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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는 분 좀 봐주세요.

작성일 : 2008-06-12 09:32:39
시국 문제에다 기를 모아야하는데 불가피한 사정으로 개인적 질문 좀 드릴게요.
저희 강아지가 몹시 아파요. 수의사가 약물치료 좀 지켜보다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해야된다고 하네요.
그 명랑하고 쾌활하던 녀석이 드러누워있는데 꼭 저한테만 붙어있어요.
잠시 눕혀놓고 집안 일 좀 하려면 제 체온을 느껴야 심리적 안정이 되는지 아픈 몸을 이끌고 저만 따라 다녀요.
나을 때까지 제가 좀 보듬고 지내고 싶은데 강아지도 포대기가 있나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유아용 슬링이라고 하는게 있던데 거기다 3킬로 되는 강아지를 넣어도 될까요?
좋은 용품 아시는 것 있으면 좀 도와주세요. 꼭이요~
IP : 221.150.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2 9:45 AM (58.228.xxx.10)

    딱 그 용도로 나온 거라면 http://fundle.co.kr/ 에서 파는데 유아용으로 나온 것보단 비싸요.
    멍멍이 어서 낫길 바래요~

  • 2. .....
    '08.6.12 9:48 AM (125.130.xxx.164)

    윗님 말씀대로 펀들이라고 있네요. (찾는도중 올려주셔서 ^^)
    그냥 편안한 천가방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체온보다는 동거인하고 떨어지는게
    싫어서 그럴겁니다. 강아지가 빨리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 3.
    '08.6.12 11:12 AM (59.13.xxx.246)

    강아지 전용 포대기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저는 유아용 슬링 사서 사용했어요.
    마침 장터에 슬링이 나왔길래 저렴하게 사서 잘사용했습니다.
    3킬로 밖에 안되는 녀셕이 아프다니 안쓰럽네요.

  • 4. 원글이
    '08.6.12 11:47 AM (221.150.xxx.66)

    아... 답변 감사합니다.
    펀들 찾아보니 괜찮은데 가격이 비싸긴 하군요.
    슬링도 괜찮다니 생각해보고 구입하겠습니다. 꾸벅~

  • 5. 아이고
    '08.6.12 1:41 PM (121.161.xxx.218)

    제가 딱 원글님 같았는 데요
    데리고 오자말자 병이 나서 정도 채 들지 않았는 데
    이놈이 엄만줄 아는 지 끙끙 신음 소리를 내면서도 저한테서 안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급한 데로 커다란 보자리를 접어서 포대기처럼 둘러 업었어요.
    돈은 많이 까먹었지만 다 나아서 지금은 얼마나 이쁜데요.
    분양받은 곳에서 교환해준다는 데도
    품에 안겨서 끙끙 앓는 걸 보니 차마 돌려보내지 못하겠더군요.
    지금은 그 때 안 죽고 살아줘서 너무 고맙고 이뻐요.
    원글님네 그 녀석도 엄마 떨어지기 싫어서 그럴 겁니다.
    애기랑 똑 같나봐요.
    애기들도 아프면 더 떼쓰면서 붙어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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