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로 복수가 많이 차 오르면 얼마나 더 살 수 있나요?
작성일 : 2011-02-04 09:56:10
987982
아시는 분이 알콜중독으로 간경화이신데
복수가 많이 차 올라서 뺐어요.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
경험 좀 나누어 주세요. 그 분 과 사는 여자분이
너무 안타까워요. 긴 사연을 뒤로 하구요.
얼마나 더 고생을 해야하는지요.
너무 가슴아픈 사연은 글로도 쓸 수 없으리만큼 고통스럽다는 걸
또 느끼게하네요.
IP : 71.136.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우에 따라
'11.2.4 10:15 AM
(125.176.xxx.188)
다 다르다네요
제가 아는분은 십년동안 복수가차다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어요
보통힘든 병수발이 아니더라구요
2. ㅇㅇ
'11.2.4 10:42 AM
(180.64.xxx.29)
사람마다 틀리긴하겠지만 오래살긴 힘들지 싶네요 복수차는게 좋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저희 같은 경우는 복수차고 한 3개월도 못사신갓 같아요 마음의 준비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3. ..
'11.2.4 11:01 AM
(124.56.xxx.55)
나이드신분이면 오래 못사세요. 시아버님도 복수차니까 치매끼도 생기고 합병증이 생겨
결국 돌아가셨어요..
4. 복수차고..
'11.2.4 1:53 PM
(122.128.xxx.33)
식도출혈까지 있다면..
정말 오래 못견디십니다..
5. 복수..
'11.2.4 5:20 PM
(211.216.xxx.198)
복수는 간경화 말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어느정도 이뇨제로 조절하다가 안되면
주사로 빼는,천자를 하게 되는데 이것도 일시적인 조치일뿐 간이 제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다시 복수가 차게 되고 그 주기가 점점 빨라집니다. 양도 많아지구요.
복수와 식도정맥류(출혈), 황달 등의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나중에 간성혼수(치매증세와 비슷해요)까지 오면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 위급상황이 됩니다.
저희 어머니가 간경화로 4년쯤 고생하셨는데 말기쯤 되니 3개월마다 복수천자를 해야했어요.
그때 6개월에서 1년정도 사실 수 있는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거기다 간암초기진단까지 받아서 서둘러 이식수술을 받고 조금씩 회복하고 계시긴하지만..
어머니가 간경화 투병하셨던 지난 4년간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옆에서 많이 위로해 주세요.
6. 음
'11.2.5 9:29 AM
(98.110.xxx.120)
복수차면 밤새 안녕할수도 잇어요.
복수 찬거 몇번 물 빼다가,
어느 순간되면 그 복수 찬거 조차도 손대지못하고 간성혼수 왓다갔다 돌아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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