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과 스키장 다녀오면서..
시아버지께서 친정에 주라고 2박스씩 6박스 샀는데요
시댁에 도착해서 짐내리는데 시어머니가 자기 노인학교할머니 갔다주겠다고 했다고
1박스씩 빼더군요.
집에 오는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3형제인데 작은형네는 그대로 2박스를 주더군요.
(작은 형이 작은 회사를 하는데 시아버지가 사무실에 나가서 사무실을 지키십니다.
지금은 작은형꺼이지만 시작할때 자본금을 시아버지께서 주셨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작은형 처가 식구가 일을하는데 맘에 안드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내쫓는 모양새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째 며느리 눈치를 좀 보고 계십니다.)
그것때문에 그런다고 해도 ..기분이 나쁘긴 하네요.
신랑에게 화를 냈구요.
신랑은 배려해줄수 없느냐고 하네요.
전 그래도 자기 부모편드냐고 한마디 하고선 이틀째 얘기를 안하고 있습니다.
신랑이 전화를 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싶더군요. 그래서 계속 받지도 않았네요.
내가 몰랐다면 ...이런지 모르고 속 편했겠지요.
1. 진빵
'10.1.5 9:01 PM (220.76.xxx.128)한 박스가 뭐라고 남편 전화도 안 받으세요.
살다보면 더 한 일도 많잖아요.2. ..
'10.1.5 9:08 PM (218.52.xxx.36)찐빵 한박스로 사돈식구를 회사에서 내보낸걸 은근슬쩍 하려는 시어머니가 참 ㅎㅎ 합니다만
찐빵 한 박스가 뭐 큰 **라고 남편 전화도 안 받으세요? 2
화해하세요.3. 이해합니다
'10.1.5 9:09 PM (110.10.xxx.216)전 제주도 가서 나눠가진다고 나물을 샀는데 시어머니가 독차지..
그래서 "가는길에 더 사자"고 말했다고 남편이 엄마 난처하게 그런 말 했다고 버럭하는 바람에 부부싸움 했어요
더 사자고 말한게 시어머니 난처하게 만드는 일일까요?
아니면 나누기로 한거 자기 혼자 다 갖겠다고 하는게 비상식적인 일일까요?
그걸로 나한테 버럭하는 남편 땜에 오만정 다떨어지더군요
찐빵 한박스가 발단이 되어 남편한테 실망하는 거지요...
그런데 정말 살다보면 더 한 일도 많아요
이런 일로 남편한테 성질 부리면 매일 싸우기만 해요
그냥 여기다 풀고 남편한테는 아무 일도 없는 척하고 사세요
결정적인 일에만 뒤집으세요4. ...
'10.1.5 9:11 PM (121.133.xxx.68)스키장까지 다녀오시고 좋으셨네여...
찐빵이 뭐라고... 걍 그런가보다 할 수 있는 일인데요.5. 모모
'10.1.5 9:20 PM (211.243.xxx.12)맞아요, 결정적인 일에서 뒤집으세요.
시어머니 좀 웃기시네요. 그냥 웃기다..하고 푸세요.6. ...
'10.1.5 9:23 PM (121.168.xxx.229)남편 보는데서 찐빵보다 더 맛있고..비싼 거.. 친정에만 보내세요~~`
그리고 그 정도도 배려못하냐고.. 복수하세요..
너무 옹졸한가? ^^;;7. .
'10.1.5 9:47 PM (121.187.xxx.48)겨우 찐빵이라 기분이 더 나쁠수도 있어요 이해해요
8. 찐빵아니라
'10.1.5 10:10 PM (211.243.xxx.28)껌한통이라도 기분 나쁠듯..
찐빵 친정에선 못사드시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시아버님이 갖다드리라고 사주신거면 그 분 마음을 전하신건데..
그깟게 얼마나 비싸다고..
사돈댁 알기를 노인대학 학생들만도..
힘든일 어려운일 있음 며느리 부르지 말고
그 노인대학 학생들이나 그자손들 불러 시키라하세요..
맘보하곤..9. 치...
'10.1.5 10:11 PM (58.74.xxx.3)그깟 찐빵 한박스에 맘 상해하지마세요.
물론 남편에겐 시어머니의 그런 행동 맘 너그런 내가 품어준다고 확실히 해두시고,
대인배 답게 한라봉 한박스 친정에 보내세요10. 찐빵이
'10.1.5 10:17 PM (115.178.xxx.253)문제가 아니라 남편분의 반응이 문제인거지요..
원글님이 문제 제기했을때 "그러게 말이야. 기분 나쁘지? 내가 찐빵보다 더좋은
소갈비 사서 같이가자 ! " 이렇게 반응해줬더라면
소갈비 안사가더라도 남편분께 화는 안났겠지요..
남자들은 왜그리 뭘 모르는지...
하지만 원글님 그일로 내내 부부사이 냉냉하면 원글님만 손해입니다.
내가정은 내가 화목하게 지켜야하니 남편분께 제가 얘기한대로
어머니는 그럴 수 있지만 당신 반응이 서운하다더라.. 차분히 얘기해보세요.
화 푸시고~~11. 찐빵이
'10.1.6 6:39 AM (115.21.xxx.156)뭐라고... 그냥 대인배의 맘을 가지셔요..
12. 그나마
'10.1.6 8:01 AM (211.173.xxx.177)시아버지가 사주셨잖아요
내돈주고 산거 빼가는 시집도 아니구
참으세요
담에 한방 크게 복수하시구요13. 찐빵
'10.1.6 4:16 PM (121.162.xxx.141)한박스에 왠 복수...
별것아닌것에 에너지소비하지 마세요...
님만 손해에요...
시어머니 2박스 노인학교가져가신다고 뺀것같은데 기분나쁠 일인가요?14. 음
'10.1.6 4:22 PM (98.110.xxx.52)그거 인터넷 주문도 받던데요.
님이 3박스 주문해 친정에 보내시면 되죠.
찐빵이 뭐라고 죄없는 남편 잡는지...15. ..
'10.1.6 4:23 PM (121.144.xxx.37)편안한 마음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예민하시네요.
16. 나원참...
'10.1.6 4:47 PM (210.94.xxx.89)기분 나쁜건 이해하겠는데 반응이 넘 예민하십니다. 이러면 남자들 받아주지 않습니다.
17. 남편이
'10.1.6 5:16 PM (110.9.xxx.113)장모가 좀 심한 일을 했다고 장모님 뭐 그러시냐고 화내면 기분 좋을까요?
뻔히 기분 나쁠 거 알면서 내 속 좀 편해지자고 화낸 거 잘 하신 일 아닌 것 같아요.
피차 주의할 건 주의하면서 살아도 쉽지 않은 것이 결혼 아닌가요?18. 거참!
'10.1.6 5:17 PM (116.123.xxx.167)기분 나쁜건 이해하겠는데 반응이 넘 예민하십니다. 이러면 남자들 받아주지 않습니다. 222222
세상에 그런 일로 남편과 싸울 것 같으면...한도 끝도 없이 싸워야겠네요.
좀 유치하십니다.19. 진빵
'10.1.6 5:27 PM (210.103.xxx.29)이 문제가아니가 시어머니께서 한 행동은 기분나빠요
먹는 음식가지고 기분나쁘다는 표현도 못하고
남편도 그러니 더 섭하지요20. 진빵
'10.1.6 5:28 PM (210.103.xxx.29)윗글
오타(문제가아니가 - 문제가아니라)21. 마음을 곱게
'10.1.6 5:36 PM (110.10.xxx.136)쓰세요!!!
다른것도 아니고 노인분들 주신다면 시어머니도
괸찬으신 분이세요!!!
남자들은 여자들의 사소한행동에 관심엾답니다
기분나빠하실일 아니예요
시어머니가 나쁜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잠깐 생각을 잘못했을 거예요!!22. 뭘 그정도를
'10.1.6 6:29 PM (125.131.xxx.199)시어머니가 미안하지만 하나 다오도 아니고 그냥 일방적으로 가져가셨다니 기분은 나쁘시겠어요.
어릴적 아빠가 용돈 주신거 엄마가 다시 빼앗아간 기분이랄까??
여하튼 겨우 찐빵인데 넘 맘 상해하지 마세요.
담번에도 시아버님이 뭘 사주시면 그때 꼭 잊지 마시고, 아버님께 어머님 노인학교 가져가실것도 한박스 사주세요..하세요.23. ...
'10.1.6 6:38 PM (124.54.xxx.101)친정주려고 한 찐빵 다른곳으로 빼돌리니 기분 나쁜거죠
남편 보란듯이 인터넷으로 더 주문해서 보내드리던지
다른 선물 보내드리세요
저 같아도 기분 안좋겠네요
자기 엄마 편드는 남편도 얄밉고24. 질문요.
'10.1.6 7:22 PM (222.119.xxx.207)안흥찐빵 -- 어느집이 맛있나요??==뜬금없는 질문 죄송해요....
(요며칠전부터 검색만 하다가 아직 결정을 못해서요==심순녀?심할머니?그외? )25. .....님
'10.1.6 7:30 PM (121.133.xxx.68)님 마음이 풀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것을 생각해보세요.
인터넷으로 친정에 뭐라도 보내세요. 좋은거 드리고 싶음
더 좋은걸루다... 근데 찐빵 어디가 재료도 좋고 맛나나요?ㅎㅎ26. happy-cost
'10.1.6 8:22 PM (74.196.xxx.41)시어머님이 좀 철이 없으셨네요.
그냥 귀엽게 봐드리고 넘어가세요.
그렇게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었을거에요.
나이 드셔도 좀 철없으신 분들 계시잖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1813 | 스텐냄비 매일 설거지는 어떻게 하시나요?? 9 | ... | 2010/01/05 | 1,429 |
511812 | 한 얘기를 자꾸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하세요? 22 | 며느리 | 2010/01/05 | 2,175 |
511811 | 사랑이 필요한거죠 5 | 우리 강아지.. | 2010/01/05 | 485 |
511810 | 입주산후도우미 맞을 준비는? 1 | 예비맘 | 2010/01/05 | 457 |
511809 | 내일 7호선으로 출근하는데 몇시에 나가야할까요? | 폐소공포증... | 2010/01/05 | 324 |
511808 | 목에 작은 멍울.. 4 | 걱정 | 2010/01/05 | 869 |
511807 | 일본 기저귀 vs. 유럽기저귀 14 | 예비맘 | 2010/01/05 | 1,546 |
511806 | 새식구 강아지 11 | 궁금 | 2010/01/05 | 882 |
511805 | 딸 산후조리 질문입니다. 11 | 친정엄마 | 2010/01/05 | 914 |
511804 | 왜 저리도 책 읽는 걸 재미없어할까요... 9 | 얕아.. | 2010/01/05 | 821 |
511803 | 초2 문제해결의 길잡이 풀어주다가 돌아버리겠어요. 열폭... 13 | 왕짜증난다 | 2010/01/05 | 1,671 |
511802 | 남편 다시 사랑하기 4 | .... | 2010/01/05 | 1,030 |
511801 | 집에서 햄스터가 도망갔어요.. 25 | 걱정 | 2010/01/05 | 1,948 |
511800 | 카드사에서 소득공제용으로 우편물 안보내나요? 2 | 소득공제 | 2010/01/05 | 971 |
511799 | 청소년에게 넓은 시야를 길러줄수있는 강좌 추천해주세요 3 | 아까운 10.. | 2010/01/05 | 409 |
511798 | JYP에서 꽃미남 그룹이 데뷔한다는데요 15 | 파랑포미 | 2010/01/05 | 1,766 |
511797 | 고양이에게 튀긴생선 줘도 될까요? 12 | ㅇ | 2010/01/05 | 829 |
511796 | 대우보일러(도시가스형) 중고 어디서 사야할까요 | 보일러 | 2010/01/05 | 368 |
511795 | 11개월아기 장염,알려주세요~ 4 | 엄마가 대신.. | 2010/01/05 | 928 |
511794 | 아무에게도 못했던 이야기1 6 | 감사합니다... | 2010/01/05 | 1,880 |
511793 | 안맞는 남편하고 살기..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8 | 현모 | 2010/01/05 | 1,908 |
511792 | 결혼 10년간 고쳐지지 않네요.. 9 | 답답한 내성.. | 2010/01/05 | 1,484 |
511791 | 차라리 잡팔고 전세 옮겨 넉넉하게 살까요? 사는게 그지같아요 28 | 강남집 | 2010/01/05 | 8,350 |
511790 | 맛있고 신선한과일 찾습니다. 7 | 과일 | 2010/01/05 | 716 |
511789 | 요즘 많이들 쓰시는 특대형 거실 매트요... 3 | 거실 매트 | 2010/01/05 | 1,113 |
511788 | 시댁과 스키장 다녀오면서.. 26 | 기분나빠 | 2010/01/05 | 5,327 |
511787 | 도우미나오는 노래방 10 | 도우미가 좋.. | 2010/01/05 | 2,026 |
511786 | 급)교통사고후 보험회사에서 합의관련 연락없는데 그냥 기다리면 되나요? 7 | 답글이없어서.. | 2010/01/05 | 1,326 |
511785 | 코스트코 치즈케잌 9 | 냉동 | 2010/01/05 | 1,555 |
511784 | 광고아니구요^^ tv유선 sk 로 바꿨어요.뭐 부터 볼까요?추천해주세요^^ 4 | sunny7.. | 2010/01/05 | 4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