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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여진 역시 최고네요
한국인 하면 냄비근성이란 말 있잖아요? 이말은 가령 유명인사나 영화배우가 비정규직 노동
현장을 방문할땐 이슈가 한창 정점일때 이벤트 형식으로 방문하여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을
최대한 한후 사라지는게 보통이잖아요? 또 우리들도 냄비근성땜에 그때 지나면 잊혀지구요!
하지만 홍대 청소아줌마들의 투쟁이 이미 정점을 지났는데도 계속해서 올인하는 모습을 보
여주어 참 끈기있고 보기좋네요. 추위에 떨고있는 청소아줌마들의 생존권 문제는 비단 홍대
만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열악한 곳은 최소 임금제 훨씬 아래로 받는곳이 많거든요. 게다가
야간수당은 주간의 2배로 줘야하는데 떼먹는곳도 있구요. 뭐라하면 짤라버리기땜에 암말도
못해요. ‘지성의 상아탑인 학교’ 같은곳은 교직원들의 횡포가 심하다죠? 하루 식대 300원도
새벽 3시에 일나서 6시 이전까지 출근해 '정직원들 나오기전에 청소 다 끝마쳐야' 하기땜에
아침밥 안먹고 나오거든요. 또, 오후 6시 퇴근하면 양반이고, 잔업있는 날은 8~ 9시까지도
일 시키는데 하루 식대가 300원이라면 여러분은 견디겠어요? 그래서 먹을것만보면 환장을
한답니다. 얼마나 배가고프면 그러겠어요. 어때요. 비정규직들 꽃제비 겨우 면한거 맞나요?
완죤 노예인 비정규직문제는 좌, 우를 떠나서 政, 財界와 勞使들이 머리를 맛대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문제라고 나는 봅니다. 여기에 혹 이념을 대입하시는분들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102... 이건 비정규직 하루 300원 껌값도 500원인데,, 이구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111103... 이건 영화배우 김여진의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1. 꾸미엄마
'11.1.11 1:22 PM (211.200.xxx.113)ㅠㅠㅠㅠㅠ
2. 멋진 분.
'11.1.11 1:22 PM (211.251.xxx.130)이 분 정말 다시 봤습니다. 생각이 정말 반듯한 분 같았어요. 저 번에도 남들 나서기 꺼리는 사건에(나서면 좌빨소리 들음)서도 멋진 글 쓰신 것 같은데..
3. mm
'11.1.11 1:40 PM (61.102.xxx.123)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102... 이건 비정규직 하루 300원 껌값도 500원인데,, 이구요
4. mm
'11.1.11 1:40 PM (61.102.xxx.12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111103... 이건 영화배우 김여진의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5. 잘 봤습니다
'11.1.11 1:42 PM (210.94.xxx.89)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왔는데, 님을 통해 되집어 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6. 저도
'11.1.11 1:44 PM (112.168.xxx.216)이분 정말 좋아해요.
말하고 행동하는 거 정말 맘에 들어요.
자기 소신을 가지고 하시는 모습도요.7. 김여진씨
'11.1.11 2:00 PM (115.93.xxx.122)아름다운 분이군요.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이런일이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김여진 세 글자가 마음에 새겨집니다.
그리고 홍대 청소아주머니들, 부디 힘내세요~ 잘 되실꺼라 믿고 있을께요~~8. 제목보고
'11.1.11 2:11 PM (124.63.xxx.7)낚였네요 ㅎㅎㅎ
요즘은 연예인들 지들 이해득실 따져서 이야기하고 침묵하고 하던데
똑부러지고 바른 말하고 다시 봤네요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모든일들이 교육이다 란말에 공감합니다9. 속았어
'11.1.11 2:23 PM (221.138.xxx.230)원글님의 반어법에 속가 내 좋아하는 김여진 욕하는 줄 알고 욱 해서 들어 와 보니..
그러면 그렇지 ...10. 제목이
'11.1.11 2:37 PM (122.37.xxx.51)오해를 부르네요
수정해주심 이런 사단이 없을텐데요..11. ㅜㅜ..
'11.1.11 4:34 PM (183.97.xxx.97)울컥하네요...
아..어찌서로 힘이 될 수 있을까요..
나하나 살기 바쁘다 핑계댈수 있으련만..
고마운일이네요
청소아주머님들 힘내세요..12. 관심이
'11.1.11 5:33 PM (180.71.xxx.217)이분 참 어른답네요..
어디 홍대뿐이겠습니까??
이번기회에 잘 해결되서 다른곳도 본받고 바꿀수 있는 사례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은 이제 지성과는 멀어지는 느낌이네요..13. 나도
'11.1.11 5:52 PM (125.143.xxx.83)김여진 욕하는 글인줄 알고....읽고도 의아했더랬습니다.
제목 바꾸세요14. 저도
'11.1.11 6:01 PM (221.163.xxx.130)아침에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출근하면서 들었어요.
자기일도 아닌데 대단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말도 참 이쁘게 잘하더군요.15. 과 후배
'11.1.11 6:11 PM (175.253.xxx.131)김여진씨, 제 과 후배입니다.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네요.
힘을 보태주고 싶어요.16. 저..
'11.1.11 6:34 PM (180.224.xxx.6)이 글 쓰신 분이 그 유명한 세 줄 쓰고 띄는 그 분 아닌가요? 블로그 얼굴 공개된... 뭔가 좀 이상해서요..
17. 모야
'11.1.11 9:19 PM (180.64.xxx.40)알고보니 님~
저도 낚였어요
김여진 욕하는 줄 알고서리...한 마디 하려다가 ~
기염, 기옇쥐~~
대~단한 김여진님 ~18. redwom
'11.1.11 9:28 PM (183.97.xxx.38)너무 놀랐네요. 참 좋은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욕하는 제목. ㅎㅎㅎ
19. ...
'11.1.11 9:47 PM (222.120.xxx.106)김여진씨 지지하신다면 제목 바꾸시면 어떠실까요? ^^ 웃을 일이 아닌듯. 제목만 보는 사람들 있습니다.
20. 진짜 이상하네요.
'11.1.11 10:07 PM (221.155.xxx.188)좋은 내용이라해도, 제목은 좀더 자극적으로 살짝 낚시를 즐기시는,
그 유명한 세 줄 쓰고 엔터 세 번 치는 그 분 맞으신 것 같은데...
허, 참, 오늘은 이상하게도 종교적 색채를 쏙 빼놓고 쓰셨네요.
심경의 변화라도 있으신건지 궁금해지네요...21. 제목
'11.1.11 10:27 PM (111.64.xxx.207)좀 바꿔주세요! 제목만 읽고 지나가는 사람한테는 김여진씨 이미지가 나빠질것같아요.ㅠㅠ
22. 흠...
'11.1.11 11:07 PM (175.197.xxx.39)제목을 이렇게 붙이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23. ..
'11.1.12 11:13 AM (112.172.xxx.65)김여진씨 지금 트위터에서 홍대 청소아주머니들 신문광고를 위한 모금활동도 하고 문화재 준비도 하고 있어요.
24. ..
'11.1.12 11:40 AM (114.203.xxx.89)김여진씨가 이대 독문과 출신이었군요. 물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