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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지만 너의 말할 권리를 위해 싸우겠다.

... 조회수 : 607
작성일 : 2008-06-12 09:45:11
아,
저 제목의 말을 누가했는지
지금 딱 기억이 안 나네요.

샤르트르였나?
보들레르였나???

암튼...


저는 광우병에 대한 촛불문화제 참가자들과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물론 본질에 대한 의견은 같지만
그 여러 표현 방법에 대해서요.



하지만 지금 중요한건
나와 다른 생각을 막고
내 생각으로 바꾸도록 강요하는게 아니라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의견도
당당히 말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나와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민주주의이자
민으로 부터 나오는 정치의 시작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제 글이 좀 잘 못 이해된 듯 싶은데요.

저는 촛불문화제나
이걸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잘 못 되었다는 게 아니라


일부에서 그걸 반대하는
또 일부의 방법이 잘 못 되었단 얘기를 하고 싶은거예요.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30개월 이상의 위험한 소 수입에 찬성하겠어요?
IP : 125.186.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08.6.12 9:50 AM (125.247.xxx.66)

    말립니까?
    말하세요.
    여기서 다른 의견이라고 말하지 말고 말하세요.

  • 2. ..
    '08.6.12 9:53 AM (211.189.xxx.250)

    미국에서 쓰레기로 취급하고 안 먹는 30개월 이상의 소고기에 대한 이야기라는 걸 도통 파악하지 못하시는 것 같네요.

  • 3.
    '08.6.12 9:56 AM (125.186.xxx.132)

    볼테르요... 근데 이명박이 삽질한건 사실아닌가요--;;

  • 4.
    '08.6.12 9:58 AM (122.40.xxx.51)

    일부의 잘못된 방법에 대해서 쓰세요. 그래야 대화가 되죠.

  • 5. ^^
    '08.6.12 11:15 AM (121.88.xxx.115)

    좋은 말이네요.
    그런데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방식 말고 원글님은 어떤 방식의 소통을 원하시나요?
    - 비꼬거나 하는 물음이 아니고 지금 사태에서 저나 제 주위 사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기에요....

  • 6. 동의요
    '08.6.12 1:48 PM (211.40.xxx.42)

    근데
    이 말이 통용되는 사회는 너무 이상적이라
    현실에서는 힘들지 않겠습니까?

  • 7. 동의합니다.
    '08.6.12 8:45 PM (218.238.xxx.160)

    요즘 시국보노라면 전체주의가 따로 없다는 생각입니다. 원글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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