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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녀의 점수가 한 달 사이에 뻥뛰기가 되었다면...
부모 도움없이 혼자의 노력으로 전과목을 모두 90점 이상을 받아 왔다면...
조금 덧붙이면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가 아니에요.
숙제만 혼자 해가는 정도...
시험전날까지 신나게 놀더니 모두 20/30 을 받아 왔는데...
다음 시험에 왠일로 전부 90점을 넘겨 받아왔더라구요.
역시 이번에도 눈에 띄는 공부는 없었구요.
수업시간에 선생님말 잘 듣고
숙제를 열심히 해서 그렇다는데....
문제는 그 부모가 잘했다 칭찬을 안했다고 해요. 이상하게도.
저라면 업어 줄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찌 하시겠어요.
1. 虛雪
'09.1.6 12:00 AM (118.221.xxx.204)다음 시험까지는 기다려봐야 하지 않을까요~
2. 자유
'09.1.6 12:07 AM (211.203.xxx.170)초등 3학년이 전과목 20-30점을 받는 것이 오히려 희귀한 일입니다.
일부러 그랬을 수 있다는 얘기지요. 관심을 끌려고...
이번에 다 맞은 것이, 부정행위가 아니었다면
점수로 무언가 시위를 하고 있는 영재일 수도 있겠지요.
저도, 윗님처럼...다음 시험까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봅니다.3. ㅋ
'09.1.6 12:12 AM (121.55.xxx.246)20/30점대가 이상한점수네요.
하지만 뭐 다음 시험을 봐야 겠네요4. 궁금해서...
'09.1.6 12:18 AM (221.138.xxx.119)요즘은 20/30대 점수 받는 아이들 없나요?
5. 어라
'09.1.6 12:39 AM (211.205.xxx.150)내 자식이라도 부정 행위를 의심해 볼 거 같네요. 같은 반 학생 일고여덟이서 담임이 시험 감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을 이용해 휴대폰을 이용한 커닝 작전을 펼쳐서 한 학기 동안이나 들키지 않았던 사례도 봐서요. 그게 아니더라도 선뜻 칭찬해 주기에는 그렇습니다.
6. ㅎㅎ
'09.1.6 12:57 AM (58.127.xxx.214)20~30점대가 이상한점수..같구요(거의 제대로 안 푼 수준,,)
90점이라면 반에서 거의 50%안에 듭니다.7. ..
'09.1.6 1:36 AM (211.229.xxx.53)초3이라면 뭐 대부분 90점대 받구요(반평균이 그정도)..20~30점을 받는다는건 문제를 읽어보지도 않고 찍었다라고 보여지네요...
8. jean
'09.1.6 2:14 AM (211.245.xxx.78)왜 칭찬을 안해줬을까요? 그 부모 참.. -.-
제 동생은 받아쓰기 0~1개 맞다 어느날 9~10개 맞기 시작했는데 (정말 하루 아침에 그랬음.)
저희 엄마는 기뻐 날뛰셨었거던요.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게 동생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동생이 절 가르치고 있어요. ㅋㅋ9. 오늘
'09.1.6 5:06 AM (115.161.xxx.76)제 친구가 해준 얘긴데요.
초등학교 때 수업 하나도 안 듣고 양, 가만 받다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그 다음부터 공부를 안 해도 성적이 확 오르더니
중학교 가서는 전교 일등하게 되더래요.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왜 해야 되는지 아무 생각도 없고
그냥 혼자서 재미있는 책만 수업시간에 읽다가 오고 그랬데요.10. 그냥
'09.1.6 1:08 PM (219.250.xxx.164)알고 있는 사례 하나.
중학생이긴 하지만... 지들끼리 성적표 컴터로 위조해서
감쪽같이 만들어 놓고... 별 죄의식도 없이..
그러구 있었답니다.
글 쓰신 사례와 맞는지.. 그 부모님은 왜 칭찬 안 하셨는지
모르지만... 혹 이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11. .
'09.1.6 4:31 PM (220.86.xxx.66)엄마들은 아이들 잘 지켜보셔야합니다
그냥님 말씀대로 성적표 컴터조작 .아이들끼리는 아주 흔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