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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교수 풀려났다고하네요
그 안에서 겪은 일들 모두 다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1. airenia
'08.6.1 2:40 PM (218.54.xxx.150)행동하는 지식인...
이시대가 원하는 참지식인입니다.2. 다행...
'08.6.1 2:40 PM (121.144.xxx.215)다행입니다... 어젯밤서 새벽까지,,,셍방송하시고
김밥들고 다니면서 나눠주시고ㅡㅡ정말 수고 많으셨어요.3. 박문수
'08.6.1 2:47 PM (122.45.xxx.195)어제 거리행진하면서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고 웃었던 기억이...
(얼굴 휙휙 들이대고 인터뷰 하는게 게그맨 수준 이상 입니다.)
인터뷰 하던 시민도 인터뷰 하는 진교수님도 참 즐거워 보였던 시간은 잠시...
전경들과 인터뷰하던 진교수를 보며 정말 이런 지식인이 있기에 희망이 있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나쁜소리 싫은 소리 좋은소리를 떠나서 나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고 봅니다.
풀려나셨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네요.4. 바로
'08.6.1 2:50 PM (124.50.xxx.109)옆에서 뵈었어요,
어제 새벽 3시쯤요.
어제 인터넷으로 남편이랑 생중계보다 도저히 안되겠기에 12시에 출발했어요. 너무늦은건 아닐까 걱정됐지만 일단 출발했습니다. 남산에 차 세워놓고 광화문까지 걸어서. 헥헥헥.
가는길 너무 조용한 시청앞. 시내모습에 너무 늦은건 아닐까 조바심냈지만 도착해보니 거긴 다른세상 같았어요. 많은분들이 모여앉아있기도 하고 구호도 외치고 하면서 지키고 계시더라구요.
상황판단하며 경복궁역앞쪽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가 뒤에서.
뒤돌아보니 제 바로뒤에서 진교수님 진행하고 계시더라구요. 띠용~
목소리 티비에서 볼때랑 똑같더만요.ㅎㅎ
그런분들이 같이 하신다는것만으로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