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고등학교 아시는 분 계세요?
작성일 : 2009-04-12 10:17:31
707332
조카 여자아이가 중3인데 서울 관광고등학교에 가고 싶다 합니다.
학군 별로인 곳에서 반 10등 안에 드는 모양인데, 이 학교가 4년제 인서울 대학 진학률이 좋다는 소릴 듣고서 인문계 고등학교 마다하고 있는데요.
예전 관악여상이었다는 얘기만 듣고 아무리 잘해도 실업계 고등학교인데, 인문계만큼 하랴 싶어서 알아보고 싶은데, 정보가 별로 없네요.
혹시 서울 관광고등학교 아시는 분 대학 진학률이랑 학교 분위기 등 살짝 알려주세요.
IP : 58.120.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12 10:25 AM
(220.86.xxx.141)
2008년 12월 부터 학교정보공시제가 시행되어 http://www.schoolinfo.go.kr/
에서 해당학교의 공시정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확인해보시고...혹시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하는 일이 전문계고, 전문대학 쪽과 관련된 일을 하는지라
가지고 있는 정보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으면 전해드리겠습니다.
2. 작년저희반
'09.4.12 6:13 PM
(114.205.xxx.115)
석차백분율 33%인 학생이 1지망(관광경영과), 2지망(관광이벤트과) 떨어지고 3지망(관광홍보미디어과)에 합격했어요. 학교이름 바꾼지 약 4-5년정도 되었는데 특성화고등학교 되고 나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 중 2등이라죠^^(1등은 선린인터넷고 거의 10%대 이내의 학생들이 갑니다)
이 학생의 경우 일본어를 좋아하고 성실하고 예체능 과목 성적은 높았는데 수학, 과학 이런 성적이 잘 안나오는 학생이었어요.
외국어를 좋아하고 활달한 성격을 가진 학생들은 일단 학교 생활은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적 경쟁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어요. 워낙 고만고만한 학생들이 모이니까요. 동일계 전형으로 ㅅㅈ대, ㄱㅎ대, ㄱㄱ대등의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이런 곳을 진학하려면 내신성적이 아주 좋아야하거든요. (그런데 일반고에서도 위의 학과를 가려면 성적이 정말 좋아야하는 거 아시죠?)
학군 안 좋은 곳에서 반에서 10등 이내의 성적이면 대략 30% 선인데, 학생의 성격과 적성을 고려해서 진학을 생각해보아도 좋겠습니다. 대신 언어와 외국어 영역처럼 거의 모든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은 철저히 준비시켜야 됩니다. 정규 수업만으로는 부족하니 방과후학교, 인강, 학원 등을 적절히 활용해서요.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요즘 실업계고는 특성화고 또는 전문계고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었구요, 분위기가 예전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일부 몇몇 학교를 제외하고는 커트라인이 상당히 높아서 오히려 어중간한 일반계고등학교보다 면학 분위기가 좋아요. 두발, 복장 등 교칙도 꽤 엄하답니다.
일반계고 커트라인이 거의 97%에 육박하는 것을 (서울의 경우)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51885 |
식사 하러 가서 애들이 뛰어도 안챙기는 엄마들 16 |
내가 이상한.. |
2009/04/12 |
1,726 |
451884 |
7세 영유 1년차 보내는건 어떨가요? 2 |
dmmaao.. |
2009/04/12 |
841 |
451883 |
매출100억정도 사원수90명정도의중소기업 이사의 월급은? 4 |
궁금 |
2009/04/12 |
1,291 |
451882 |
부평역 근처 먹자골목 가려면 몇번출구에요? 2 |
감사 |
2009/04/12 |
405 |
451881 |
모니터 화면이 출렁거려요 7 |
꼭 도와주세.. |
2009/04/12 |
777 |
451880 |
방충문 중 롤형이나 현관문모양중에서요? 2 |
,, |
2009/04/12 |
493 |
451879 |
마트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잘팔리나요? 13 |
쇠고기 |
2009/04/12 |
1,175 |
451878 |
양면 자석으로 돼서 창문 닦는 거 써보셨나요? 15 |
창문 |
2009/04/12 |
1,235 |
451877 |
코스트코에 바베큐그릴 있나요? 3 |
바베큐그릴 |
2009/04/12 |
829 |
451876 |
왜 이리 부부사이가 덧없게 느껴지는지요 20 |
그냥 넋두리.. |
2009/04/12 |
5,930 |
451875 |
(급) 돌쟁이 아기가 걸어가다가 박스에 부딪혀 눈꺼풀이 찢어졌어요. 5 |
.. |
2009/04/12 |
620 |
451874 |
한달안에 집값 뛴다?? 3 |
음 |
2009/04/12 |
1,398 |
451873 |
리코타치즈 어떻게 해서 드세요? 1 |
아무생각없는.. |
2009/04/12 |
496 |
451872 |
내 존재가 없어지는것 같아요. 18 |
잠도안와 |
2009/04/12 |
3,191 |
451871 |
베스트에 시어머니 얘기가 있는데. 저는 친정엄마.. 9 |
말씀이 많으.. |
2009/04/12 |
1,691 |
451870 |
아파트 구입후 취등록 직접 해보신분 계시는지요? 16 |
새가슴.. |
2009/04/12 |
889 |
451869 |
남편의 직장 이직 문제, 도움말 좀 해주세요. 2 |
봄나들이 |
2009/04/12 |
541 |
451868 |
살면서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6가지 일들 32 |
살면서 |
2009/04/12 |
6,593 |
451867 |
언제나 편해질까요? 13 |
며느리 |
2009/04/12 |
1,391 |
451866 |
메트리스.. 품질 차이가 많이 날까요? 2 |
차이 |
2009/04/12 |
620 |
451865 |
서울 관광고등학교 아시는 분 계세요? 2 |
gypsy |
2009/04/12 |
1,300 |
451864 |
하체비만인데 .. 바지를 어디서사면 좋을까요? (리플 많이많이 넣어주심 감사~) 13 |
옷이 없어요.. |
2009/04/12 |
1,509 |
451863 |
언제나 되야.... |
아직도 |
2009/04/12 |
357 |
451862 |
그릇창고개방행사가 어디죠? 3 |
본준맘 |
2009/04/12 |
764 |
451861 |
과민성대장에좋은유산균추천 3 |
유산균 |
2009/04/12 |
851 |
451860 |
링크걸기 어떻게 하나요 3 |
희정 |
2009/04/12 |
554 |
451859 |
보험해약하려면 1 |
울내미 |
2009/04/12 |
398 |
451858 |
치과선생님이나..치과쪽에 일하시는분... 2 |
문의드려요... |
2009/04/12 |
664 |
451857 |
굿모닝 에프엠 김성주 마지막 방송....ㅠ.ㅜ 21 |
모 |
2009/04/12 |
4,721 |
451856 |
학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철부지인가요??? 17 |
한계령 아래.. |
2009/04/12 |
2,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