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에서 제사지내는경우
작성일 : 2011-02-02 20:14:52
987728
보통 시댁 아버님이 둘째라서 큰집에서 제사지내는 경우에요
그럼 시어머님이랑 본인이랑 큰댁가서 전날 음식장만하는거 항상 같이하시나요?
큰집에도 며느리인 형님이 하나... 저희 시댁에도 아주버님이 결혼을 않하셔서 며눌인 저도 하나..
그렇거든요 항상 그래서 전날 점심때쯤이나 오전에 시어머님이랑 저 같이 큰댁에가서 음식장만하는거
항상 같이햇는데 아는분이 이상하다고 작은댁에서 뭐 그렇게까지 하냐고 하길래요..
작은 어머님은 항상 명절 당일날 오시더라구요 명절에도 설겆이나 상차리는건 항상 저희 며눌차지고..
왜냐면 작년에 큰어머님이 우리도 나이들어서 이젠 너희들끼리 알아서 해라 뭐 이런말씀을 흘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당연히 형님이랑 같이 제사상 차려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암튼 다들 그렇게하나 궁금해서요~~
IP : 112.148.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큰집딸
'11.2.2 8:44 PM
(121.139.xxx.181)
같이하시면 좋겠어요
제가 종가집 딸이거든요
작은집에서 이제 작은어머니랑은 오지않으시고 작은아버지와 아들들만 옵니다
야박스럽다할지 모르지만 휴 일하실분은 안오시고 드실 입만 오시니
제 친정어머니만 죽어납니다.
솔직히 요즘 어느집이나 며느리 하나 아니면 둘인데
큰집여자분들만 바라보고 명절날 차리신음식 드시러간다는것은
차리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힘이듭니다.
가는게 이상하시다는 그 분!
큰집며느리 한번 해보시면 그런말 쏙 들어갈겁니다.
보니까 작은아버지들도 조금있다가는 나이드시면 오시지 못하실듯 싶어
제 친정어머니를 다독거리네요 이제까지 하셨는데 조금만 참으시라고
2. 우린 작은집
'11.2.2 9:14 PM
(1.226.xxx.63)
전날 온식구가 큰집가서 거들어요.
근데 우리식구가 더 많더라는...
항상 큰어머니가 70 % 하시면 우린 나머지만 했던듯해요.
큰어머니 쓰러지시니 이젠 당일날 병문안만 하네요 ㅠㅠ
3. 이모네
'11.2.2 9:14 PM
(68.36.xxx.211)
제 이모네가 큰집인데(4남2녀) 작년부터 바꾸셨다고 합니다.
(다들 몇년전부터 사위 며느리들을 봤고,다른 도시에 사는 분도 있고)
그래서 명절은 각자 자기집에서 보내고(명절제사는 이모네가 하시지만)
부모님 기제사때만 형제자매들이 모이는 걸로 바꿨다고 합디다.
모이는 식구가 많아서 큰집 일이 너무 많아서요.
이모부가, 자기형제들에게, 명절제사는 오지말라고 했다고 해요.
이모가 살 것 같다고 하셨어요.
각자 다른 날 형편대로 인사는 다니고요.
4. ...
'11.2.2 9:49 PM
(125.180.xxx.16)
여기서 명절아침에 입만 가지고 온다는 작은집식구들 이야기 못들으셨나봐요?
큰집며느리아닌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도울수있을때 도와주세요
5. ..
'11.2.2 10:21 PM
(180.70.xxx.225)
잘하시고 있는거예요..
6. ..
'11.2.2 10:27 PM
(1.225.xxx.42)
이상하다고 작은댁에서 뭐 그렇게까지 하냐고 하신 그 분이 얌통머리 없는거죠.
뉘집 며느리는 죽어라 일하는 며느리고 뉘집 며느리는 밥먹을 입만 가져가는 며느리랩니까?
어차피 내 식구들이 제사 지내고 먹는거 같이해야죠.
7. 나 큰집 며늘
'11.2.3 3:20 PM
(203.130.xxx.8)
제발 안왔음.......사람 많은 더 번잡...밥차려 줘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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