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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인데 .. 바지를 어디서사면 좋을까요? (리플 많이많이 넣어주심 감사~)
젊었을땐 누구못지않은 멋쟁이였는데
결혼해서 살면서 풍파있는 삶을 살다보니..
결혼하고 근 20년인 이제까지 제대로된 옷한번 산적이 없네요.ㅠ.ㅠ
직장을 다니니 ...옷 잘입는 분들에 비해 요즘 많이 초라해보입니다.
게다가 체격이 있으니 주로 검은색옷밖에 없으니 화창한 요즘 더 우중충해보입니다.
살도 점점 쪄서 그나마 있던 옷도 못입게되어
이젠 전엔 너무 커서 못입던 바지.. 그 하나를 계속 입고다녔습니다.
치마는 아예 못입고 바지를 사야하는데..
뭐 싸이즈나 괜찮아야지 옷살맛이 나죠.
워낙 허벅지와 엉덩이가 크다보니 웬만한 마트의 여성복코너에선 맞는것이 없습니다.
경기도 외곽지역이라서 큰 백화점은 없고 아울렛은 있습니다.
혹시 큰 싸이즈 사시는분들..어디서 어떻게 사시는지 정보를 나눠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는 인터넷으로 쇼핑하시는분들..혹시 실패 덜하고 사시는 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시간이 좀 흘러서 이 글을 보시더라도...제가 확인할테니 꼭~!! 꼭~!!! 리플 달아주십시오~ ^^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09.4.12 10:30 AM (96.224.xxx.63)제딸이 그런데 진짜 힘들었어요.
미국사이즈 14, 허리는 더줄여야 되고 허벅지크고...
운동하셔 빼심은 ? 얘는 좀 몸을 안움직여요. 제가 더 고민이지요.
옷은 미국에서 제시페니에서 사는데..2. 윗님
'09.4.12 11:15 AM (61.109.xxx.204)첫 리플은 감사하나 힘이 빠지네요.
제가 원하는건...저보고 운동하라는 충고도...
또 미국에서는 어디서 살수있나? 도 아니었는데..ㅠ.ㅠ3. ....
'09.4.12 11:38 AM (220.86.xxx.141)강남 신세계 백화점과 동대문 두타 지하에 가시면 빅사이즈 옷들을 팝니다.
옷은 인터넷보다는 입어보시고 직접 사시는 것이 실패할 확률이 적어요.
경기도 외곽에 사신다기에 댓글 쓰다 지웠는데..
주말에 한번 나들이 삼아 가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4. g마켓
'09.4.12 11:44 AM (125.178.xxx.192)여성의류 들어가심..
종류별로 빅사이즈 카테고리 있습니다.
55부터 99까지 있어요.
티. 원피스.바지 ...의류 몽땅요.. ^^5. 인터넷에도
'09.4.12 11:45 AM (121.165.xxx.121)빅사이즈의류 많이 팔아요..
빅사이즈 이렇게만 치면 사이트들 쭉~~ 나옵니다...
요즘은 반품도 쉽고 하니까... 차비들인다...생각하고 주문해보는것도 괜찮더군요..
두타지하1층에는 아예 골목하나가 빅사이즈 파는 골목이 있어요...
거기도 예쁜거 많아요..
(저도 하체비만.. ^^;;;;;)6. .
'09.4.12 11:59 AM (116.126.xxx.125)크로커다일 레이디 괜찮아요
여기는 지방인데도 대리점이 5-6개는 되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찿아보세요^ ^7. 인터넷 쇼핑몰
'09.4.12 12:19 PM (24.13.xxx.167)이거 읽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대부분이 젊은 취향이었는데 그 중 2군데가 구입 후기도 괜찮은 것 같고,
옷도 세련된 것 같아서 한 번 적어봅니다.
www.themam.co.kr (이 싸이트의 주인이 예전 패션업체 MD출신이라고 하네요. 30대 후반에서 50대 까지를 겨냥해서 만든 싸이트라서 옷들이 괜찮아 보였어요. 후기도 무난하고..)
www.mdcodi.com(이 싸이트는 제가 즐겨 가는 카페 싸이트에서 직장을 다니시는 50대 어머니께서 다른 어머니들한테 추천하신 겁니다. 정장들이 세련되고 사이즈도 다양하고 가격도 괜찮네요. 주인장께서 상세하게 상담을 해줘서 실패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는 이용하신 곳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그래도 한 번 참고하시라고 적어 봤어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괜찮은 곳을 알게 되면 또 알려 드릴게요-8. 원글입니다
'09.4.12 12:54 PM (61.109.xxx.204)많은 리플들 너무 감사드려요.
나들이겸 나가서 둘러도보고 인터넷도 살펴봐야겠어요.
내 일처럼 정성들여 달아주시고 검색까지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9. 저는
'09.4.12 1:02 PM (116.38.xxx.42)카페서 다른분 옷보고 알게된 사이트인데 초코맘이라고 미시옷파는 몰인데
7788 사이즈도 꽤있어요 특히 바지 품질도 괜챦구요
친구도 외출 잘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여기서 종종 구입하네요
함가서 구경해보세요10. 저도
'09.4.12 1:05 PM (119.69.xxx.26)하체비만인데 크로커다일 레이디스 바지가 괜찮더군요
다른곳에서 사입으면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데 크로커다일옷은
아주 편해서 거기서만 사입네요11. 저도!
'09.4.12 4:25 PM (58.180.xxx.219)하체비만입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임신중이라 엄청난 엉덩이 허벅지 둘레를 감당할수 없다는..
님께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임부복사이트에서 바지를 사입으시는것도 괜찮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요즘임부복은 임부복답지않게 너무 이쁘고 세련되게 잘나와있어서 임신안한 제 친구들도 사서 입고 그래요.제가 아는곳은 두군데인데요
http://www.momnuri.com/ http://www.dintstyle.com/
혹시다른 임부복사이트 좋은데 알고계신분들~~ 저한테 쫌 알려주세요 ^^12. 저도 하체
'09.4.12 10:55 PM (119.67.xxx.32)하체때문에 옷 잘 못 사죠.
그런데 전 치마를 주로 입어요.무릎밑 기본 스타일 a라인이 가장 날씬해 보여요.
게다가 바지보다 편해요. 바지는 날씬해 보이려면 타이트한 스타일이 제일 나은데
너무 불편하거든요.
거의 치마만 입는데, 야외활동할때 등 바지 입어야 할때가 고역이네요.
불편하고, 엉덩이 가려야 하고....
댓글에 추천해준 사이트 저도 가봐야 겠네요13. ^^
'09.4.13 1:43 PM (121.170.xxx.40)저라면 아울렛가서 입어보고 사겠어요
제가 심각한 하체 비만인데....
인터넷으로 산 바지는 거의 백에 백 실패
그래도 매장가서 입어보고 사면 괜찮더라구요
백화점 브랜드 이월이나 기획만 입어도 좀 낫던데
저라며 아울렛에나가서 입어보고 사겠습니다
기왕 사는것 좀 비싸더라도 꾸준히 입을수 있는것 이쁜 옷 사세요
저도 거의 치마위주로 사요^^ 치마나 원피스 입으면 캡 날씬해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