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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보고 왔어요~ (스포 없어요^^)

설날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1-02-02 18:54:05

연휴를 맞아 오늘 조카들과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요즘 영화를 뭘 하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살아왔던지라.. 뭘 봐야하는지 꽤 망설였었는데요..

암튼 저는 김명민씨 영화 '조선명탐정'을 보고,, 조카들은 '글러브'를 봤어요.
우와~ 아마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조선명탐정,, 의외로 재미있게 보고 나왔어요^^

뭐.. 약간 엉성한 것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런거 다 카바되어요~~ ㅎㅎ
특히.. 김명민씨가 누구 목소리 따라할 때.. 저 정말 미친듯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보시면 무슨 소리인지 아시게 됨..^^)

혹시나.. 영화 뭘 봐야 하나 고민하는 분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봐요~ ^^
영화 내용을 더 쓰고 싶어도, 혹 스포가 될까 하여~ 여기까지만 쓸께요^^

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75.118.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11.2.2 7:07 PM (119.70.xxx.162)

    저도 어제 아이들과 봤는데요
    넘넘 재밌었어요..작품성이 어떤지 그런 거는 됐고..ㅋ
    암튼 아무생각 없이 보기 넘 좋아요..^^

  • 2. ,,
    '11.2.2 7:12 PM (59.19.xxx.110)

    전 어쩌다 보니 두 번 봤네요.
    코미디를 표방해도 알고보면 가족의 의미,가난의 아픔등... 억지감동을 쥐어짜는 그간의 한국코미디와 달라서 무척 편하게 보았어요.

  • 3. ...
    '11.2.2 8:06 PM (222.108.xxx.243)

    저도 영화관 나오면서 사우나 갔다온 후처럼 개운하고 즐거웠어요.
    시나리오가 짜임새 있진 않았지만 유쾌했네요.
    지난달 극장나들이는 황해였는데 그땐 정말 머리가 띵하니 아프고 피곤했어요.
    영화광임에도 ...
    마음 가볍고 재미있는 코미디예요.

  • 4. ㅋㅋ
    '11.2.2 8:28 PM (14.39.xxx.1)

    저도 어제 봤어요. 앞으로 시리즈로 쭉 나올것 같더군요.
    제 느낌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잭스패로우 캐릭터가 김명민 캐릭터랑 겹치던데요 ㅎㅎ
    주인공 성격이나 행동거지가 좀 ㅋ

  • 5. ㅇㅇ
    '11.2.2 8:53 PM (210.101.xxx.231)

    저도 이거 보고 후기 올렸었는데
    전 중반에 절벽씬 이런 거 나올 때 울컥했거든요..
    당시 천주교 얘기나오는 것 부터해서 현재 정치판도 꽤 비판을 하구요...
    이거 한 번 더 보고 후기 좀 올리고 싶은데 어찌 시간이 안 되네요..

  • 6. ㄷㄷ
    '11.2.2 10:00 PM (58.228.xxx.175)

    전 이런개그는 안좋아하기도 하고. 스토리와 개연성에서는 많이 아쉬웠던 작품이였습니다.
    고딩들이 추천해서 봤는데 제가 볼땐 학생들이 좋아할 개그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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