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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 남편이 전담으로 하시나요?
1. ...
'09.1.5 11:53 PM (124.49.xxx.141)부럽네요~
2. ..
'09.1.5 11:56 PM (59.21.xxx.200)저도 집안일에는 손도 까닥안하는 남편이지만.. 저 다림질하는거 보더니 몇번을 속으로 참았다고 하는 데.. 나중에 그냥 내가 할려다 그러더라고요.. 남자들이 다림질을 잘하는 건 군대에서 칼 잡는 다림질을 많이 해서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힘도 더 팍팍 있고 하니깐..
3. 별사랑
'09.1.5 11:59 PM (222.107.xxx.150)다람질은 남자들이 더 잘 한다고 합니다.
군대에서 배운 실력(?)이 있다나 뭐라나..ㅋㅋㅋ4. 저도
'09.1.6 12:01 AM (124.54.xxx.28)전 손목이 자주 아픈 편이에요. 애 둘 낳으면서 산후조리를 2주나 했을까? 제대로 하지 못해서 조금만 뭘 하면 손목이 금새 시큰거리죠. 그래서 다림질만큼은 남편이 다 했죠.
제가 해준다 하면 말이라도 "너 손목 아픈데 그냥 내가 할게."는 안해요. ㅎㅎㅎ 오히려 "자기가 하니까 옷이 더 잘 다려진 것 같은데?"하더라구요. -_-;;
요새는 제가 다려요. 잘 못다리긴 하는데 그냥 요샌 자켓 벗을 일이 별로 없으니까 그냥 쓱쓱 다리고 말아요. 남편도 그냥 참고요.ㅎㅎㅎ
드라마 같은 거 틀어놓고 한 번에 7장 정도만 다리니까 손목은 좀 아파도 할만은 해요.5. 자유
'09.1.6 12:03 AM (211.203.xxx.170)어지간한 다림질, 제가 했어요. 스탠딩 다리미 판도 사서 열심히!!
헌데 어느날, 제가 설렁설렁 다림질 하는 것 눈에 보이면, 와서 하더군요.
잔소리 보태서, 시범 보여줄테니 이리 해 보라고...
(윗님 말씀마따나, 칼 주름 잡는 것은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잘 하잖아요.)
그래서, 우와~ 멋지다.ㅎㅎㅎ
가사분담 겸 남편이 하시지~ 하니까, 또 게을러서 안합니다.
결론은...제 것과 아이들 것은 제가 하구요.
남편 것은 세탁소 보냅니다. 칼 주름 잡아서 깔끔하게~
1주일에 한번 보내놓으면, 잔소리 안 듣고 아주 좋습니다.6. 원글님은..
'09.1.6 12:06 AM (121.88.xxx.152)상팔자네요~부럽삼!!
누군 하고싶어서 하는가요?? 하려고 노력하지도 않는 님이 조금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복이 많으신지 그런 신랑을 만나신게 참 부럽네요~~7. 새삼
'09.1.6 12:08 AM (116.40.xxx.143)남편은 현역 이상으로 고를 이유가 있는 걸까요?
단기사병 울 남편은 저를 전혀 답답해하지 않던걸요
전적으로는 아니어도 때로는 스스로 다릴 수 있는 능력은 있으면 좋겠어요 - - ;;;8. 100%
'09.1.6 12:09 AM (123.254.xxx.121)전담입니다
전 절대 손대지 않습니다..
다리미, 다리미판, 분무기..제대로 안 갖다두면 잔소리 듣습니다..
제건 다릴게 전혀 없어서..가끔 아이들거 다릴일 있으면
남편 와이셔츠 다릴때 슬쩍 밀어넣으면 다려줍니다..
불만은 없어보이고..지난번에 친정엄마 잠깐 오셨을때..열심히 다림질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곤
자네가 왜 다림질을?? 하시는 친정엄마에게
안그럼 죽습니다..짧게 대답하더군요..ㅠ.ㅠ
대신 다른집안일은 시키면 마지못해.. 해주십니다..9. 虛雪
'09.1.6 12:10 AM (118.221.xxx.204)저는 요리는 제법 하는 편이지만 다림질은.... 잘 못해요.
군대도 다녀왔는데 한번도 못해봐서........ 쫄병땐 고참이 해주고, 고참되니 쫄병이 해줘서~
아무튼 누가 하든 잘하는 사람이 하면 좋은거죠.10. ...
'09.1.6 12:34 AM (59.8.xxx.92)저는 다림줄 끝내주게 잘합니다
문제는 11년차에 김치를 사먹습니다
다 하나씩 잘하고 못하고가 있어야 사람이지요
다 잘하면 매력없어요^^11. 저도
'09.1.6 12:52 AM (119.207.xxx.146)남편이 다림질 다해요. 스스로 세팅도 다하고, **엄마 다림질 할 옷 있으면 가져와 .. 끝.
12. 울남편도
'09.1.6 1:25 AM (203.223.xxx.73)저희 남편도 다림질 전담. 제것도 봐서 다릴거 있으면 다려줘요. 제가 토스트코에서 사준
(본인이 들고왔지만 ㅋㅋ) 다림판 이뻐하면서 군소리 한마디 안하고 다리는 모습 너무 섹시해요 ㅋㅋㅋ13. 마나님
'09.1.6 1:34 AM (222.234.xxx.104)나이 40대중반이지만 결혼하고 여지껏 다림질 해본적 없네요.
직장을 다니는것도 아닌 전업이지만 제가 원래 손이 마이 느려요..
제가 셔츠한장 다리는시간이면 남편은 이미 3장을 다리는 스피드이다보니 전기세 절약겸 다림질은 남편몫이 되어버렸네요..제것은 딱히 다릴것이 없지만 딸아이 걸스카우트 단복이랑 여름 면원피스도 남편이 다려줘요..글쓰다보니 평소엔 생각못했던 이런 이쁜부분도 있었네요..ㅋㅋ14. 전 울 아버지가
'09.1.6 2:16 AM (121.140.xxx.47)다림질을 다 하셨거든요..그래서 남편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자기가 입을 옷이니
자기가 알아서 해야죠.. 제가 밥해 먹이고 설겆이 하고 빨래 해주고.. 욕실 청소까지 다하니 그 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절대 안해왔는데요,.. 가끔 진짜 하기 싫어 약이 바짝 올라보이면 인심쓰는 척 한 두번 해주기도 했지요..어제도 잠잘 시간 다 되니 다림질 해야 하는데 하면서 죽는 소리해서
내가 해주겠다. 걱정말고 자라.. 했더니 정말 새벽 6시에 깨워 다림질하라고 하더라구요.. 내참 나도
직장다니면서 애키우도 아르바이트에 자기보다 돈도 더 많이 벌구만.... 치사스럽지만 이제 진짜
다림질 안해 줄려구요.. -,.-15. jean
'09.1.6 2:22 AM (211.245.xxx.78)그러서 저흰 둘 다 안해요. ㅋㅋㅋㅋ
걍 다림질 안해도 되는 옷만 대충 빨아입고 살아요.
귀찮아서요.. --;;;;;16. 저보다
'09.1.6 2:37 AM (91.125.xxx.214)훨씬 꼼꼼한 남편이 다림질도 더 잘하길래 결혼하고부터는 쭈욱~
당연히 본인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답니다.^^17. 비스까
'09.1.6 4:47 AM (87.217.xxx.194)제가 감탄하는 남편의 재능 중 하나라서
절대로 터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림질 할려고 하면 남편은 안절부절 못해요.
옷 버려 놓을까봐서-_-;;18. 지는요
'09.1.6 5:47 AM (201.81.xxx.9)임신중에 맞벌이에 노산이어서 넘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남편한테 부탁했더니 뭐라는 줄 아세요? "내는 군대가서도 다림질 하기 싫어서 기냥 안하고 맞았다 아이가" 이러는데 십여년이 지난 지금은 더하죠. 아예 기대도 안합니다. 그 대신 좀 대충해도 뭐라 안합니다. 다림질 줄 세우는 거 아직도 힘들어요.......
19. 울
'09.1.6 6:22 AM (90.240.xxx.127)애들 아빠는 빨래도 지가 해 입어요.
제가 가끔 개주긴 합니다.20. *^^*
'09.1.6 8:39 AM (125.137.xxx.147)울 집도 남편이 합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뻗어서 클x세탁에 맡겼더니 돈 아낀다고 자기가 해서 입네요.. *^^* 잘 합니다. 글구 단기사병인데도 잘 합니다.. *^^*
21. 다림질..
'09.1.6 9:09 AM (118.223.xxx.14)전 정말 다림질 하기 싫어해서요..
남자들 군대갔다와서 다림질 잘 하는 사람 많아요
세워져있는 스팀다리미도 가끔 쓰지만
세탁소가 다 알아서 해줍니다22. ......
'09.1.6 10:11 AM (125.208.xxx.80)저희본가는 아빠가 다 하십니다 --;
아빠가 다림질하시고 바느질까지 하세요. ㅎ23. 저는
'09.1.6 10:16 AM (211.198.xxx.193)제가 다 해요..다림질..손수건까지 싹요..
그래서 요즘처럼 가디건 입을때가 좋아요...
말릴때 탁탁 털어서 잘 하면 안예 안다리거나..아님 목부분만 다려주면 되니까요..
그런데 전 원글님과 반대로 준비랑 마무리는 남편이 다 해요..
더불어 빨래..청소도요..
전 식사와 다림질을 책임지고 해요.
다만,,,설거지도 가끔 피곤하고 하기 싫음 남편이 하고....쌀씻어 밥하는것도 남편이요..
전...다림질같은건 잘하는데...쉽게 피곤해서...
뭐 하나 하면 남편 안마 받으면서 푹 쉬어야 해요...--;;24. ㅎㅎㅎㅎ
'09.1.6 10:17 AM (222.98.xxx.175)우리 남편은 면제라서 다림질을 안하는구나...새로 안 사실이에요.ㅎㅎㅎㅎ...ㅠ.ㅠ
25. 캬캬캬
'09.1.6 10:58 AM (116.41.xxx.170)우리 시어머니도 못하세요 ㅋㅋㅋㅋ 무조건 세탁소로~ 덕분에 남편이 다림질 끝내주게 잘해요.
원래 여자들은 다림질 잘 못한다면서요 ^^
엄니 땡큐!!~26. 10년차
'09.1.6 11:23 AM (61.98.xxx.190)다림질땜에 신혼초부터 무지 싸웠습니다.
칼같이 다린옷만 입고살았던 남편이 맨날 바지에 쌍주름 잡아서 다려주는 옷을 못마땅해했지요.
정말 시어머니가 원망스러웠어요.대충 키워서 장가보내시지 아침마다 다림질은 왜그렇게 칼같이 해주셔서 며느리를 고생시키시는지.
지금은 다른데 쓸돈 아껴서 웬만한건 세탁소에 맡기구요.급하면 남편이 합니다.
저도 가끔하구요. 다림질 정말 싫어요.ㅠㅠ27. 결혼전엔
'09.1.6 12:46 PM (121.153.xxx.195)아버지가 다 해주셨고,,
결혼후엔,,
남편이 다 합니다.
직업상 하얀 가운을 입는데 것두 다려놓고 출근합니다..남편이^^
힘이 들어가야 하는데,,전 다림질은 도저히 못하겠드라구요..
애들 옷도 꼭 다려야 하는 것만 다리고,,
웬만하면 빨래널때 탁탁 널어 주름없게 하여 걍 입힙니다.28. ...
'09.1.6 4:39 PM (218.39.xxx.244)다들 참부럽네요 제가 싫어하는것중에하나가 다림질인데 우리집은 아무도 안해서 제가 20년째
하고 있습니다 결혼전친정에서는 아버지가 해주셔서 다림질은 생각도 안했는데
결혼하니 우리남편 다림질 하는거 할줄도 모르고 어떡해요 제가했죠 지금 20년째 제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