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와 여자 서로 이런 조건이면 무난한거죠?

...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0-07-07 11:37:28
남자와 여자의 조건 서로 이 정도라면
괜찮은 편인것 같은데..

남자와 여자 둘다 서른 중반이고
남자가 여자보다 한 살 위...

학벌은 여자쪽이 더 높으나
직장은 남자가 훨씬 좋구요.
남자는 한전이나 한수원 같은 메이저급 공기업은 아니지만
중간정도의 공기업에 근무..
여자는 탄탄한 중소기업..(아기 낳아도 육아휴직도 가능한..)
남자 연봉은 5천초반, 여자는 3천만원 초반..

집안이나 본인 경제력은 여자쪽이 더 나은편이구요.
결혼 비용도 여자가 남자의 2배정도 더 많이 들어갈것 같구요..
집 마련 비용에 여자가 보태느라..
남자쪽은 부모님이 보태주실 형편이 아니고
여자쪽은 부모님이 보태주실 형편이라 도와주심..

하지만 남자 성격이 좋고 성실하구요.
남자가 운동 좋아하고 부지런하고 자기 계발 열심이고..
그 나이대 남자에 비해 계산적이지 않고 순수한 편임..
여자의 성격도 가정적이고 성실하구요.

둘이 독서와 운동을 좋아하는것도 비슷하고..
이정도 조건이면 서로서로 무난하죠?
IP : 114.207.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7 11:42 AM (218.144.xxx.62)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게 최고죠 ^^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잘 어울릴 것 같네요~

  • 2. 글쎄요
    '10.7.7 11:52 AM (220.127.xxx.185)

    선 주선하시는 거라면 말리고 싶은데요.

    남자가 학벌도 처져, 집안도 처져...여자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이것 두 가진데 두 가지가 다 처진다면서요. 게다가 결혼비용도 여자가 훨씬 많이 지출해야 한다고 하시고.

    남자가 공기업이라는 것 빼고는 별 장점이 없어 보이는데요. 원글님이 쓰신 것 보니 남자쪽 가까운 분인가 싶네요.

  • 3. .
    '10.7.7 12:03 PM (59.10.xxx.77)

    저는 윗분과 반대의견.
    우리나라 서른 중반 남자들, 한살차이 여자 안만납니다. 곧죽어도 서른이나 서른하나, 또는 20대 후반 만납니다. 게다가 공기업 근무한다면서요. 지금 남자분이 콧대 높을때입니다.
    여자분이 생각하기에 남자 집안과 학벌이 처지고, 남자분이 생각하기에 여자 나이가 많습니다. 주선이라면 둘쪽에서 둘다 좋은 소리 못들을 가능성이 커요.

  • 4. 저도
    '10.7.7 12:04 PM (122.34.xxx.51)

    미혼친구들이 그러는데
    남자들은 자기 나이는 생각안하고 무조건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네요.
    30대 후반이어도 20대를 찾는다나?
    그냥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남자가 꼭 집을 해와야 된다 이런 것도 없지 않나요.
    여자쪽이 형편이 더 좋으면 여자가 돈을 반 내거나 더 내거나 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 5. 별로
    '10.7.7 12:13 PM (211.230.xxx.233)

    선 주선하시는 거라면 말리고 싶은데요222

    여자가 아까워요

  • 6. 음...
    '10.7.7 12:14 PM (147.46.xxx.39)

    조건만 따져보면 여자가 아깝네 뭐 이런소리 나오지만,
    현실적으로는..나이때문에 남자가 거절할 케이스네요.

    공기업근무 30대 중반 남자라면 30대 초는 무난히 가능하고 때에 따라서는 20대 후반까지 만나기도 합니다.

    둘이 서로 좋아서 결혼한다하면 무난하고요. 주선이라면 남자가 거절할 가능성이 더 높구요.

  • 7. 에궁~
    '10.7.7 12:20 PM (121.162.xxx.213)

    사람 인연을 어떻게 알고..
    왠지 둘이 잘 맞을것 같은 느낌은 뭔지..ㅎㅎㅎ
    주선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20 오늘 남편만나서 이야기해보렵니다.... 27 바보탱이 2009/08/07 4,578
479319 비싼(?)지갑 한번 사면 얼마나 사용하세요? 22 갓난이 2009/08/07 2,877
479318 어제 남편하고 뉴스보다 다퉜네요.. 1 -- 2009/08/07 479
479317 컴에 마구마구 검색창이 생깁니다 올리브♬ 2009/08/07 169
479316 전문점 김치찌개는 무슨 비법이 있을까요? 13 파는김치찌개.. 2009/08/07 2,306
479315 스텐펜,, 제대로 함 써보고 싶어요...ㅡㅡ; 7 도움 절실... 2009/08/07 696
479314 2년묵은검정콩 2 123 2009/08/07 513
479313 저번에 강간인가요..글썻던 사람입니다. 11 사회란..... 2009/08/07 1,882
479312 새 교과서 집필기준에 제주4.3 빠져 유족 반발 4 세우실 2009/08/07 162
479311 선물 받고 기분만 상했어요. 18 씁쓸한마음 2009/08/07 4,668
479310 친구랑 연락 많이 주고 받으세요..? 9 서른 2009/08/07 1,372
479309 제발 좀 도와주세요.부동산에 관련된 법을 아시는 분들요~ 12 도와주세요~.. 2009/08/07 849
479308 참 힘듭니다 이세상이 어찌 될련지 3 눈물 2009/08/07 595
479307 김제동 "쌍용차사태"에 대해 언급 10 또각이 2009/08/07 1,298
479306 이 밤에 잠이 안와서 문득 '부산 여행기' 올려요. 10 serene.. 2009/08/07 1,046
479305 민중가요하나도 들을수없게 만드는 정부이군요 6 눈물 2009/08/07 433
479304 드라마 "혼" 보시나요? 11 무서워..... 2009/08/07 1,479
479303 눈물 안 흘리는 법(울지 않는 법)좀 알려주세요. 9 절대 2009/08/07 2,526
479302 시댁 관련 고민들 누구와 나누세요?? 5 시댁 2009/08/07 604
479301 아기한테 뜨거운 물을 부었어요..ㅜ_ㅠ 63 28개월 2009/08/07 7,265
479300 그냥 무심한 듯 해야 하지요? 1 술한잔..... 2009/08/07 516
479299 보수지식인 이상돈 중앙대 교수 현정부에 ‘쓴소리’ 3 세우실 2009/08/07 437
479298 사람이란게 원래 이리 잔인했나요? 6 미쳤어 2009/08/07 1,325
479297 우리 아들, 수학 과외 해야 하는건지(답글 주셨던 분들 다시 한 번 봐주세요) 12 ........ 2009/08/07 1,265
479296 초등생 수영 적기 9 궁금 2009/08/07 1,060
479295 결혼못한 남자에 나오는 버스타는..서울 구경 2 서울구경 2009/08/07 529
479294 대구쪽에서 가기에 괜찮은 과학체험관 1 추천좀..... 2009/08/07 214
479293 국가대표 잼있네요 11 잼다 2009/08/07 873
479292 대체 왜 화장실에서 냄새가 올라올까요.. ㅠㅠ 4 에휴 2009/08/07 887
479291 시어머니와 부침개 (좀 길어도 읽어주심 감사^^) 19 며눌 2009/08/07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