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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보고있어요

잡히기를 기도합니다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0-01-17 10:03:58
ㅠㅠㅠ

정말 경악스럽습니다
엽기살인은 인간에게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었네요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닌 동물이지만
사이코의 소행이 분명하고
죽기직전까지 학대하다 버려지니
살의가 충분하고 살인범으로 보아도 무방하지않을까요?

부디 얼른 잡혔으면 좋겠어요!



IP : 147.46.xxx.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잡혔는데..
    '10.1.17 10:18 AM (110.9.xxx.238)

    점잖게 끝났네요.
    저런사람은 평생 동물 못키우게 하고 그래야 하는데..
    전자팔찌..이런거 저런사람에게도 채워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런 사람이 사람도 해꼬지 하던데..
    이제 동물한테 못하면 사람..어린애들잡아서 할까 겁나네요...

  • 2. 눈물이 나
    '10.1.17 10:27 AM (121.55.xxx.7)

    정말 티비보다가 눈물이 다 나더군요.우리나라는 동물보호법이 완전 후진국이군요.
    저런 인간은 똑같이 발가락 손가락 발톱 다 뽑고 불에 한번 태워줘봐야 저인간도 뜨겁고
    아픈줄 알고 다신 안그러지..
    진짜 전자팔찌라도 채워서 동물들 못 키우게 해야 되요..
    우리집에 제옆에서 자고 있는 우리 푸들이 보다가 티비에 나오는 강쥐들 보니 더 가슴
    아프네요 ㅠㅠ

  • 3. 잡히기를 기도합니다
    '10.1.17 10:37 AM (147.46.xxx.47)

    아이랑 함께 시청했는데
    아이도 눈물난다고
    제 표정도 계속 썩어가고
    뭐라 말할수없는 분노가....

    본인 하는일 안된다고 강아지들 3만원에 사서
    스트레스를 풀고 학대하며 희열을 느끼는 그런 개만도 못한 끔찍한 인간!!!!!!!!!!!

    설마 우리 이웃에도 그런 인간들 살지않나 살펴야겠어요
    처벌이 겨우 50만원 벌금형으로 끝나다니..

    인간에게도 개에게도 정말 더러운 세상이군요.....

  • 4. 세우실
    '10.1.17 10:45 AM (116.34.xxx.46)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TV에서도 나왔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학대해도
    단순히 기물파손 정도로밖에 취급을 하지 않는다는 게 전 참 안타깝네요.
    외국에 특히 많기는 하지만 연쇄 살인범이 그 조짐을 보이는 유년시절에 가장 먼저 일으키는 문제가
    방화와 함께 말 못하는 약한 동물을 학대하는 것이거든요?
    그걸 가만히 두면 그게 점점 커져서 더 큰 대상을 찾아나서는 것이죠.
    그래서 단순히 동물이 불쌍하다 이전에 잠재적인 공격성향을 제어하기 위해서라도 통제를 하는건데
    지금 저 사람은 단순히 벌금만 부과받고 끝났지 뉘우치지도 않았고 저 정신병적 성향을 치료받지도 못했어요.
    아마 다음 희생자를 곧 물색하러 다닐겁니다.

  • 5. ...
    '10.1.17 10:55 AM (121.143.xxx.169)

    우리나라도 동물보호법좀 확대좀 했음 좋겠어요
    강아지는 사유재산이라서 경찰도 손을 잘 못 쓴다잖아요

    정성현 그 인간도 동물 실험삼아 죽이고 그랬다던데
    세우실님 말 동감합니다.

  • 6. 먹먹함
    '10.1.17 11:02 AM (218.239.xxx.103)

    가슴이 먹먹하네요.
    인간이 도대체 뭐라고 그렇게 동물을 학대하나요?
    생존을 위해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게 아니라 학대하는건 인간 뿐이에요.

    산채로 그렇게 고통을 주다니..
    빌어먹을 그 새끼..똑같이 당해봐야해요.

    동물보호법이 아니라....진짜 인간성유지법으로 법을 강화해야해요.
    딱 동물한테 하는거 보면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어요.
    아니 아프리카같은 후진국은 생존때문에 그러니 차라리 낫죠.

    그 인간 살아가면서 그 벌..산채로 다 받아내기를 빕니다.

  • 7. 장구니
    '10.1.17 11:06 AM (116.123.xxx.133)

    너무 끔찍해서 몸이 떨리네요 ㅠㅠ
    그런인간은 사람에게 똑같이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세상이 왜 이리 무서운지..
    의무적으로 정신병 치료 받게 하는 법같은건 없나요...
    동물학대법도 그렇구...저런사람 정신병적치료 받게 하는 법도 있었음 좋겠어요.
    서명운동이라도 했음 좋겠습니다 ㅠ

  • 8. 너 고문좀 당해봐라
    '10.1.17 11:51 AM (58.233.xxx.180)

    저런인간들 정말 치료라도 받게 했으면 좋겠는데 정신과엔 정작 저런 인간은 없다는거...
    그러니 아직도 음지에서 고통받고 있는 동물이 얼마나 많겠어요,
    저런인간은 과거로 거슬러올라가 학생운동하고 그러면 잡혀가서 고문심하게당했잖아요.
    비유는 좀 그렇지만....
    그런것 처럼 저런것들은 똥오줌 못가릴정도로 똑같이 고문 해줘야해요.

  • 9. ..
    '10.1.17 12:33 PM (219.251.xxx.108)

    저는 개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애완견 데리고 슈퍼에 오거나 식당에 오거나
    복도에 기가 왔다갔다하면 속으로 욕 엄청 합니다.

    그린데 오늘 처음으로 개가 불쌍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로 그 개가 안타까워 눈물이 났고
    그 남자가 미워서 죽을 뻔 했습니다.

  • 10. 한대로 당하길..
    '10.1.17 12:45 PM (218.39.xxx.167)

    저도 애견을 키우거나 하지는 않지만,
    오늘은 방송보는데 정말 눈물나더군요..
    혼자 사는 아저씨던데, 뭔가 문제가 있어보여요.
    저랑 같은 송파구던데, 성범죄자처럼 이 아저씨도 실명공개되었으면 좋겠어요.
    경찰서에서 태연히 발톱깎아주려고 뺀치로 발톱 뽑은거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뉘우친 것 같진 않아요.
    그 커터칼 삼킨 개는 정말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 11. 저는
    '10.1.17 12:46 PM (123.214.xxx.123)

    아예 안 봤습니다.
    도저히 못 볼 것 같아서. 아프다는 말이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 예쁜 눈만 깜빡이는 조그만 강아지한테 그런 짓을...
    그런 놈들이 사람을 고문하고도 잘못없다고 하는 부류이겠죠
    그런 놈들이 강한 것에 약하고 약한 것에 강한 비굴한 인간 쓰레기일테죠.
    시청앞 광장에 기둥을 세워 묶어놓고 동영상을 옆에 틀어 놓았으면 좋겠어요.

  • 12. ..
    '10.1.17 12:51 PM (220.70.xxx.98)

    학대 당했던 개들이 눈망울이 아직도 선합니다..ㅜㅜ
    그인간의 집에 묶였있던 강아지도 분명 학대당했을텐데
    눈이 불안을 가득하더라구요.
    세상에 젤 드런게 인간이야..

  • 13. 청원..
    '10.1.17 1:03 PM (218.39.xxx.167)

    다음 아고라에 청원하고 왔어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7810
    동물농장 게시판도 난리가 났군요..
    방송보시고 근처 사시는 분들이 동물병원이랑 동네를 알아보셨더라구요.
    신천역 새마을시장 근처군요..

  • 14. 서명
    '10.1.17 1:19 PM (72.201.xxx.118)

    http://www.animals.or.kr/new/customer/welfare/list.asp?num=140&bname=zetyx_bo...

    이곳에 가셔서도 서명 부탁드립니다.
    법이 바뀌어야 합니다.
    부탁드려요!!!

  • 15. 사유재산..
    '10.1.17 1:38 PM (58.120.xxx.17)

    우리나라에서 개나 동물은 가축, 사유재산으로 분류돼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시세 30만원짜리 애견을 유괴(? 사실은 불법무단점유)해서 보신탕해드셔도 개값만 치러내면 됩니다. (같은 종류의 애견으로 대신 구매해주는 것이죠. 비싼 보신탕이 되겠지만..)

    그 개를 얼마나 가족처럼 키웠는지, 그 개를 그렇게 잃은 사람들이 겪는 죄책감과 슬픔에 대한 것은 전혀 배려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법이요...

    그리고 저는 정말 그런 사람을 격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개라고 해서 그런 범죄를 태연히 저지르는 사람은.. 그 심연에는 자기보다 약자, 말못하는 상대는 자기 맘대로 위해를 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개를 학대하는 사람은 말 못하거나 체력이 없는 어린아이, 유아를 대상으로 학대하거나 성폭력을 저지를 수 잇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개에 대해서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무덤덤히 보시지 말고, 그런 사람이 내 주변에 있다면 내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멀리하셔야 합니다.

  • 16. 악마같은
    '10.1.17 1:59 PM (122.34.xxx.16)

    사이코 놈들한테 너무 관대한 우리나라 법이
    유아나 여자 성폭행범과 살인범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법이 바껴야 하는 거 맞구요
    우리 82님들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우리 아이들과 여자들을 보호하는 길입니다.

  • 17. 분노가 이네요
    '10.1.17 2:00 PM (121.88.xxx.149)

    그 악마같은 놈...제발 이런 놈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지 몸서리처지게 잔인하네요.
    우리나라 후진국이란 말밖에 안나와요.
    제발 서명 좀 해주세요.

  • 18. ..
    '10.1.17 2:01 PM (121.166.xxx.34)

    잠제적 살인마를 그냥 방치하겠다니 ...
    저놈 손에 몇사람 죽어나가야 그때가서 정신 차릴건지 ..

  • 19. 강력한 법만이
    '10.1.17 2:07 PM (220.75.xxx.225)

    우리 부부도보면서 눈물을 흘렸어요. 인간이 얼마나 모질고 잔인한지..느껴지더군요.
    아무리 짐승이라도 생명을 가지고 있는데 어쩜 그렇게 할 수 있는지요. 말 못하는 강아지들이지만 애처러운 그 모습속에 한결같이 "제발 살려주세요..'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았어요.
    생명이 있는 동물을 그렇게도 잔인하게 해쳤을 때는 사람과 똑 같은 법에 따라 형벌이 주어져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완전 이성없이 개보다 못한 그 인간이 어디 사람, 동물을 가려 가면서 그짓 할까요...ㅉㅉ

  • 20. ..
    '10.1.17 2:10 PM (121.166.xxx.34)

    잠제 -> 잠재

  • 21. ..
    '10.1.17 2:16 PM (112.144.xxx.42)

    전 별로 동물좋아하지않지만 오늘 동물농장 보면서 달달 떨었습니다
    세상에나 그 말못하는 동물들이 무슨죄를 지었다고 그런 끔찍한짓을..
    동물연대인가도 들어가봤는데 쇠사슬에 묶어놓고 학대하는 인간이 없나,가위로 귀를 자르는 인간이 없나,고양이눈을 파네는 인간이 없나.....
    어찌 이런 일이 있을수있는거죠?
    서명운동을 한다기에 저도 가서 하고 왔습니다
    이런 학대에 비해 동물법은 너무도 미약하더군요 이런 놈들이 더 나아가서 사람한테까지
    그런짓하지 말란법이 어디있습니까? 저런 새끼들 때문이라도 삼청교육대를 부활시켜야합니다
    정말 치가 떨리고 무섭습니다
    어찌 그런 무서운짓을 정말 개자식보다 못한 새끼들~~

  • 22. 사람도 그렇게
    '10.1.17 3:45 PM (210.98.xxx.135)

    동물을 저렇게 학대 하는 사람은 사람도 그렇게 할수 있는 사람이더라구요.
    주변에 저런 사람 살면 너무 무서울거 같아요.
    정말 붙잡혀 가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수도 있을것 같은 공포감이 막 생기더라구요.
    저런 사람들은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데 어쩔라고 저렇게 관대한지
    너무 오싹했어요.

  • 23. ..
    '10.1.17 5:07 PM (219.255.xxx.29)

    저도 보는 내내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살아있는 생명에게 어떻게 그런짓을... 일단 급한불을 껐다 쳐도 범죄심리학상 잔인한 살인,폭력범죄를 일으킨 범죄자 중 동물학대 전력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꽤 높다 하더라구요. 이건 단순히 동물학대로 끝나는게 아니라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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