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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산후조리 질문입니다.

친정엄마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0-01-05 22:17:19
4월 예정입니다.
산후조리원에 안가고 집에서 하고 싶다는데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까? 하고 생각 중입니다.

친정인 우리집에 내려와서(지방) 있고 싶다하는데
아파트가 중앙난방인데 그 때쯤이면 불도(난방) 안들어 올것 같고
바닥이 따끈해야 할것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
물론 전기옥돌매트 같은건 있지만 갓난이도 있고
전자파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산후조리 기간은 요즘엔 얼마나 해야 하는지요?
딸내미 산후조리는 잘 해주고 싶어요.
제가 애기 낳았을 때는 30년 전 그때만 해도 오래전이라  
보름 정도만 하고 왠만한건 혼자 해결했습니다.
갑갑해서 더 누워 있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무릎도 시리고 ㅠㅠ

딸네 집에 가서 해줘야할까?
그런 생각도 들고..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되는 정보 부탁드립니다.

IP : 59.3.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5 10:20 PM (59.10.xxx.80)

    어머니 힘드실텐데요...산후도우미 입주로 한 2주 쓰세요...

  • 2. 해라쥬
    '10.1.5 10:25 PM (124.216.xxx.189)

    어머님이 딸네집에 가서 해주는건 어떤가요?
    아님 조리원에서 몸좀풀고 나면 어머님댁에 가서해도 덜 힘들긴한데
    집이 많이 춥다하니 따님집에서 해주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추울때아기를 낳아서 몸조리잘해야 할듯싶네요
    전 큰놈은 한여름에 낳아서 조리도 못했고
    둘째놈은 12월달에 낳아서 그나마 좀 누워있었네요

  • 3. ...
    '10.1.5 10:33 PM (121.133.xxx.68)

    저라면 산후조리원으로 보냅니다.
    그후에 오라해서 더 봐줄까??
    산모에게는 그게 더 좋구요.

    우풍있는 집이나 난방안되는 곳에서는
    절대 안됩니다. 평생 아파하면서 사는걸 생각한다면
    평좋은 조리원에 보내시는게 최선입니다. 그후 좀더
    봐주시구요.

  • 4. .
    '10.1.5 10:34 PM (119.66.xxx.27)

    한여름이면 난방 필요없는데 4월이면 난방해야할 거에요. 또 딸집이 딸입장에서는 편할텐데요.
    산후조리는 2주는 집중적으로 하고, 나머지 2주 더해서 총 한달 해주시면 돼요. 더 길면 좋긴하죠. 50일은 지나야 엄마가 좀 편해지더라고요.
    저는 조리원 강추인데 조리원에서 도움되었던 생활을 집에서 챙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매일 산후체조 하면 산모 몸이 빨리 회복돼요. 자연분만이면 좌욕이 회음부상처 회복에 도움이 아주 많이 되구요. 매끼 미역국 먹는 건 당연하고 그 외에 고기가 늘 식단에 나오는데 그게 모유생성에 도움이 되었어요. 세 끼 식사 외에 간식으로 과일, 두유 먹었고, 저녁에는 참으로 죽 나왔어요. 산모는 배가 자주 고프거든요.

  • 5. ...
    '10.1.5 10:34 PM (121.133.xxx.68)

    전 딸입장으로 전 누워있고 엄마는 매끼니 챙기느라
    분주하고 그 뒷처리에 아이까지... 진작 재내보다보면
    따님맘도 편하지 않습니다.

  • 6. 저도
    '10.1.5 11:54 PM (211.212.xxx.97)

    조리원 강추..
    전 첫애때는 친정엄마가 해주셨는데 넘 불편하고 힘들었어요..또 아기가 밤에 못자면 친정엄마,저도 덩달아 못자..낮엔 저자라 하고 친정엄만 집안일..많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도우미 부르자..했는데 첫아이때문에 몸조리가 제대로 안될거 같아서 조리원으로 갔는데 정말 편하게 쉬다 왔어요...
    조리원가격 넘 비싸서 조리원가는 사람 이해못했는데..조리원에서 편하게 쉬어서 그런가 첫애때보다 회복이 빨랐던 거 같아요..

  • 7. ....
    '10.1.6 12:03 AM (123.213.xxx.228)

    조리원에서 어느 정도 몸조리하고 애도 어느 정도 키워서 나온다...에 한표요...
    저도 첫애라서 친정엄마가 해 주긴 하셨는데...
    친정엄마도 처음부터는 절대 못하겠다고(친정엄마 본인손으로 자식을 4을 키우셨지만 근데 솔직히 너무 오래되서 애 볼 자신도 없고 그냥 전부다 좀 자신이 없다고 조리원에 2주 들어가서 애도 좀 키우고 니도 어느 정도는 조리 해서 나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저도 했구요....
    그냥 조리원서 2주 있다가...
    그리곤 딸집에서 어느 정도 머물수 있는 여유가 되시면 딸네집에서 2-3주 정도 더 해주시는걸로 하심 어떨까 싶은데요....

  • 8. 에이든
    '10.1.6 12:05 AM (122.46.xxx.14)

    저도 조리원 추천요 ~ 있어보니 돈값 하더라구요 ~
    조리원 있다가 따님집으로 돌아가실때 그때 따님집으로 가셔서 돌봐주세요~
    조리원 있다가 집에 오면 실미도거든요 ^^;;

  • 9. 저도
    '10.1.6 3:32 AM (115.143.xxx.142)

    4월 초 예정인 예비맘인데요.....산후조리원 들어가기 싫어서요...-_-
    원래 단체생활을 좋아하지 않고, 닭장안에서 사육되는 닭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거기다 비용도 비싸더라구요...
    전 산후 조리원 2주 할 비용으로 산후도우미 6주 예약했어요
    제가 예약한 곳은 일반관리사, 스페셜관리사, vip관리사로 나뉘어 그에 따는 비용도 차이가 있었는데요....제가 예약한 관리사분은 스페셜관리사였다가 시험을 봐서 vip로 바뀌었는데 ...바뀌기 바로 전 예약해서 스페셜 가격으로 예약했네요....

  • 10. 저도
    '10.1.6 9:01 AM (219.254.xxx.205)

    친정엄마가 도와주셨는데 불편했어요
    젖몸살 심했는데 마사지에 전문가도 아니어서 엄마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나는 나 대로 짜증이 나서 엄마한테 짜증 많이 냈거든요
    지금 생각하니 그때 산후도우미 부를껄 왜 엄마가 했는지 후회되요
    저는 아기가 인큐베이터 들어가서 저만은 조리원에서 안 받아 줬거든요
    어머님 마음은 알겠는데 산후 도우미 경험 없으시니 따님한테 도움이 안될듯해요

  • 11. 조리원2주
    '10.1.6 9:09 AM (61.38.xxx.69)

    하고 난뒤 어머니께서 2주 더 봐주시는 게 적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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