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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강간인가요..글썻던 사람입니다.

사회란...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09-08-07 06:19:12
(리플에 주소는 적겠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다양한 생각에 당황했습니다.

결론은 저는 고소를 하기로 했지만 당사자는 말리는 입장이므로
제가 무슨짓을해도 안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다만 사회적 매장도 힘들고...(자기사업자...)
친구들끼리만 조심하라고 나쁜놈이라고 소문내고 싶었지만...
당사자가 극구 함구하라고 부탁을 해서 그러지도 못하고
맘만 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도데체가 디비디방이 여관인지 모텔인지 호텔인지
그런곳으로 언제 됐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왜 디비디방이 그런곳입니까?
저는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데 집티비가 작고해서
데이트할때 가끔 가는데 연인과 가도 손만 잡던지
몰두해서 보는데 ...
저만 이렇게 순수?하게 보고 다른분들은 좀더 의미심장한 곳인가요?

정말로 사람들의 생각이 다양하고 또 이상한분들도 많고,역시나 생각이 깊은 분들도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IP : 125.180.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란...
    '09.8.7 6:19 AM (125.180.xxx.186)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7&sn=off&...

  • 2. ..........
    '09.8.7 7:22 AM (124.51.xxx.239)

    윗분과 좀다른 얘기지만 상황이 비스한거 같아서 씁니다
    날라리같은 남자동생이 있었는데 여친을 집에 델꼬 가서 덮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여자애가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그 가족에게 고소 한다고 했더니 여자가 부끄럽지도 않냐고 하더군요
    낙태비라도 달라고 했는데 남자누나라는 사람이 절대 줄수 없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여자애가 미니홈피에 있는 친구들 방명록에 글남기고 저한테도 연락이 왔는데 아는동생한테 물어보니 여자가 남자집에 간다는것은 어느정도 합의가 된거라고 하더군요 법정에서도 불리하다고 하네요...아예 마음이 없었으면 가지 않아야 된다고 참 여자한테 불리한 거밖에 없구나 라고 들던데요
    그여자애는 학생인데 자비로 수술받았다고 하더군요..참 책임감없고 별스런 인간들 많아요...
    원글님 잘해 결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 3. 음...
    '09.8.7 8:13 AM (221.139.xxx.89)

    저 연애할때는 비디오방이었던것같고 그이후 시설이 좋아져서 dvd방이었던것같은데 그때 기억으로도 비디오방이 사고가 많이 일어났던것같습니다.
    원글님이 그런 뉴스를 안보셨나봅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도 출입문을 밖에서도 볼수있게한다던가 뭐 그렇게도 바뀌었던 기억이 나요.
    음...그리고 처벌에 관한 문제는 역시 사람마다 각각 다르겠죠.
    이런 온라인이나 내 일이 아닌 남의 일이라면 분개해서 그x 잡아넣어야한다고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그런일을 벌이려면 아주 마음먹고 내 얼굴에 x칠한다 생각하고 벌여야할정도로 상처를 각오하고 해야하는일이라서 직접 당사자나 가족들은 아무래도 한발 물러설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일이 그렇게 끝나서 안타깝네요

  • 4. .
    '09.8.7 8:45 AM (220.126.xxx.186)

    남자들은 아마 dvd 비디오방 노래방등 폐쇄적인 공간
    즉 단둘이 있는 공간에 있다는 것 조차도 ..........거의 합의했다고 생각할겁니다
    여행도 여자가 오케이 햇을때 아.....나랑 같이 잠자는게 아무렇지 않겠구나 하고
    덤벼대는거죠-.-

    여관이 그러하듯 dvd방도 상당히...................나쁜짓 많이 하는 공간으로 유명했었습니다
    <<10년전 대학생때>>

    그거 하고 싶지 않으면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중 하나였죠

  • 5. 이게
    '09.8.7 8:50 AM (114.129.xxx.88)

    다 남자와 여자와의 사고방식이 틀려서 생긴 일이 아닌가 싶어요.
    결국 대한민국 성교육이 제대로 안 되었다는거죠..
    음경, 음부, 정자, 수정 이런걸 가르칠게 아니라 저런걸 가르쳐야죠.-_-

    윗분 말씀대로..남자들은 저런 폐쇄된 공간에 여자랑 같이 간다는 사실 자체를
    OK로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저러는건 아니구요. 보통 야동에 길들여지거나 남자들 사이에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를 많이 들은 사람들이 저러겠죠..
    야동 제목만 봐도 보이잖아요. DVD방 몰카 뭐 이런것들이요..

    그러니까 그런 장소를 보기만 해도 그런쪽으로 연관될겁니다.

    허나 여자들도 그런가요? 아닐거에요. 안 그런 여자들이 더 많을거에요.
    결국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본인의 기준으로 상대방에게 그런 행동을 한다는건
    정말이지 야만적인 폭력이에요.

  • 6. 막장
    '09.8.7 9:06 AM (211.204.xxx.45)

    순진한 것도 비난받고 죄가되는 나라..
    dvd방에 가먄 남자들이 무슨 생각 한다더라..더러운 정보에 귀 귀울이지 않으면
    사귀지도 않는 남자한테 당하고도
    책임을 추궁당하는 곳..

  • 7. ..
    '09.8.7 9:55 AM (211.219.xxx.78)

    저에게도 dvd방은 영화보는 곳인데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니 충격이네요 ㅠㅠ

  • 8. 고백
    '09.8.7 10:12 AM (203.248.xxx.13)

    지금 남편과 한참 연애중일때 모텔 같은 곳은 갈 용기가 없고(결혼전까지는 순결지키는
    것으로 합의했으므로) DVD방에서 영화는 안보고 영화를 찍었습니다...ㅋㅋㅋ

  • 9. ....
    '09.8.7 1:04 PM (222.98.xxx.175)

    저 마흔인데요. 그 옛날 비디오방일때부터 문제 많다고 뉴스에 너무나 자주 나왔어요.
    남녀간 사건뿐만 아니라 한때는 가출청소년들이 잠잘곳으로 이용많이 한다고도 하고요. 여럿이서 혼숙하면서 사건도 많고....아무튼 뉴스에서 위험하다고 여러번 나온곳이에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밀폐된 공간에 남녀 둘이라니....
    원글님이 순수하다고 세상 모든 사람이 다 원글님처럼 순수하나요?

  • 10. ...
    '09.8.7 2:00 PM (124.169.xxx.173)

    강간은 어떤 경우에도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저 순수한건가요?

    데이트 중 (원글님은 데이트도 아니었죠) 관계를 갖다가 (원글님 친구분 경우는
    잠깐 눈부치고 각자 헤어지자고 합의한 상태였죠) 여자가 관계중 싫다고 했는데도
    남자 마음대로 진행시키면(원글님 친구분은 의식없이 주무시던 상태) 강간죄 성립
    입니다.

    비디오방 문제 있다고 창문 꼭 있어야 한다는 법조항 둔다고 하지 않았나요.
    도대체 밀폐된 공간도 아닌 곳에서 그런 일을 벌이면서.. 그런 인간들이 역겨워야지
    사심 없이 들어갔다가 봉변받은 사람을 비난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예전 글에
    어떤 분이 안배운 티 너무 난다는 말을 쓰셨는데.. 공감100이에요.

  • 11. ...
    '09.8.7 2:01 PM (124.169.xxx.173)

    저 강간 성립 경우는 미국이에요. 우리나라 남자들은 무슨 경우에도 강간성립
    안되겠죠. 사회에서 엄청 이해해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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