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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었다' 라는 말이 가정교육 운운 할 정도로 형편없는 표현인가요?
물론 고급스러운 표현은 아니지만
가정교육 들먹일정도로 형편없는 표현인가요??
궁금합니다.
1. 매리야~
'11.1.27 12:38 AM (118.36.xxx.120)어려운 자리에서나 나이 차가 많은 분 앞에서
쓰기에는 좀 주저되고 삼가해야하는 말이긴 하지만
보통 친구사이나...편한 자리에서는
저도 자주 씁니다.2. 그걸로
'11.1.27 12:38 AM (117.55.xxx.13)가정교육 운운하는 사람이 교육자는 아니죠?
그렇담 큰일입니다
우리나라에 천재가 안 나오는데 일조 하시는 분 같습니다3. ..
'11.1.27 12:39 AM (118.223.xxx.228)가정교육 들먹이는 사람들은 그 단어를 다른 음흉한 쪽으로 생각한거겠지요.
남자들 잘 쓰는 비슷한 말 있잖아요. 그거 생각한거겠죠 ㅡㅡ4. .
'11.1.27 12:40 AM (58.140.xxx.63)아니오.
어려운 자리에서 사용하기에 부적절한 말이긴 하지만요.5. 그냥
'11.1.27 12:41 AM (125.146.xxx.205)평범한 슬랭이죠.
어떤 자리에서 쓰셨는데 가정교육까지 나오나요?6. 보통
'11.1.27 12:43 AM (115.41.xxx.10)쓰는 말인데요? 별걸 갖고 트집이군요.
7. 원글
'11.1.27 12:43 AM (112.148.xxx.75)제가 그말을 썻구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뭘 물어보시는데..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기억안난다고 말씀드리면서 제가 까먹었나봐요,,
이랬다가,, 완전 불똥이 몇년째 입니다.
잘한건 아니지만,, 가정교육 어쩌구 할 정도로 형편없는 말인가 싶네요,
물론 다른여러가지것에 불만인게 이렇게 표출되었겠지만, 유독 이말에 너무 예민하신것 같아서
제가 모르는 뭔가 있나 싶어서요,,
전직 교육자이십니다 ^^;;;;
다른 음흉한쪽은 처음 듣는 말이네요
저희 남편이 항상하는 말이 처가집은 가정교육이 잘된 집이라고
항상 그럽니다..제가 봐도 시댁보다는 저희 집이 훨씬 가정교육을 잘 받은것 같은데..
괜시리 참 억울하네요,,8. ,,,
'11.1.27 12:44 AM (174.91.xxx.175)트집을 잡고 싶어서 안달 난 사람이 껀수 잡아서 '가정교육'~~들먹인거 같아요.
9. 슬랭?
'11.1.27 12:45 AM (123.120.xxx.189)가정교육 들먹일 정도의 표현은 아닌데요.
슬랭도 아닌 거 같고요..10. 허허
'11.1.27 12:48 AM (115.41.xxx.10)책 잡힐 일이 어지간히도 없으신 아주 멋진 원글님이라 사료되어요.
오죽 책 잡을게 없으면 평소 쓰는 일반말 갖고 가정교육 운운하실까나.
그냥 살짜기 넘겨주세요.11. 원글
'11.1.27 12:49 AM (112.148.xxx.75)윗사람한테 쓸 말은 아니지만, 두고 두고 가정교육까지 오르내릴 정도의 말은 아닌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고 글 쓴건데. 다들 저랑 생각이 비슷하셔서 다행입니다.
이 말 한번 쓴게 4~5년전입니다 ㅎㅎㅎ
저는 세월이 좀 빨리가서 제가 이런일에 무감각해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명절이 다가오니 괜히 또 울컥하네요12. 휘~
'11.1.27 12:51 AM (123.214.xxx.130)예전에 시어머님 생신 전날 저녁 전화드리고.. 생신이신 날에는 정작 전화못한적이 한번 있었더랬는데요... ㅠㅠ
생신 다음날 전화드려서 "어머니, 어제 전화드린다고 하는걸 제가 또 깜빡했었네요. 까먹어서 죄송해요~" 하고 사과드렸더니, 생일 전날 전화했음 됐지 뭘 또 전화를 하냐고.. 말씀만이라도 너무 고마우신 말씀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그때 까먹었단 말 했었는데.... 아아~ 원글 댓글 읽다보니, 나는 형편없나 하는 회의와 분노가 욱~ 하네요 ㅡ.ㅡ;
'까먹었다'는 말이 가정교육 운운할 정도의 나쁜 말 당근 아니라 생각됩니다!!!
가정교육 운운한다는 거 자체가 부모까지 욕하는거자나요 ㅠㅠ.. 아 정말 그게 가정교육까지 들먹여야할 정도의 허접(?)스러운 말이라면... 나는 뭥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13. 에휴
'11.1.27 12:51 AM (115.41.xxx.10)위로해 드려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세월 지나 약해지시면 달라질거예요.
14. ..
'11.1.27 12:52 AM (118.223.xxx.228)남자들 잘 쓰는 말 있잖아요
[따 먹었다]
까먹었다 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 말을 떠올릴 수도 있거든요.
까먹었다는 단어가 지역방언인지는 모르겠지만..상당히 평범하게 쓰는 말인데 ㅡㅡ
저는 안 쓰지만 아이들은 가끔 써요.
야단칠 필요도 이유도 쓰지말라고 할 이유도 모르겠네요 전15. 수학샘
'11.1.27 12:52 AM (222.96.xxx.114)비속어 입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긴 하지만 어른앞에서 쓸 말은 아니긴 합니다만
가정교육을 들먹일 정도의 표현이라고 보긴 힘들지요. ^^;;;
몇년째 그것을 야단치신다고 하니, 말 자체보단 얘기하는데도 바꾸지 않는것을
화내시는 것 같네요.16. 사전
'11.1.27 12:54 AM (115.41.xxx.10)3.(속되게) 어떤 사실이나 내용 따위를 잊어버리다.
사전까지 찾아봤네요. 속된 말이긴 하나 가정교육 운운할 정도는 아닙니다.
국어샘이셨나봐요. ㅠ17. 그런사람
'11.1.27 12:55 AM (125.137.xxx.56)제 주위에도 한명 있네요.
상대안하고 안보고사는게 최선의 방법이라 믿고..
생트집의 달인.18. 원글
'11.1.27 12:56 AM (112.148.xxx.75)수학샘님.. 그 뒤로 한번도 안썻어요
그때 일을 두고 두고 말씀하시는거구요
만약 제가 그 뒤로도 사용했다면 죄를 하나더 추가해서 말씀하셨지 싶네요
부모말을 우습게 안다던가,,
아님 알려줘도 고치지 않는다던가..
고로 고집이 세다던가....
그러셨을겁니다.19. 푸른바다
'11.1.27 12:58 AM (119.202.xxx.124)시어머니가 가정교육이 안된거에요.
신경 쓰지 마세요.
그리고 교육계 그런 이상한 사람 드물어요. 10년 넘어도 한명도 못봤어요.
교육계 종사자에 편견 가지지 마시길 바래요. ㅠㅠ20. 그게 뭐
'11.1.27 1:39 AM (121.144.xxx.117)생트집의 달인 2222'
까먹은걸 까먹었다고 하지 까드셨다고 하리까?21. 지방인
'11.1.27 1:53 AM (124.49.xxx.81)오래전 어릴때 제고향에서는 예사로 쓰던말이었는데....
22. 헐
'11.1.27 2:08 AM (67.83.xxx.219)전직 교육자란 분이 까먹었다는 말에 가정교육 운운하면서 몇년을 욹어먹는단 말씀이세요???
그분 현직에 있을셨을 때 뻑하면 아이들한테 가정교육이 어떻네~ 하시면서 애들 가슴에
상처내는 거 전문이셨던 분 아닐까 싶어요.
보통의 상식과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기의 기준과 맞지 않다고 해서 극한의 표현을 써서는
안된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쪽으로 참 많이 모자라신 분인가봅니다.
교육자... 누구에게 무얼 교육하셨는지.
암튼, 그런 일로 그런 말을 하시는 그 분도... 자라실 때 가정교육이 많이 모자랐던 분인 건 맞네요.
담에 또 그러시면 <저는 어머님 며느리 맞나봐요~> 하세요.23. 흠
'11.1.27 8:36 AM (61.101.xxx.48)별로 좋은 표현은 아니지만 가정 교육 운운할 정도는 아니죠.^^
24. ....
'11.1.27 9:28 AM (211.210.xxx.62)사돈 무시하는 발언 이라 생각해요.
다른나라도 그렇겠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당사자가 아닌 당사자의 형제나 부모 욕하는건 되도록이면 하지 말아야죠.25. ,,
'11.1.27 1:09 PM (110.14.xxx.164)교육자 시어머니 피곤해요
별거 아닌거 가지고 가르치려 들고요 사실 그런걸로 가정교육 운운하는것도 무식한거지요26. .
'11.1.27 1:25 PM (211.224.xxx.222)글쎄 여태 살면서 까먹었다가 나쁜말이거나 비속어거나 이렇게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어서 위에 댓글들만 보고도 놀랍네요.
27. .
'11.1.27 3:27 PM (116.37.xxx.204)내가 자식 낳아 키워보니
남의 집 자식에게 못배웠구나 하는 소리 절대로 못하겠던걸요.
가정교육 운운하시는 분들
저는 솔직히 격이라고는 없는
숫자로만 나이드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