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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은 영어 필기체를 안 쓰나요?
인쇄체 보다는 필기체로 쓰면 빠르고 편하지 않냐 했더니
친구들도 그렇고 필기체는 아무도 안 쓴다네요.
제가 학교 다닐 땐 노트 필기는 다 필기체를 썼는데
요즘은 거의 안 쓰나요?
1. 제생각엔
'10.1.17 11:06 AM (114.207.xxx.210)필기체 안쓴지 한 이십년은 넘지 않았나요???
저도 가끔 필기체로 영어 써주면 19세 대딩 딸도 완전 신기해 하더라구요. 서양이야 일찌감치 기계로 글씨시작한 사람들이니 아주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엉뚱하게 우리같은 사람들이 필기체 배워서 기억하는거 아닐까요.
막상 필기체라고 해도 써보면 인쇄체가 더 빠르기도 하고...이건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2. 미국서는
'10.1.17 11:20 AM (220.85.xxx.197)애들 초등학교때 필기체배우더라구요... 그래서, 숙제해갈때도 필기체로 쓰던데...
한국은 아예 가르치질 않나봐요... 저희집 아이들도 한국와서는 필기체는 아예
안쓴답니다...3. ?
'10.1.17 11:30 AM (59.10.xxx.80)제가 학교 다닐 땐 노트 필기는 다 필기체를 썼는데 -->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30대 초반인데 저희는 필기체 아예 안썼어요...4. 40대후반
'10.1.17 12:00 PM (125.184.xxx.162)저도 얼마전 중3딸애한테 필기체 물었더니 모르대요.
그래서 요즘은 왜 안쓰나했어요. 중학교때 필기체 예쁘게 쓰려고 연습도 많이 했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5. 미국은
'10.1.17 12:34 PM (68.219.xxx.90)2학년부터 필기체배워서 써요.
전 시골에 사는데, 정말 아름답고 멋진 필기체 쓰는 여자분들 많아요.
백인할머니나 아줌마들 중에 너무 예쁘게 필기체 쓰는 분들 보면
여성스러워 보여서 좋더라고요. 더 호감도 가고..
전 이제 우리애들 글씨 못읽겠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갈겨쓰는건지.6. 76년생
'10.1.17 12:41 PM (118.32.xxx.89)76년생 95학번인데요..
저 학교다닐 때 필기체 안썼어요..
물론 배우기는 했지만 관심있는 애들만 알고 쓰는 사람은 없었죠//
근데 대학교 다닐 때 교수님이 필기를 필기체로 해서 그 때 필기체를 제대로 알게 되었죠..
다들 알아보지 못해서 필기 자체를 못했었어요..(수학과였어요..)7. ,,
'10.1.17 12:42 PM (211.199.xxx.113)제나이 40인데 저도 중1때 초반에 알파벳 배울때 필기체도 배워서 알고있긴 하나 그때뿐
그이후 중고등 영어시간에 필기체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선생님들이 칠판에 글씨 쓰실때도 필기체 사용하지 않고
원어민들도 젊은사람들은 필기체 사용안하더라구요.
글씨 잘쓰는 원어민도 잘 못봤고...울나라 초등학생처럼 글씨쓰던데..(나름 미국박사학위..--)8. 76년생
'10.1.17 12:42 PM (118.32.xxx.89)저번에 미국뉴스 봤는데
요즘 미국애들도 필기체를 안 써서 문제라고 하는 기사를 본 적 있어요..
하도 컴퓨터만 쓰니..
필기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9. 74년생
'10.1.17 12:55 PM (114.207.xxx.135)저는 필기체 배웠어요. 하지만 노트필기는 인쇄체로..
10. ..
'10.1.17 1:03 PM (59.11.xxx.86)필기체야 뭐... 영어를 손으로 쓰다보면 저절로 필기체가 되는 거 아닐까...???
사실 며칠 전에 퀼트 하는 한 젊은 엄마가 뒤에 영어로 좀 써 달라고 해서 연필로 글씨를 좀 써 줬더니 너무 신기해하며 글씨 너무 이쁘다..하는 거예요.. 그냥 평범한 필기체였는데...^^11. 75
'10.1.17 1:26 PM (110.12.xxx.38)저도 필기체 배운적 없어요.
전 제가 배우고 싶어서 책도 사보고 그랬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좀더 노력해서 배울걸 지금은 후회되요.12. 어머,
'10.1.17 2:17 PM (222.101.xxx.168)저도 74년생인데, 저도 배웠어요. 쓰기연습도 숙제있었구요.(중학교때)
노트필기는 인쇄체로했지만요.13. 저도 76년
'10.1.17 2:17 PM (147.46.xxx.47)20년 넘었으면 이해되네요
저 중학교때는 분명 필기체 배웠거든요..14. 저도
'10.1.17 4:43 PM (115.137.xxx.196)중학교 영어시간에 인쇄체 필기체 나눠 배웠는데 울 아들,딸은 모르더라구요... 학원이구 학교고 안가르쳐 줬다며... 그런데 문제는 딸아이 학원 원어민 영어쌤이 저널을 써가면 마직막에 코멘트를 달아 주시는데 필기체라서 딸이 보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뭔말인지 몰겠다며... 인쇄체로 써 주시는 쌤도 있지만 여자선생님들은 우연찮게 필기체로만 쓰셔서...
15. 75님?
'10.1.17 5:01 PM (125.182.xxx.162)저도 75인데.. 영어시간에 배웠어요.
16. 71
'10.1.17 5:36 PM (222.109.xxx.221)71인데 배우긴 했지만 쓰기도 불편하고 알아보기도 어렵고 해서 그냥 인쇄체 쓰는데요. 주위에도 쓰는 사람 못 봤음.
17. 한국에서는
'10.1.17 5:49 PM (121.166.xxx.183)필기체 쓰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미국에서는 초등학교에서 필기체 배우더군요..
애가 처음 전학갔을때, 학교 학부모회 회장엄마가 환영한다는 요지의 편지를 보내왔는데, 필기체로 정성스럽게 써서 보내셨더군요..봉투까지...
그런데, 너무 오랫만에 필기체 문장을 보니, 남편이랑 같이 읽는데도 한~참 걸렸어요..ㅎㅎ....글씨도 너무 잘썼고, 내용도 품위있게 써서 , 속으로 미국에서도 좀 배웠다 싶은 사람들이 필기체로 편지를 쓰나 보다 싶었었네요...
학교 담임선생님들도 필기체로는 편지나 메모를 안보내던데...^^18. ...
'10.1.17 6:45 PM (121.166.xxx.6)원어민 영어샘이 오히려 더 놀라시더군요.
아줌마들 영어회화 수업인데 우리가 쓰는 걸 보더니요. (왜 전체를 다 쓰는게 아니라 일부 빨리 쓰다보면 한 두 글자 붙여 쓰는 건데두요.) 어릴 때 배우긴 했지만 거의 쓰지 않는다면서...
저희 집 중 1 아들도 필기체 모르네요.19. 저
'10.1.17 6:50 PM (222.238.xxx.231)30대 초반인데 저희때도 필기체 안배웠어요
전~혀
관심도 없었네요20. 76
'10.1.17 8:00 PM (125.187.xxx.175)저도 76인데 쓸 줄 아는데요..
집중적으로는 아니어도 가볍게 배우기도 했고 제가 써보고 싶어 연습하고 썼던 기억은 나요.
따로 배우지 않아도 영어 교과서 표지 안쪽이나 그런데 나와 있지 않았나요?
관심있으면 꼭 배우지 않아도 하게 되는 듯...21. 76년생
'10.1.17 10:15 PM (221.164.xxx.9)중학교때 배웠구..
지금도 영어는 필기체로 써요.
시간도 절약되고.. 손도 덜아프고..22. ..
'10.1.17 11:20 PM (121.181.xxx.211)요즘은 미국인들도 필기체 못쓰고 못읽는다고 국제뉴스에서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