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오후에 갔었는데 덕수궁 돌담길로 해서
시청역 지하도 계단 내려가고 ,올라가고
길위로 나가도 끝이없이 똥아일보 까지 ..
거기서부턴 또 전경들이 차단을 했는지
구부러져서 계속 이어진 조문인파를 보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
오늘 중2 아들이 5교시 수업이라 좀 빨리 끝난다해서
꽃집에 들러 소국 한다발 사고 아들내미 데리고 덕수궁에 갔습니다.
절하는법이 다음에 올라와 있길래
컴퓨터 앞에서 몇번 연습했고
아들에게도 자세히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야한다 등등)
시범을 보였습니다.
한참을 줄서있었는데 조용히 서계신 모든 분들이 어찌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집에와서 아들이 컴퓨터 바탕화면에
봉하마을 점빵에서 담배 태시는 모습의 사진(노간지라 불리죠)
을 깔아놨네요.
사랑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덕수궁앞 다녀왔습니다.
자전거 조회수 : 236
작성일 : 2009-05-27 02:11:34
IP : 121.162.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ith(노란꼬무줄)
'09.5.27 2:15 AM (114.201.xxx.147)ㅠㅠ
2. 은석형맘
'09.5.27 2:32 AM (210.97.xxx.40)저도 그 사진만 보면 눈물이 너무 나요,,,,,,,,,정말 보고 싶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