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재네의 정말간단한 요리
시장에 나갔다가 처음으로 파래를 샀어요
어릴적 엄마가 해주던것은 많이 먹었는데 제기 직접 해보기는 처음이네요
사실 저 요즘 카페에 새 요리를 올리기위해 새로운 요리에 많이 도전합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저기 레시피를 많이 보는 편이죠
파래사실 처음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참 고민했어요
만들어 본적이 없으니 먹어본 입맛으로 간을 마추어야하니
참 난감하더군요
그래도 용기를 내어 시도했습니다
요리명 : 파래 초무침
재료 : 파래한덩어리, 무우채약간, 고추갈, 식초1큰술, 마늘다진것 1스푼, 깨,설탕 악간,다진파, 간장과 소금으로 간
요리순서
1...파래를 끓는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살짝없애준답니다
2...무우채는 너무 뚜껍지않게 해주시구여 대파는 다져줍니다
3...파래위에 무우채와 파 그리고 마늘 다진것 고추가루 설탕 간장 소금, 깨 을 넣고
살살 잘섞어가며 무쳐줍니다
파래는 서로 엉겨있어 잘 풀어가며 무치세요
4...마지막 식초한수저를 넣고 마지막 장식을 합니다
그럼 맛난 파래 무침이 완성되죠....^^
파래는 서로 엉겨있으니 잘 풀어가며 꼭 무치세요^^
파래무침이 상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사실 저혼자 먹은것이 아니라 동네 언니랑 함께 먹었는데
맛있다고 칭찬을 얼마나 하던지....
너무 뿌듯했어요
그런데 울 아이들은 손을 전혀 대지 않더군요
아이들은 별루인가봐요~ㅠㅠ
그날 유난히 파래무침이 맛있었답니다
아마 제가 해서 그런가봐요
ㅎㅎㅎ 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엄마가 해주시던 파래무침이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어찌 엄마의 솜씨를 쫓아가겠습니까?
전 그저 흉내만 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