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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햄스터가 도망갔어요..
1. ..
'10.1.5 10:01 PM (112.144.xxx.37)집에서 도망갔으니까 집안 어디에 있겠죠
이노무 녀슥이 어디 숨었을꼬~~~~~~~~~~2. .
'10.1.5 10:03 PM (110.8.xxx.231)햄스터 좋아하는데 기르지 못하는 우리애한테 물었더니
햄스터가 가있을만한 장소에 여기저기 해바라기씨를 뿌려놓으라네요.
그거 먹으려고 나온대나 어쩐대나 ;;
전 우리애 아주 어릴때 햄스터 암수가 서로 괴이한짓 하고 한마리 하늘나라 가고 누워있는거 보고 질겁한 1인입니다.3. 햄스터
'10.1.5 10:04 PM (211.63.xxx.80)어둡고 구석진 곳을 좋아해요. 저희는 냉장고 사이 틈에서 자주 기어 나와 찾았어요.
햄스터가 좋아 하는 먹이를 냉장고 주변에 놓아 보세요...4. ...
'10.1.5 10:06 PM (211.216.xxx.224)예전에 어떤 분이 장판 사이 틈..있잖아요. 벽으로 붙인곳..
거기서 애완용 뱀 찾았다는 얘기 들었어요..ㅋㅋㅋ5. ..
'10.1.5 10:16 PM (112.144.xxx.239)장롱 바닥같은데서 먼지쓰고 나오는 모습을 본기억이 있어요
6. ..
'10.1.5 10:19 PM (61.78.xxx.156)저는 거실장 깊숙이 도망간거 간신히 찾아서 집에 넣었었네요..
걔들이 하도 새끼들을 한달에 한번씩 네마리씩 낳아서 잘 기르길래..
한 넉달 두고 기르다가 사왔던곳에 갖다 줬어요.. 저는 ㅜㅜ7. 헉
'10.1.5 10:23 PM (112.149.xxx.7)햄스터는 원래 암수 같이 기르는거 아니라고 하던데요... 원낙 번식이^^;;
저 알던 사람은 햄스터 암수가 어느날 가출해서 암만 찾아도 못찾아서 포기했는데...
몇달후에 장농 서랍열고 기절했다는........... 거기서 일가창립하여 자자손손 낳아 살고 있더라는...8. 걱정
'10.1.5 10:30 PM (125.187.xxx.202)윗님 정말 ......댓글에 쓰러집니다..
못찾아서 죽어 있을까봐 그게 더 무서워요.. 안그래도 싫어 하는데 오늘밤 다 잤네요..........9. 헉님...
'10.1.5 10:30 PM (124.216.xxx.189)글읽고 너무 웃었네요 ㅎㅎㅎㅎ
우리집에도 세놈이 있어요 부부쌍으로 있다가 한놈이 세상을 떠버리는 바람에
한놈이 과부가 됐죠... 첨엔 징그러웠는데 요즘엔 너무너무너무 귀엽답니다
1년넘게 키웠는데요 오래오래 살았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똥그란 눈 보고있음 어찌나 귀여운지 ...
햄스터는 야행성이니 아마 밤에 나올껍니다
해바라기씨를 군데군데 놔둬보세요 ..
집이 철망집이 아닌가봐요? 박스에 담아두면 이로 다 물어뜯어 탈출아주 잘해요
마트가셔서 집한채 튼실한 놈으로 해주시지 ㅎㅎㅎㅎㅎ
찾으시면 꼭 글올려주세요10. ^^
'10.1.5 10:41 PM (222.108.xxx.140)걔네 아마 장농 아래나 침대 아래에서 먼지 뽀얗게 뒤집어 쓰고 놀고있을거에요.
워낙 빠삐용 천성을 타고 난 놈들이라, 저도 몇번 놓쳤었는데요...
지들끼리 그러고 놀다가 배고프면 음식 있는 곳으로 다가와서 얼쩡댑니다.
저희 엄마 부엌에서 발꿈치 긁어대고 있는 놈을 잡을 적도 있구요,
온 가족 저녁 먹을때 밥상 아래에서도 발견한 적 있어요..^^
밖으로 나가지만 않는다면 결국 잡혀요...ㅎㅎㅎㅎ11. 참기름
'10.1.5 10:41 PM (121.134.xxx.21)햄스터 찾는데 참기름이 좋다네요.
구석진 곳에서 나오는 길목에 놓아보세요.12. 치즈
'10.1.5 10:44 PM (220.255.xxx.27)치즈 놓아주세요. 배고프면 나올거예요.
13. ^^
'10.1.5 10:45 PM (125.178.xxx.157)저도 가출한 햄스터 찾았는데 가베 넣어놓는 곳에 틈이 있었는데 그곳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여기저기 온 집안을 다 찾아다녔어요. 저도 못찾으면 굶어죽을까봐 걱정먼저 되더라구요.ㅎ
어둡고 구석진곳 위주로 다시 찾아보세요~14. 때되면
'10.1.5 10:48 PM (221.140.xxx.65)어디선가 털갈이 하고 나올 거랍니다.
15. ㅋㅋ
'10.1.5 10:54 PM (115.136.xxx.172)일가창립하여 자자손손 낳아 살고 있더라는...--->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ㅋㅋ
16. ...
'10.1.5 10:57 PM (116.34.xxx.236)2주만에 찾았어요.
저희 집이 60평이라 찾을 길이 막막하였으나 먹이와 물을 제 침대 옆에만 놓아두었어요.
햄스터는 야행성이라 하루 날 잡아서 밤을 세우세요.
우리집 햄스터는 침대 옆에있는 먹이를 볼주머니에 가득 담아서 자기가 기거하는 곳으로 갈려고 방문 여는 소리 듣고 제가 잡았었죠.
먹이와 물을 꼭 챙겨주세요.
어디서 죽어있으면 너무 끔찍하잖아요.17. 얼릉..
'10.1.5 11:18 PM (119.207.xxx.29)찾으세요ㅜㅜ 잃어버리고 한참 오랜후에 잊고 있다가
안쓰는 서랍안쪽 생각없이 뒤지다 물컹 ...그기분 넘 더럽고 오래갔어요
손끝에 묻은감촉때문에 .......18. 예전에
'10.1.5 11:33 PM (110.13.xxx.115)저희집에 살던 햄스터는 탈출을 해서는 베란다 구석에 둔 등산화안에 해바라기씨등 껍질을 거짓말 않고 수북히 쌓아놓고 잘 살았더군요. 옆에 먹이 봉지가 있었거던요.
일단은 굶어죽지 않게 먹이를 놓아두고 어슥한 밤에 몰래 함 지켜보세요.19. 방가방가~
'10.1.5 11:35 PM (123.248.xxx.223)우리친구 햄토리~
제~일 좋아하는 건~~~ 까~만 해바라기씨~~~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납니다. 햄토리노래...20. ..
'10.1.5 11:59 PM (58.145.xxx.93)야행성이니까
오늘밤 야심한 시각에 침대옆에 해바라기 씨를
뿌려두고 기다리면 먹는 소리 날꺼예요21. 으아
'10.1.6 12:02 AM (112.146.xxx.128)예전에 보니 장롱밑에 쥐포가 되어 있더군요
22. 엄머머~
'10.1.6 12:23 AM (220.79.xxx.203)제일 좋아하는건~~ 까만 해바라기씨~~
라고 노래 부르고 있었네요. 방가방가님 찌찌뽕ㅋㅋ
정말 햄스터가 해바라기씨를 좋아하는가보네요.23. 책
'10.1.6 5:30 AM (219.241.xxx.29)에서 보니 깊이가 있는 양동이 같은 곳에 책으로 계단을 만든 후 해바라기씨로 하나하나 이어서 양동이 속에 해바라기씨를 수북히 쌓아놓으라고 하더군요. 아이의 햄스터 키우기책에 나와있네요, 떨어질 때 안다치도록 푹신한 거 뭐 좀 깔아 놓으시구요. 그럼 아침에 보면 그 안에 있을 거라고 되어있는데 한번도 탈출을 안해서 써먹어보진 못했어요
24. ...
'10.1.6 9:03 AM (125.140.xxx.37)일가을 이루고 서랍에서 잘사는 햄스터도 있고
장롱 밑에서 쥐포가 되어버리는 햄스터도 있군요...ㅋㅋㅋㅋ -_-25. ㅎㅎ
'10.1.6 11:48 AM (211.41.xxx.146)철망으로 만든 햄스터 집 안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집을 하나 넣어 줬는데,
얘가 꼭 거기 안에 들어가서 잠을 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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