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의 죽음의 '원인은 정치적'이다.
정적들의 정치적인 공격에서 시작되었지만...
시골에서 아무 대항능력도 없는 마당 안뜰 조차도 빼앗긴 노통입장에서
그분의 죽음은 '자연적인 것'이다 라고 하대요.
너무 강하고 집요하고 치사스런 권력을 가진자들이 행하는 온갖 인격적인 수모와 공격들 속에서
그분은 그 길을 선택하셨을 수밖에 없었겠지요, 하면서
그래서 유시민은 분노가 치솟는 게 아니라 불쌍하고 슬프다고 하대요.
이밤중에 너무나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연민이 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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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짧은 인터뷰에서 왈
오늘 피디수첩에서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09-05-27 02:25:12
IP : 125.186.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자꾸
'09.5.27 2:34 AM (59.28.xxx.228)서거하신 날 유시민 전장관님의 그 분노를 애써 참으며 원망을 억누르면서
인터뷰하는 기자에게 기자분들이 다 알거 아니에요?
그당시의 유시민 전 의원님의 한서린 눈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2. 기억나요
'09.5.27 2:50 AM (218.239.xxx.157)저도 그 한서린 눈빛기억나요. 너희들이 죽였잖아!!!! 그 원통한.. 그 소리없는 외침에 마음이 찢어졌습니다. 다만 유시민전장관 저번100분토론특집때도 느꼈는데 정계에서 떨어진 이후에는 아주 부드럽게 말하고 대응하는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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