 교회 다닙니다만 우리 교회에서 조류로 시작하는 당 투표하면 바로 퇴교 당한다는...^^;

  • 54. 유브갓메일
    '12.4.10 10:57 AM

    책 한번 쓰세요.
    재미있고 배울것도 많아서 나오자마자 사겠습니다.

  • 55. 소운
    '12.4.10 11:02 AM

    이런 우발적인 삶의 연속^^
    실미도 동지님 반가워요!!

    종로구민 촛불집회때 단련된 힘으로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신랑과 함께 17월 아들내미와 함께 투표합니다.

    내일 함께 기쁨의 축배를 들수 있기를 기원해요.

    발상의 전환님 완전 팬이에요^^

  • 56. 82쿡좋아
    '12.4.10 11:02 AM

    아...우리 국민들...그들의 각성을 믿습니다...제발...플리즈...
    글보다 울컥한 또 한사람...

  • 57. 선인장
    '12.4.10 11:08 AM

    발상의 전환님..사랑합니다..
    새벽기도 다녀오면서 봉주 11회듣고..
    슬퍼서 울다가 웃다가 했네요..
    내일..내일..
    우리 꼭 바꿔봐요..

  • 58. 채린맘
    '12.4.10 11:32 AM

    저 4분 계란... 완전 빵터졌어요.. 어찌 그리 닮았는지요^^
    항상 재밌게 읽고 있는데 오늘은 참.. 맘이 짠하네요.

  • 59. 오콩
    '12.4.10 11:35 AM

    저두 눈물이 핑 돌았어요.
    전 원래 무교인데.. 저번주에 교회에 끌려가서 부활절 달걀 받아왔거든요.
    전 달걀을 보면서 그림 그려볼 생각은 못하고 왜 부활절 달걀에 그림이 없어졌나 생각만 했었는데.
    철든 이후로 투표를 안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사정이 생겨서 못하게 되었네요.
    1번만 찍으시는 시아버지께서 이번에 뽑을 사람 없어 투표 안한다 하시길래 제가 뽑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투표하세요 말씀드렸는데 왠일로 아버님이 좀 도와주실 생각이 있으신듯도 해요.
    자식이 멀리 있으니 좀 약한 모습 보이시는 아버님. 저녁에 다시 한번 말씀드려봐야겠네요~

  • 60. 애플맘
    '12.4.10 12:14 PM

    투표근육 불끈불끈하네요
    발상의 전환님의 참 창의적이면서 정곡을 찌르는 멋쟁이입니다
    봉주계란의 창살 궁금했어요
    내일 꼭 투표하고 밤새 잔치열어요 ^^

  • 61. 혜원준
    '12.4.10 12:28 PM

    투표 꼭 하러갑니다~~*^^*
    그런데 고민중이에요...
    정당투표를 어디에다 해야 하는지...

  • 62. 유키지
    '12.4.10 12:34 PM

    육아 실미도때 나꼼수에게 구원받은 1인 여기도 추가요!!
    님 완죤 센스쟁이!!
    낼이 어여 왔음 좋겠어요. 뜬 눈으로 날 샐거 같은 기분^^

  • 63. 미남과야녀
    '12.4.10 12:43 PM

    홧팅!!
    전 벌써 했어요 ^^
    산넘고 물건너 가서 하고 왔어요.
    선거하러 갔더니 젊은 사람들 밖에 없어서 너무 놀랬어요 ^^

  • 64. 국민학생
    '12.4.10 12:48 PM

    우발적으로 고개 한번 내밀어봅니다. 댓글은 인간된 도리기에

  • 65. 나타샤
    '12.4.10 1:11 PM

    이글 하나로 정리가 뙇!!

  • 66. 쓸개코
    '12.4.10 1:19 PM

    생각같아선 참신함과 정성에 추천 100개 날려드리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아쉽네요!

  • 67. 아띠
    '12.4.10 1:21 PM

    글솜씨가 너무 좋으시네요.
    순간순간 울컥하고 감정이 쏱아지네요..
    발상의 전환님 감사해요~~~

  • 68. 신통주녕
    '12.4.10 1:45 PM

    그대는 진정한 실미도인의 자랑.
    실미도 대표로 출마 어찌 안되나요..

  • 69. 중1맘
    '12.4.10 1:54 PM

    키톡읽다가 눈물이 나다니..ㅠㅠ 555555555555
    잘 읽었습니다.

  • 70. 웃음조각*^^*
    '12.4.10 2:33 PM

    아무생각없이 키톡을 보다가 눈에띈 포스팅.
    우발적으로 추천을 날립니다. 강~추~

  • 71. 호호호
    '12.4.10 2:48 PM

    발상의 전화님 짱!!!!
    계란도 참 예쁘게 삶으시고^^

  • 72. 달개비
    '12.4.10 2:53 PM

    우발적 로그인, 우발적 댓글.
    참 사랑스런 실미도 주민이십니다.

  • 73. Calla
    '12.4.10 3:01 PM

    히트레서피에서 꼭 보고 싶은 레서피가 있어도 로그인 귀찮아서 키톡에서 검색으로 끝내는 저를 몇년만에 로그인하게 만드시다니... "우발적인" 과 "발상의 전환", 두 조합을 보는 순간, 바로 클릭하게 되더군요. 지난 글에 이은 학습효과^^

    발상의 전환님의 재치가 빛나는 글솜씨 익히 알고 있죠. 특히 지난번 카페 메뉴 글에서의 번뜩이는 재치에 많이 웃었구요. 근데, 이번에는 감동까지... 너무 하세요. 계란 사진 보며 이 밤에 혼자 울먹울먹 하고 있는 저는 뭐랍니까 (해외라서 지금 야심한 시각).
    저는 일찌감치 여기서 투표를 끝내고, 한국에 계신 엄마께 번호 콕콕 찝어 드리고선, 어서 빨리 내일이 지나 결과를 볼 수 있길 멀리서 학수고대 하고 있어요. 생각만해도 신나요.

    "오늘밤이 지나면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립니다."

    2008년 대선 전날 노무현대통령께서 국민들께 쓰신 편지의 첫구절이랍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데 힘을 보태주세요. 멀리서 함께 합니다!

  • 74. 통이맘
    '12.4.10 3:32 PM

    찡하네요.
    그 와중에 어준님 머리카락 보고 웃었습니다.
    내일 기대되고 떨리네요.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주셔서 감사해요.

  • 75. toto
    '12.4.10 3:43 PM

    ㅠㅠ아~~~~

  • 76. 도시락지원맘78
    '12.4.10 3:56 PM

    닥치고 투표 하겠습니다.ㅜㅜ
    감사합니다.^^

  • 77. 노매드
    '12.4.10 4:08 PM

    최고예요! 발상의 전환님, 5월 23일, 다시 그 날이 가까워 오네요. 같이 손 붙잡고 울고 싶네요. 내일 투표 결과 나오면 이번엔 환호와 기쁨의 우발적 포스팅 꼭 올려주세요!!

  • 78. i.s.
    '12.4.10 4:14 PM

    발상의전환님... 스릉흔돠!

  • 79. 너와나
    '12.4.10 4:16 PM

    발.전님 생각이 내생각 ^^
    저도 내일 그대로 투표하려구요.

  • 80. 은반지
    '12.4.10 5:30 PM

    저 눈팅족인데,
    갑자기 발상의 전환님이 뭐 올리셨을까 싶어 키톡 왔어요.
    지난번 까페메뉴버전 보고 감동 했었거든요.
    오늘은 울면서 포스팅 보지만,
    내일은 웃으면서 포스티 읽겠습니다.

  • 81. Jey
    '12.4.10 5:40 PM

    어쩜 이런 생각을 제대로 뽑아내시는지...

    저도 우발적 리플입니다.ㅎㅎ

  • 82. 쑥송편
    '12.4.10 6:39 PM

    엉엉엉..
    저도 우발적으로 로그인하고 댓글답니다.

    내일이여, 우발적이든 계획적이든 어서빨리더욱빨리 오라!!!

  • 83. 털뭉치
    '12.4.10 6:41 PM

    우발적으로 댓글담.
    졸라 땡큐.

  • 84. spoon
    '12.4.10 7:04 PM

    내일 가카 To The 족구화(족구화만 10번 읽기)!!!


    아웅~ 영어가 이렇게 우발적으로...;;;;;

  • 85. 제니
    '12.4.10 7:41 PM

    지난번도 그렇고...왜 자꾸 울리십니까.
    나도 우발적 로그인.우발적 추천

  • 86. 신비야
    '12.4.10 8:22 PM

    키톡을 읽으며 눈물을 찍어내게 될줄이야..ㅠㅠ
    아웅~ 드뎌 내일이네요.

  • 87. gondre
    '12.4.10 8:25 PM

    추천 꾹~~~~

  • 88. Chloe mom
    '12.4.10 9:02 PM

    상해생활 6년만에 첨으로 부재자 투표를 실시 했답니다.

    골프치러가는 남편과 동네 아자씨들과 아줌마들 데리고 투표하고 왔습니다.

    박카스 한 병 들이키고 웃으면서 나왔답니다..ㅎㅎㅎ

  • 89. 고독은 나의 힘
    '12.4.10 9:43 PM

    닥치고 투표!!!

  • 90. 스뎅
    '12.4.10 9:43 PM

    아우띠....ㅠㅠㅠㅠㅠㅠㅠㅠ

  • 91. J-mom
    '12.4.10 9:55 PM

    발상의 전환님....
    때찌때찌때찌!!!!!!

    울리고 웃기고.....엉엉엉~~~~

    내일이맘때즘....
    미친X처럼 좋아서 웃게 되겠죠?

  • 92. 제닝
    '12.4.10 10:51 PM

    지금 막 다운받은 꼼수 듣고 있는데 시작부터 정말 징그럽게 분하고 징그럽게 전투력 솟네요.
    내일 머리에 꽃 꽂아도 좋으니까... 제발.. 제발 이런 심정입니다.

  • 93. 피츠커피
    '12.4.10 10:56 PM

    이런이런....발상의 전환님 최고에요....

  • 94. 스테고사우루스
    '12.4.10 11:33 PM

    초록색 마실거리까지 준비는 끝

    내일 이 시간엔 상큼하게 한잔하며 웃어주리라. 음하하하...

  • 95. 세실
    '12.4.10 11:56 PM

    발상의 전환님 감사ㅠㅠ

    이제 몇시간 안 남았네요~~ 다 같이 웃을 준비해요^^

  • 96. anabim
    '12.4.11 12:04 AM

    무지무지 사랑하게 된 발전님, 제 소망과 발전미 소망이 꼬아져 튼튼해 지고 하늘끝까지 닿길~ 잭과 콩나무처럼 하늘을 뚫게 되길 기도합니다

  • 97. Dimbula
    '12.4.11 6:37 AM

    정말 멋진 글이예요...
    평소에도 발상의 전환님 글 너무 좋아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개념충만이네요...
    달걀 사진에 가슴이 울컥해지기는 처음입니다...

    내일이 기대가 되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전 이미 투표했지용..ㅋ

  • 98. cathy
    '12.4.11 9:15 AM

    회사에 나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2시에 퇴근할수 있어서 투표하러 갈수 있겠어요.
    저도 목아돼 의원 보고싶습니다. ㅠ.ㅠ

  • 99. 팜므 파탄
    '12.4.11 10:42 AM

    제 엄지 손가락 두 개 세웁니다^^

  • 100. 수늬
    '12.4.11 11:33 AM

    울남편이 이 글 좀 봤으면...뭐 그렇다고 조류세상 찍는건 아닌거같은데,제 말마다 딴지거네요...
    접수가 잘 안됩니다요...울남편...
    확실하게 노선을 보여준다면 차라리 선거하지 말으라고 방해공작이라도 펼건데 애매하게 구네요...ㅎ
    글 잘 읽었습니다..^^

  • 101. 행복이마르타
    '12.4.11 12:05 PM

    당신 멋진여잡니다^^

  • 102. 투썸
    '12.4.11 12:06 PM

    전 그냥 계획적으로 추천이요~
    예전에 노란 케이크가 떠오르네요.

    오프에서 만나면 차 한 잔 사주고 싶은 동생!

  • 103. 오늘맑음
    '12.4.11 1:25 PM

    추천 x 100 ^^

  • 104. 그린
    '12.4.11 1:31 PM

    어휴~~ 발.전님....
    완전 미워요......
    곱게 단장하고 투표가려다 잠깐 들어왔는데
    눈물 콧물에 범벅이 되서
    다시 화장해야겠어요.....

    밖에서 깨기 전에 안에서 일깨워 준 네 남자
    저 또한 격하게 사랑하며
    아울러 이렇게 우발적인 포스팅으로 눈물 빼게 해 준
    발. 전님, 더욱 더 사랑해요......

    졸라 땡큐~~^^

  • 105. 따뜻한밥그릇
    '12.4.11 1:32 PM

    우발적 고백~
    발상의전환님한테만 두번째 하는 고백인데,
    쌀앙해요~

  • 106. 옹기종기
    '12.4.11 5:34 PM

    추천 꾸~욱
    발전님, 졸라 땡큐 ㅠㅠ

  • 107. 푸르른강
    '12.4.12 3:27 AM

    f4를 볼 면목이 없어요. 분해서 잠도 안오고....우리나라 이러다 그리스 처럼 망하는건 아닐지...

  • 108. Cinecus
    '12.4.12 3:39 AM

    전 캘리인데, 밤잠 설치고 아이폰만 계속체크하고....
    지금 회사인데, 투표결과보구선 오전 일도 제대로 안되고, 82쿡 열어 놓고
    키톡까정 보고 있네요...
    투표전날 다른 싸이트에서 발상님의 이 포스팅을 봤을땐, 아 하루만 더 기다리면 된다....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이제 12월까정 기다려야되네요... T.T

    그나마 심상정의원께서 해외부재자투표로 당선되었단 소식듣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으며
    다시한번 두주먹 불끈쥐고!!!

    글고 수줍게.... 발상의 전환님 글 정말 사랑합니다...
    여기뿐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님의 글에 위안받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아주세요..

  • 109. 단팥빵
    '12.4.12 9:34 PM

    하아........눈물납니다....댓글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ㅜㅜ
    키톡하며 첨으로 추천 눌러보고요...
    어제밤부터 너무나 분하고 원통하고 화나고...그러다가...무기력해지고 있었는데...
    발상의 전환님 글보며...위안을 받습니다...ㅜㅜ
    감사해요...제가 F4에게 느끼는 감정이 정말 딱 저감정이에요..
    어쩜 저렇게 잘 표현해주셨는지...
    제발 우리 F4가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많이 힘들고 지쳤겠지만...언제까지나 우리곁에 영원한 잡놈들로 남아주셨으면 좋겠어요..ㅜㅜ
    아...키톡하며 첨으로 눈물이 다 나네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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