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얘기 하면 주변에서 다 비웃습니다 ㅠㅠ
심지어 의사들도 비웃습니다.
보기엔 멀쩡하거든요..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할 것 다 합니다.
신경쇠약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뇌가.. 머리속의 뇌가 싸하게 마치 피가 나고있는 것 처럼 아픕니다.
입에서 뇌수맛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머리 속의 신경이랑 어깨 신경이 굳어버린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심장 위의 부분들 팔 윗쪽이랑 머리부분 이곳만 그래요.
한의원에서 검사해보면 기운이 아랫쪽은 정상인데 윗쪽은 많이 떨어져있는게 나오더라구요.
약도먹고 몇달간 침뜸 치료도 받았는데 여전해요..
뇌가 마치 상처나서 다친 부분처럼 아파요.
큰 병 아닌가 싶은데
이런지 꽤 오래됐는데 안죽는걸보니 괜찮은거같아요.
그냥 신경성일꺼같은데 좋은 컨디션으로 안아프고 살고싶은데
왜 그런지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민간요법같은건 너무 많이 해봐서 부작용이 무서워요.
한번 세브란스 신경과에 가서 검진해본적이 있는데 제가 나이가 어려서(20대초반)
제대로 검진해보지도 않고 심리정신적 문제 같다며 검사도 안하고 그냥 정신과로 보내버렸어요.
우울증이 있는거같긴 하지만
실제로 신체가 아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뇌가 아픕니다.
루게릭병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0-01-05 22:54:45
IP : 58.226.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10.1.5 11:06 PM (221.153.xxx.47)공황장애 아닐까요?
신경정신과도 한 번 가보세요.
제 남편이 공황장애인데 뇌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해요.2. ..
'10.1.5 11:46 PM (58.226.xxx.123)공황장애랑 증세가 많이 비슷하긴 하는데..
낼은 동네 신경정신과에 한번 가봐야겠네요..3. 그렇게
'10.1.5 11:56 PM (221.153.xxx.47)아무 병원이나 가시지 말고 ,daum에 까페에서 공황장애로 검색하셔서 나오는 까페에 들어가셔서 한 번 둘러 보세요.
다른분들 증상 보시고 비슷한거 같으면 병원 알아보셔서 가세요.
증상을 보니까 많이 심하진 않으신거같은데,더 심해지기전에 정확히 진단받고 잘 치료받으셔야해요.
제 남편도 처음에 가볍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든병인것 같아요.4. 그게요
'10.1.6 6:55 AM (121.55.xxx.86)일단 실제로 아프시면 병원 신경과 가셔서 ct촬영이나 엠알아이 한번 찍어보세요.
검사비용은 들지만 검사결과에 아무이상이 없는걸로 나오면 일단 안심이 되고 마음이 편해집니다.저도 몇년을 머리가 아프고 항상 맑지가않고 그러다보니 무슨병있나싶고 걱정하다보니 공황장애같은 증상이 옵디다.
못참겠어서 의사는 권하지 않는데도 제가 엠알아이 찍어보겠다고 해서 찍었어요.아무이상없더라구요.
몇년동안 아프던 머리가 다음날부터 거짓말처럼 안아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1819 | 스텐냄비 매일 설거지는 어떻게 하시나요?? 9 | ... | 2010/01/05 | 1,429 |
511818 | 한 얘기를 자꾸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하세요? 22 | 며느리 | 2010/01/05 | 2,163 |
511817 | 사랑이 필요한거죠 5 | 우리 강아지.. | 2010/01/05 | 485 |
511816 | 입주산후도우미 맞을 준비는? 1 | 예비맘 | 2010/01/05 | 457 |
511815 | 내일 7호선으로 출근하는데 몇시에 나가야할까요? | 폐소공포증... | 2010/01/05 | 324 |
511814 | 목에 작은 멍울.. 4 | 걱정 | 2010/01/05 | 869 |
511813 | 일본 기저귀 vs. 유럽기저귀 14 | 예비맘 | 2010/01/05 | 1,546 |
511812 | 새식구 강아지 11 | 궁금 | 2010/01/05 | 882 |
511811 | 딸 산후조리 질문입니다. 11 | 친정엄마 | 2010/01/05 | 914 |
511810 | 왜 저리도 책 읽는 걸 재미없어할까요... 9 | 얕아.. | 2010/01/05 | 821 |
511809 | 초2 문제해결의 길잡이 풀어주다가 돌아버리겠어요. 열폭... 13 | 왕짜증난다 | 2010/01/05 | 1,671 |
511808 | 남편 다시 사랑하기 4 | .... | 2010/01/05 | 1,030 |
511807 | 집에서 햄스터가 도망갔어요.. 25 | 걱정 | 2010/01/05 | 1,944 |
511806 | 카드사에서 소득공제용으로 우편물 안보내나요? 2 | 소득공제 | 2010/01/05 | 971 |
511805 | 청소년에게 넓은 시야를 길러줄수있는 강좌 추천해주세요 3 | 아까운 10.. | 2010/01/05 | 409 |
511804 | JYP에서 꽃미남 그룹이 데뷔한다는데요 15 | 파랑포미 | 2010/01/05 | 1,766 |
511803 | 고양이에게 튀긴생선 줘도 될까요? 12 | ㅇ | 2010/01/05 | 828 |
511802 | 대우보일러(도시가스형) 중고 어디서 사야할까요 | 보일러 | 2010/01/05 | 368 |
511801 | 11개월아기 장염,알려주세요~ 4 | 엄마가 대신.. | 2010/01/05 | 928 |
511800 | 아무에게도 못했던 이야기1 6 | 감사합니다... | 2010/01/05 | 1,880 |
511799 | 안맞는 남편하고 살기..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8 | 현모 | 2010/01/05 | 1,898 |
511798 | 결혼 10년간 고쳐지지 않네요.. 9 | 답답한 내성.. | 2010/01/05 | 1,484 |
511797 | 차라리 잡팔고 전세 옮겨 넉넉하게 살까요? 사는게 그지같아요 28 | 강남집 | 2010/01/05 | 8,350 |
511796 | 맛있고 신선한과일 찾습니다. 7 | 과일 | 2010/01/05 | 716 |
511795 | 요즘 많이들 쓰시는 특대형 거실 매트요... 3 | 거실 매트 | 2010/01/05 | 1,113 |
511794 | 시댁과 스키장 다녀오면서.. 26 | 기분나빠 | 2010/01/05 | 5,327 |
511793 | 도우미나오는 노래방 10 | 도우미가 좋.. | 2010/01/05 | 2,026 |
511792 | 급)교통사고후 보험회사에서 합의관련 연락없는데 그냥 기다리면 되나요? 7 | 답글이없어서.. | 2010/01/05 | 1,324 |
511791 | 코스트코 치즈케잌 9 | 냉동 | 2010/01/05 | 1,555 |
511790 | 광고아니구요^^ tv유선 sk 로 바꿨어요.뭐 부터 볼까요?추천해주세요^^ 4 | sunny7.. | 2010/01/05 | 4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