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퍼옴] 마이클럽에 pianste님이 올린 글

못살아 조회수 : 753
작성일 : 2008-06-01 14:27:01
1차 시안을 다들 보셨겠죠?

1차 시안에 대해서 불만 있으신 분도 계실거에요.

1차 광고가 '대구시민일보' 와 '부산일보' 그리고,
매우 많은 수가 보는 '메트로' 에 실리는걸 감안하자면
이 정도 수위가 딱 적절했다는게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신 작업하신 분의 의견이었습니다.

즉, 1차광고는 정서적으로 좀 더 많은 분들을 포함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진행하려고 하는 2차 광고는

오늘 slr 클럽에서 찍은 폭력진압 사진을 위주로 해서,
굉장히 강렬한 이미지 위주의 컨셉으로, 강렬하고 간단한 카피로 해서,
전면광고로 가려고 합니다.

이번 금요일이 6월 6일 현충일이라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금요일을 목표로 지면배정 받을거고,
이번엔 정말 우리가 전할 메시지 (폭력진압) 쪽으로 이미 확실한 컨셉이 잡혀있는데..

문제는 우리가 1차광고에서 성금의 대부분을 소진했기때문에,
자금이 부족하다는거에요.  ㅠ.ㅠ

다른 커뮤니티에서 한군데 더 함께 하시기로는 했지만... 이걸로는 턱없이 부족하네요.

저 지금 밤새 뛰고와서 아직도 못자고있네요..
대체 이게 뭔가요. 이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거 맞는지요..?
전 정말이지 이 미친짓에 대해서 너무나 알리고 싶습니다. T.T

그리고, 현장에 밤새 있어봐서 아는데.... 새벽에 도착한 우비와 수건들 정말 정말 반가왔고,
우리가 혼자가 아니구나 는 느낌때문에 외롭지않았답니다.

좀더 계획적으로 미리 필요한 품목들을 생각해서 물품지원도 강화하려고 합니다.

뜻을 모아주세요.

제가 그동안 성금 홍보를 제대로 못했네요.

"하나은행  김수진 128-910222-61407 "

이글이 뒤로 밀릴경우에는 다른분들께서 부디 다시한번 새글로 올려주세요.

저부터 다시 입금하렵니다..



아 참...



제가 했던 실수로 인해서, 마클분들께 끼친 폐로 인해서

전 원래 전액을 성금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쏠맘님과... 다들넘 말리시는거에요.



그래서, 쏠맘님과 통화중에 100만원을 하겠다고 말씀드렸거든요?

그렇게 slr 분께 말씀드렸는데, 극구 반대를 하시더군요.

제 맘 편하고자 하는 일이 다른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전 일단 slr 분께서 말씀하셨던 20만원만 할게요.



제가 쏠맘님께 100만원을 말씀드렸던 이유는....

이렇게 밝혀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분께서 100만원을 해주셨어요.  ㅠ.ㅠ

얼마나 큰 결심을 하셨겠어요... 그게 얼마나 큰돈인데요.



저는요.. 이미 하신 분도 계시고해서 저도 동일하게 성금을 하려고 했던건데,

일단 제 맘 편한것보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 맘 편하게 해드리는게 나을듯해서,

20만원부터 하겠습니다.



일단 그렇게 하고 폭력진압 사진으로 나가는 광고에 금액이 부족할 시에는!!

전 더 하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대로는 억울해서 못살겠어요 정말.



성금이 넘 많았어서 다들 힘드시죠..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출처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IP : 211.209.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금
    '08.6.1 2:29 PM (125.143.xxx.181)

    입금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83 친구가... 3 겜마 2008/06/01 505
389982 어째서 우리의 대통령은 우리들 말에 귀를 안기울이는지요? 15 도통 2008/06/01 660
389981 ★★ 2차 광고+ 물품지원 강화 - 성금을 더 모아보자구요 ★★ 14 다시 올림 2008/06/01 550
389980 제이제이 보거라. 5 깔깔도사 2008/06/01 713
389979 울 엄마 드릴 조선간장 맛있는곳 추천 좀.. 4 죄송 2008/06/01 442
389978 생뚱맞은 질문좀 할게요. 대만 살기에어떤가요? 3 대만 2008/06/01 631
389977 어제 새벽에 시위합세했다가 이제 자고 일어났어요.(2탄) 4 화난햇살 2008/06/01 640
389976 어제 시위현장에서 전경들에게 맞아 갈비뼈부러진 예비역 생명위독하답니다. 7 이럴수가 2008/06/01 893
389975 (펌)쓰러진 여학생 머리 군화로 가격 12 --^ 2008/06/01 627
389974 마이클럽펌..[펌글]와앙. 물대포 정면으로 맞으니 아구가 획! 돌아가대요.(오늘 새벽후기).. 5 마클펌 2008/06/01 710
389973 이런때 이런글올리기 미안하지만.. 10 남의 편 -.. 2008/06/01 862
389972 골수보수인 이웃 왈, 광주시민이 죽을만 했다고 하네요 5 bb 2008/06/01 729
389971 어제 새벽에 시위합세했다가 이제 자고 일어났어요.(1탄) 4 화난햇살 2008/06/01 458
389970 감잎차,숯,죽염 파는곳 추천부탁!!! 4 2mb때문에.. 2008/06/01 678
389969 민변변호사까지 연행되었다네요. 1 ... 2008/06/01 539
389968 [아고라펌]민변 변호사도 딸려갔다고하네요... 민변도딸려감.. 2008/06/01 439
389967 미국소고기가 위험한 이유를 아는 분을 찾습니다. 56 제이제이 2008/06/01 1,187
389966 물대포 방패만드는법 **퍼뜨려주세요 1 !!!!!!.. 2008/06/01 883
389965 진중권교수 풀려났다고하네요 4 진중권교수 2008/06/01 1,192
389964 미국산 쇠고기 안먹으면 될꺼아니야..! 4 한숨 2008/06/01 699
389963 2mb 7 쌍쌍으로 2008/06/01 556
389962 어제 임산부도 연행했답니다. 오마이 기사중 일부에요. 분노 2008/06/01 400
389961 [퍼옴] 마이클럽에 pianste님이 올린 글 1 못살아 2008/06/01 753
389960 ★★ 한겨레신문 지원받기로 했어요! + 자원봉사급구!! ★★ 1 ⓧPiani.. 2008/06/01 822
389959 시위에 못 나가신 분들을 위한 소극적 대처방안 3 못살아 2008/06/01 832
389958 여고생 어제 시위때 살수차땜에 실명위기라는데 사실인가여? 8 sarah 2008/06/01 945
389957 밥 먹는다는군요... 5 제친구는 2008/06/01 1,268
389956 오상진 아나, 팬카페&미니홈피에 쓴 개념글 3 안타까움 2008/06/01 1,024
389955 5.18 무력진압 거부하신 전라남도 경찰국장님.. 6 2008/06/01 870
389954 아이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피켓을 가슴에 2 촛불아 모여.. 2008/06/01 530